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생태도감

윤충원

저자:윤충원
경북대학교임학과에서산림생태학으로농학박사학위를받았다.국립산림과학원임업연구사를거쳐공주대학교산업과학연구원원장,산업과학대학부학장을지냈다.현재는공주대학교산림자원학과교수로재직하며산림생태학,수목학,조림학을강의하고있다.
학술단체(한국임학회,한국환경생태학회,한국생태학회,한국산림생태연구소)이사및편집위원,숲해설가교육(대전충남생명의숲,천리포수목원,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중앙정부와지방정부(산림청,환경부,인사혁신처,충청남도)자문위원및평가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
주요공저서로『세계산림자원학개론-동남아시아편』,『두륜산산림생태지도』,『한국산림의식물사회학적분류』,『산림생태계관리를위한새로운접근산지소생물권』,『식장산의생태계와숲의구조』,『우리겨레의삶과소나무』,『원색경북식물도감』등이있다.  

나무의참모습을들여다보다!
우리주변의나무700종을수록한『나무생태도감』



나무는지구생태계의에너지와물질순환을이루는근간이면서우리인간의삶구석구석많은영향을주고있다.우리숲에자생하는나무,주변에서흔히볼수있는나무까지총망라하여91과700종을『나무생태도감』에수록했다.형태뿐만아니라조림·생태·이용,그리고비슷한나무를구별하는특징까지다양한정보와사진을세심하게정리했다.비슷한듯보여도제각각다른터전에서다른방식으로살고있는나무의참모습을만나보자.다양한나무의모습을알아갈수록숲을이해하고생명을소중히여기는마음도커갈것이다.

나무를통해생명의소중함을일깨우다

식물은광합성을함으로써지구라는커다란생명체를유지시키는원천이다.그중에서도나무는한자리에서오랜시간묵묵히견뎌온것처럼보이지만살아남기위해끊임없이변화와진화를거듭하고있는역동적인생명체다.같은나무라고해도저마다의적응방식을거쳐서로다른모습으로변해왔다.수형,가지,잎,꽃,열매의모양과크기,색깔이다른것은물론선호하는땅과기후까지도다르니나무의참모습을알기위해찾고짚어야할것들이많다.그러나나무한그루한그루가어떻게다르고어떤전략을펼치고있는지알아가는여정에서우리가얻게되는교훈과기쁨또한적지않다.




나무700종을쉽고자세하게배운다

『나무생태도감』은우리주변에서볼수있는나무91과700종을3,300여장의사진과함께소개한다.잎,열매,겨울눈,수피등형태에따라나무를구별할수있고,조림·이용·생태적특징을담아내나무를다양한관점에서익힐수있도록도움을준다.특히비슷하게보여구분이어려운나무들은누구나쉽게비교하고식별할수있도록정리했다.숲에서자생하는나무뿐만아니라거리,공원,캠퍼스에심은나무까지다루고있어일상에서흔히접할수있는나무들도알수있도록했다.수목학을공부하는학생과나무에관심있는사람모두에게나무와숲에한걸음다가갈수있는계기가될것이다.




『나무생태도감』의주요특징



1.나무91과238속572분류군의기본종류와유사분류군및참고종128분류군을합한총700분류군을정리함.

2.자생하는나무뿐만아니라조림수,조경수,재배식물까지포함함.

3.Engler의분류법을따라나자식물,피자식물(쌍자엽식물,단자엽식물)의순으로과(科),속(屬),종(種)을배열함.

4.자생지,식재지에서직접촬영한사진과접사렌즈·현미경을이용한세부사진까지총3,300여장을수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