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작가 호무라 히로시는『세계음치』에서 다들 부끄러워서 말하지 못하는 것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당당하게 적고 있다. 그 점이 오히려 작가가 얼마나 순수한 사람인지 알려준다. 그는 38세의 남성으로 여전히 부모님과 동거하고 있는 패러사이트 싱글이며 회사에서는 총무과장대리지만, 일본의 20대 여성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세계음치』를 통해서 매일 똑같은 일상을 사는 현대 도시인의 삶을 기록했다. 단, 이 일기의 주인공은 자신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인물로 그가 하는 모든 행동과 말은 모두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가능한 것들뿐이다.
세계음치 (38세 독신남의 서툰 세상살이, 내가 그렇게 이상한가요?)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