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국영수 성적보다 중요한 것!
사랑하는 가족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동화책」 제10권 『채소 학교의 괴짜 친구들』. 199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부문에 당선이 되어 문단에 나온 후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활동 중인 동화 작가 윤재웅의 장편동화입니다. 2010년 출간된 《들썩들썩 채소 학교》(맹앤앵)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2005년 제5회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그림 작가 김중석의 명랑한 그림을 함께 담았습니다.
채소 학교에 사건이 터지고 말았어요. 우리 반 담임 파 뿌리 선생님이 학교에서 쫓겨나게 생겼어요. 이유는 음악 시간에 노래를 부르면서 감정 공부를 한 것이 학교 방침에 어긋나기 때문이래요. 우리 반 아이들은 파 뿌리 선생님 덕분에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슬픔, 안타까움, 괴로움, 아쉬움, 즐거움, 기쁨, 설렘 등 굉장히 다양한 감정을 음악 시간에 익히고 있었어요. 그런데 빡빡 무 교장 선생님이 아주 못마땅하게 여겼는데…….
채소 학교에 사건이 터지고 말았어요. 우리 반 담임 파 뿌리 선생님이 학교에서 쫓겨나게 생겼어요. 이유는 음악 시간에 노래를 부르면서 감정 공부를 한 것이 학교 방침에 어긋나기 때문이래요. 우리 반 아이들은 파 뿌리 선생님 덕분에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슬픔, 안타까움, 괴로움, 아쉬움, 즐거움, 기쁨, 설렘 등 굉장히 다양한 감정을 음악 시간에 익히고 있었어요. 그런데 빡빡 무 교장 선생님이 아주 못마땅하게 여겼는데…….
교사들과 학생들이 채소인 들썩들썩 채소 학교로 아이들을 안내합니다. 채소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해 '신나는 공부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국영수 중심의 일제고사를 통해 아이들을 '아름다운 꽃'과 '못난 꽃'으로 나누어 줄을 세우는 교육 현실을 비판합니다. 서로 재능이 다른 아이들이 전부 똑같은 능력을 발휘하기를 바라기 쉬운 어른들에게 깨달음을 전합니다.
채소 학교의 괴짜 친구들 채소 학교 두 번째 이야기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