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사랑한 세계작가들 3 (세계의 책 속에 피어난 한국 근현대)

한국을 사랑한 세계작가들 3 (세계의 책 속에 피어난 한국 근현대)

$18.00
Description
구한말부터 현대까지 한반도를 찾아온 이방인들,
우리의 정치, 역사, 문화, 일상을 냉철한 분석과 애정 어린 마음으로 담아낸
그들의 책을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을 발견한다!
세계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외국인들의 한국살이를 다룬 방송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한국을 소개하는 개인 방송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런데 훨씬 앞선 100여 년 전에 한국을 방문한 이방인들의 한국살이는 어땠을까? 이 책 〈한국을 사랑한 세계작가들〉에 소개된 작가들은 격동하는 시대의 한반도를 방문하거나 생활하며 보고 느낀 정치, 역사, 문화, 일상 들을 냉철한 분석과 애정 어린 마음으로 그들의 작품에 담아냈고 고국에서 또는 한국에서 책으로 펴냈다. 이들은 어떤 입장에서 어떤 시각으로 한국을 사랑했을까? 다양한 관점에서 펴낸 그들의 책을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을 발견한다.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한국을 사랑한 세계작가들 3』은 전편을 펴내는 동안 새롭게 발견된 작가들 42인을 소개하고 있다. 총 3권의 책에서 한국을 사랑한 112인의 작가들과 그들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

최종고

1947년경북상주에서태어나서울법대를졸업하고독일프라이부르크(Freiburg)대학에서법학박사학위를받은후모교서울법대에서33년간교수로법사상사를가르쳤다.
많은학술서를저술하여2012년삼일문화상을수상하였다.2013년정년후에문학은인생의대도(大道)라는생각으로시인으로,수필가로등단하고『괴테의이름으로』(2017)등시집과문학서를내었다.현재〈한국인물전기학회〉와〈한국펄벅연구회〉를운영하고,〈국제PEN한국본부〉,〈공간시낭독회〉회원이다.

