이유 없는 정성, 이유 없는 기쁨 (생명력 대해부 | 양장본 Hardcover)

이유 없는 정성, 이유 없는 기쁨 (생명력 대해부 | 양장본 Hardcover)

$26.68
Description
깨어있기-관성 다루기-생명력-창조력으로 이어지는 의식 탐구의 전 과정에서, 이번 책은 생명력을 주제로 합니다. ‘관성 다루기’까지는 그 강의 내용이 이미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이제 ‘대해부 시리즈’ 중 세 번째가 이 책 《이유 없는 정성, 이유 없는 기쁨 - 생명력 대해부》입니다.
앞으로 나올 ‘창조력’은 ‘나’를 위해 쓰이기보다는 전체의 조화를 위해 쓰이게 될 것입니다. ‘자아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전’에 창조력에 접근하면 ‘자아 강화’로 이어지기 쉽고, 균형의 삶보다는 파괴와 허영의 아집을 일으키는 요소가 될 수 있기에 창조력을 가장 나중으로 미루었으며, 2026년부터 ‘창조력’을 주제로 한 계절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상現狀의 삶에는 방향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자아’란 과거의 경험이 이뤄놓은 방향으로서, 이 ‘과거의 방향’에서 자유롭게 하는 것이 ‘깨어있기’와 ‘관성 다루기’였습니다.
그 후 묶이지 않는 ‘생명력’을 통해 ‘어느 방향으로 가도 상관없는 에너지’를 터득하면 얻는 것이 ‘이유 없는 정성, 이유 없는 기쁨’입니다.
순수한 의식작용 속에 자아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은 그것이 삶의 유용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자아’는 없어져야 할 ‘문제거리’가 아니라 잘 사용되어야 할 도구라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 ‘깨어있기’였고, 그 후에도 남는 흔적인 무의식적인 습관을 해결하는 것이 ‘관성을 넘어가기’였습니다. 그런데 잘못 넘어가면 무기력이나 방만한 에너지 패턴이 무질서하게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이때 이유 없는 정성을 통해 무기력과 공허를 넘어 ‘생명력’을 터득하라는 것이 이번 책의 주제입니다. 그 과정에서 이유없는 커다란 기쁨이 경험됩니다. 자아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다시 한 번 아무런 이유 없이 기뻐하던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명력이 터득되면 이제 나를 위한 일이 전체를 위한 일이며 전체를 위한 일이 나를 위한 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에너지는 흐르고 쓰여야 하기에 주어진 것을 그대로 받아 온 정성을 기울이게 되고 거기서 존재가 주는 큰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어느 누구의 이익을 위해 ‘내’가 쓰이는 게 아니라, 주변의 전체를 위해서 쓰이게 됩니다. 즉,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다는 측면에서 ‘나’에게 주어지는 무언가가 있다면, 온 정성을 기울여서 다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일도 지혜롭게 잘 처리해냅니다. 목표를 향해 힘껏 달려가는 사람은 보통 성공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성공만을 잘못 추구하면 그 과정에서 주변을 파괴하고 자신의 몸도 망가뜨리기 쉽습니다. 내가 이기기 위해서 남을 죽이고 올라서며, 그로 인해 원망을 받거나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을 혹사하기 쉬운 것입니다. 그렇게 중심 없고 균형 없이 자기만을 위하지 않고, 주변을 잘 살피면서 가능하면 가장 지혜롭고 조화롭게 가는 것, 그것은 무아의 정성을 통해 가능합니다.
물론 완전한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완전이라는 것은 일종의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진정한 완전은 ‘불완전을 포함하는 것’이 진짜 완전이지요. 불완전한 일도 그대로 받아들이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온 정성으로 에너지를 지혜롭게 쓰는 것, 이때가 정성과 창조가 일치되는 때입니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렇게 지혜를 사용하기 전, 이유 없는 정성을 통해 경험하게 되는, 한계 없는 기쁨을 함께 발견해보려 합니다. 먼저 몸의 경계를 없애는 것에서 시작해 마음의 경계를 없애고, 그때 다가오는 존재 자체의 기쁨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연운재延雲齋에서
월인 두손
저자

월인

(越因)‘깨어있기’와‘자연에말걸기’,‘힐링퀘스트’를통해자연친화적인의식개발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통찰력게임’을보급중이다.
저서:《깨어있기-의식의대해부》《관성을넘어가기-감정의대해부》《대승,현상과본질을뛰어넘다:대승기신론강의》《니르바나,번뇌의촛불이꺼지다:진심직설강의》《주역-심층의식으로의대항해》《죽음속에도봄이넘쳐나네》
월인越因은‘인연을넘어서’라는뜻입니다.이세상만물과우리내면은모두‘이것이있음으로해서저것이있다’는인연법칙의소산입니다.서로가서로의원천이되어주고있지요.그어느것도변함없는제1원인인것은없습니다.우스펜스키의말대로‘미지未知가미지를정의하는’현상이지요.그것은외부물질세계와내부정신세계를망라하여모두그렇습니다.그런데이렇게서로가서로의존재를의존하는‘인연’의‘뿌리없음’을보면이제인연을넘어서게됩니다.인연의파도를넘어선그곳에근원의물만이있을뿐입니다.그의모양은이런저런파도로가득하지만모양을넘어선그곳엔오직아무런모양도없는‘물’만이존재하는것과같습니다.우리의본성은바로이인연의세계를넘어서있습니다.그래서이러한내용을말하는모든이들을대신해월인越因이라이름하였습니다.그인연의세계를넘어있는곳을향하여...

목차

책머리에3

제1장생명력
생명력_이유없는기쁨이발견되다12
과거와미래가없어진사람19
생명력의대해부20
생명력의원천-의식의측면25
모름과앎27
신비란무한한고요에기반을둔모름이다28
분열과무위無爲의위爲30
에너지는불균형에서균형으로향한다34
균형잡힌불균형36
주체가‘모름’으로남을때무한한생명이흐른다38
함이없이하다[無爲의爲]40
생명력45
한계없는생명력50
벡터와스칼라57
조화와균형의벡터60
벡터의두가지힘61
구심성운동과원심성운동62
황금률66
미내사로고68
황금나선으로나는잎들69
사회적황금률72
황금각:자연이만드는완벽한질서73
동적인나선-보텍스76
의식의황금나선77
삶의본질은파도치지않는다79
생명력100

제2장분리이전
양성자와중성자의쿼크111
힉스입자(신의입자)115
부분이전체와맺는관계120
존재는관계다124
느낌의세계127
에너지생성134
음과양의흐름136
음양의순환137
의식의움직임과멈춤171
생명력의발현과사용172
음양의조화사례187
본질에바탕을둔개인성191

제3장이유없는기쁨
본질의표현:존재,의식,지복216
존재Sat는관계,양극의움직임218
현상의구조225
의식Chit은순수의식229
지복Ananda는이유없는기쁨239
경계를없애기243
이유없는기쁨과경계없음246
파도와경계250
할일이없는사람256
기쁨의종류258
기쁨의기록261
몸느끼기279

제4장느낌은일종의꿈과같다
리理308
스토리의기반320
존재는관계다324
느낌의세계331
기초적느낌의구조343
느낌의구조345
알아채기352
생명력의본질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