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는 왜 김치가 되어야 하지요?
사랑하는 가족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동화책」 제7권 『들썩들썩 채소 학교』. 199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부문에 당선이 되어 문단에 나온 후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활동 중인 동화 작가 윤재웅의 장편동화입니다. 교사들과 학생들이 채소인 들썩들썩 채소 학교로 안내합니다. 해설자 버섯돌이를 중심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김치가 되자'라는 교훈이 불만인 가지 보라, 날씬 당근, 호박 순이, 뱅뱅 양파 등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들썩들썩 채소 학교에는 주로 무와 배추가 다니지만 양파, 당근, 브로콜리, 알타리, 호박, 가지, 그리고 고수 등도 있어요. 들썩들썩 채소 학교의 교훈은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김치가 되자'입니다. 하지만 무와 배추가 아닌 아이들은 교훈에 불만이 많아요. 김치가 될 수 없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이지요. 어느 날 대장 털 무가 베트남에서 온 고수 트랑의 모양을 트집잡았어요. 아름답고 착한 고수 트랑은 울음을 터뜨렸어요. 무, 배추가 아닌 아이들들은 선생님들께 항의했어요. 특히 알타리 짱은 교장 선생님한테 직접 따졌는데…….
들썩들썩 채소 학교에는 주로 무와 배추가 다니지만 양파, 당근, 브로콜리, 알타리, 호박, 가지, 그리고 고수 등도 있어요. 들썩들썩 채소 학교의 교훈은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김치가 되자'입니다. 하지만 무와 배추가 아닌 아이들은 교훈에 불만이 많아요. 김치가 될 수 없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이지요. 어느 날 대장 털 무가 베트남에서 온 고수 트랑의 모양을 트집잡았어요. 아름답고 착한 고수 트랑은 울음을 터뜨렸어요. 무, 배추가 아닌 아이들들은 선생님들께 항의했어요. 특히 알타리 짱은 교장 선생님한테 직접 따졌는데…….
들썩들썩 채소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통해 다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자신과 다른 친구의 생각이나 능력 등을 받아들이면서 조화롭게 살아가도록 이끌고 있다. 개인의 인권을 존중해 주는 것이 자신의 인권을 지켜나가는 것임을 일깨워준다. 특히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보듬어 안고 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어울려 살아갈 때 진정한 다문화 사회가 만들어짐을 깨닫게 해준다.
들썩들썩 채소 학교 - 맹&앵 동화책 7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