목차

머리말|세계의명저들속에서우리문화를발견하다

71|유골을금강산에묻어달라유언한영국여성작가
엘리자베스안나고든ElizabethAnnaGorden

72|대한제국애국가를지은독일인음악가
프란츠에케르트FranzEckert

73|조선을칭찬한영국귀족
헨리노먼HenryNorman

74|한국교회사를이룬선교사부자
사무엘오스틴마펫SamuelAustinMoffett
사무엘휴마펫SamuelHughMoffett

75|러일전쟁을파헤친영국언론인
앵거스해밀튼AngusHamilton

76|문서선교의대표적미국선교사
찰스알렌클라크CharlesAllenClark

77|한국한센인들과함께죽은독일인간호사
엘리자베스요한나쉐핑ElizabethJohannaShepping

78| ‘서울은아테네’라부른일본인철학자
아베요시시게安倍能成

79|금강산등정기를쓴미국여성동화작가
엘리자베스코츠워스ElizabethCoatsworth

80|한국시조를시화집으로엮어낸두영국여성
조안사벨그릭스비JoanSavellGrigsby
릴리안메이밀러LilianMayMiller

81|미군정고문으로한국에산독일인학자
에른스트프랭켈ErnstFraenkel

82|한국인의아내로자서전쓴미국여성
아그네스데이비스김AgnesDavisKim

83|이승만대통령의오스트리아인영부인
프란체스카도너리FrancescaDonnerRhee

84|한국고아들을미국으로입양한
버사메리안홀트BerthaMarianHolt

85| 『판문점일기』의저자인도장군
코덴데라수바야티마야KodenderaSubayya?imayya

86|서울대학교유기천총장의유대인학자부인
헬렌실빙HelenSilving

87|일본에숨은한국문화를추적한미국인미술사학자
존카터코벨JonCarterCovell

88|이미륵에반해한국으로부임한독일외교관
발터라이퍼WalterLeifer

89|네덜란드한국학의선구자
프리츠포스FritsVos

90|한국문명의전통을집대성한미국인동양학자
윌리엄테오도르드베리William?eodoredeBary

91|한국전쟁종군여기자로퓰리처상을탄
마거리트히긴스MargueritteHiggins

92|한국전쟁의포로체험기를쓴그리스작가
필립딘PhilipDeane
93|하버드대학의한국사교수
에드워드윌렛와그너EdwardWillettWagner

94|한국농어촌에살던미국인인류학자
빈센트셀던브란트VincentSeldenBrandt

95|한국전쟁을쓴미국역사작가
시오도어리드페렌바크?eodoreReedFehrenbach

96|한국학을프랑스에탄탄히심어놓은
다니엘부셰DanielBouchez

97|〈코리아타임즈〉의칼럼니스트이자정치학자
데이비드I.스타인버그DavidI.Steinberg

98|한국여성들과친한독일여성시인이자신학자
도로테죌레DorotheeS?lle

99|박정희정권으로부터추방당한미국선교사
조지E.오글GeorgeE.Ogle

100|한국인을치료하며소설로쓴미국인여의사
루드스튜어트RuthStewart

101|폴란드한국학의대모
할리나오가렉-최HalinaOgarek-Czoj

102|국악에매혹되어귀화한미국인음악가
알렌C.헤이만AlanC.Heyman

103|한국암석화를세계에알린미국여성고고학자
사라밀리지넬슨SarahMilledgeNelson

104|한국을비판하다사랑하게된
수전손택SusanSontag

105| ‘한국사연구의대부’미국인학자
제임스버나드팔레JamesBernardPalais

106|한국에살며한국문화를책으로엮어낸미국인
에드워드아담스EdwardAdams

107|한국학연구의권위자스위스여성학자
마르티나도이힐러MartinaDeuchler

108|재일작가김소운의일본인사위목사
사와마사히코澤正彦

109|한국법과한국사를연구한부부학자
윌리엄로빈슨쇼WilliamRobinsonShaw
케롤카메론쇼CaroleCameronShaw

110|한국에100번이상와서강연한프랑스지성
기소르망GuySorman

111|한국문학과종교에심취한네덜란드교수
보데왼왈라번BoudewijnWalraven

112|하버드대출신의미국인스님
폴묀젠PaulMoensen

맺음말|한국을사랑하는세계작가들을잊지말기를

출판사 서평

세계의작가들은자신의작품에한국문화를과연얼마나담아냈을까?세계의작가들이출간한책들속에서우리문화의흔적을찾아본다면어떨까?이런호기심이생긴이책의저자는도서관과고서점등에서그흔적들을찾아헤매기시작했다.독일유학시절부터시작된그의탐구는서울대교수시절교환교수로방문한여러나라의도서관과고서점,연구소등에서계속되었다.서울대도서관,국회도서관을비롯하여럿거스대학교도서관,프랑스국립도서관,뉴욕공립도서관,하버드대학와이드너도서관,프라이부르크대학도서관,펜실베이니아대학도서관,필라델피아도서관등여러나라의도서관에서한국과관련한책과문서들의흔적을찾았다.이책에소개된세계작가들은소설가등문학가를비롯해기자,학자,여행가등다양하다.이책은외국작가의작품속에나타난100여년간의우리모습을담았다.구한말의조선은전통과개혁의갈림길에서서외세에시달려야했고,일제강점기에는나라를되찾고자3·1운동등독립투쟁을벌였으며,한국전쟁당시에는이념때문에많은생명이희생되었다.하지만현재우리는이러한역사를잊고산다.이책에소개된앵거스해밀튼,프란체스카도너리,발터라이퍼,폴묀젠등은한국에서오래살았거나여러번방문하면서한국을사랑했다.러일전쟁,한국전쟁,10월유신등파란만장한역사를거치며오늘에이른우리에게애정어린격려와충고를건네고있다.
드레퓌스사건의진상을파헤치면서유명해진언론인헨리노먼은구한말에한국을방문해원산에서부터한국여행을시작했는데,원산에서한국가을산의아름다움에매혹된그는서울에서고종황제와면담한내용,제물포의발전상,인구현황,수출입현황등을소상히기록하였다.영국의여성작가엘리자베스안나고든은일제강점기에한국을여러번방문했는데,자신의유골을금강산에묻어달라는유언을남겼다.또대를이어한국을사랑한부자(父子)가있는데,사무엘오스틴마펫과사무엘휴마펫부자는한국기독교와교육을발전시켰다.일제강점기에한국을방문한엘리자베스요한나쉐핑은한센환자들을정성껏간호했는데,온몸을바쳐일하다건강이악화되어50대의이른나이에소천하였다.이승만대통령의영부인프란체스카도너리는전시에대통령과경무대를중심으로일어난전쟁상황을포함한국내외중요사건들을기록해책으로남겼다.미국인미술사학자존카터코벨은1980년대부터작고하기직전인1996년까지일본에숨은한국문화를추적했다.미국인인류학자빈센트셀던브란트는1960년대에한국도시빈민가와농어촌에서생활했고,1980년광주민주화운동이발발하자1981년에광주를방문해참가자들과면담했다.1992년에는충남서산석포리의변화를연구하기위해두달반동안머물렀다.
이책은외국인의눈에비친한국전쟁도담아냈다.미국역사작가시오도어리드페렌바크는1950년에한국전쟁이일어나자육군72전차대대소속으로참전했다.그는서울한강인도교폭파당시와장진호전투,지평리전투,정전회담등한국전쟁을세세히기록했다.또한국전쟁이후많은전쟁고아가생겼는데,버사메리안홀트는아내와함께전쟁고아들을입양해오늘날의‘홀트아동복지회’를세웠다.

한국을담아낸이방인들의책을40여년간찾아낸최교수의지적탐험의산물!
이책의저자최종고는서울대법대를졸업하고독일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법학박사학위를받은후모교서울대법대에서33년간교수로법사상사를가르쳤다.정년후에는‘문학은인생의대도(大道)’라는생각으로문학을사랑하여정년후에도틈만나면도서관을찾았다.
최교수는펄벅을연구하던중한국을무대로쓴대하소설『살아있는갈대』외에도『한국에서온두처녀』,『새해』라는두편의장편소설집을내었다는사실을알게되었다.이런중요한사실을왜우리는지금까지모르고있었는지를생각하다가‘자신의작품에한국을담아낸외국작가가과연얼마나있을까?’하는의문이들었다.그렇지만이러한의문을풀어주는책이나자료는발견할수없었다.그래서문학이나문헌정보학전공자가아닌데도불구하고도서관에서그흔적들을찾아헤매기시작했다.이런그의작업은바닷가백사장에서사금을캐는것만큼이나고된일이었지만그만두지않았다.외국작가들의책속에서우리문화와역사의흔적을찾아내는일은누군가는반드시해야만한다고생각했기때문이다.
그결과자신의작품에한국을담아낸외국작가가무려112인에이른다는사실을발견했다.그리하여『한국을사랑한세계작가들』을3권까지출간하게되었다.이책은구한말부터오늘날까지의한국근현대사를담아낸외국작가들과그들의작품을소개했는데,세계인의시선에비친당시한국의모습을객관적으로엿볼수있을것이다.

우리민족의근성과힘을다시생각하게하는책!
우리역사를객관적으로이해하기위해서는우리자신이아닌외국인의시선으로우리역사를바라볼필요가있다.그런점에서볼때외국작가들의시선으로100여년전부터현재까지의우리역사를바라보는이책은그의미가크다.
이책에소개된우리민족은일제에의해나라를빼앗겼지만좌절하지않고항일의병활동을벌였다.해방후에는남북으로분단되고한국전쟁이벌어졌지만세계가놀랄만큼발전했다.이책에소개된우리역사는오늘날에도내우외환에시달리는우리에게자부심과긍지를심어줄것이다.
한편,이책은아직까지한국어로번역되지않은책과알려지지않은작가들도소개하고있다.한국에대한이방인들의기록을저자의소개글과더불어알려지지않은책과작가를만나는재미를느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