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의류의 자연사 (매혹적인 생명체 지의류의 생태,다양성,가치)

지의류의 자연사 (매혹적인 생명체 지의류의 생태,다양성,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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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나라에서 지의류는 전통적으로 송라지의는 한약재, 석이버섯은 한약재와 식재료로 이용되었으며 유럽과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도 전통지식으로 염료, 향료, 약품의 원료로 이용한 사례가 많다. 현대에는 지의류가 만들어내는 2차대사물질을 이용한 천연항생제, 항암제 등을 개발하여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가 각국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특히 우주의 강한 자외선을 받고도 살아남은 지의류는 자외선차단 화장품 개발회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의류의 자연사]는 지의류의 번식과 생리, 분포와 생태 그리고 자원으로서 가능성, 생물지표종으로 활용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윌리엄퍼비스

저자윌리엄퍼비스는1981년영국셰필드대학교에서식물학을전공했고,왕립광업대학(RoyalSchoolofMines)과제국과학기술대학(ImperialCollegeofScienceandTechnology)에수학하면서영국자연사박물관(MuseumofNaturalHistory)과영국계석유회사BP(BritishPetroleum)가후원한영국자연사박물관100주년기념장학상을받았다.1988년부터영국자연사박물관의지의학자로일하고있다.주요저서로는『영국의지의류(LichenFloraofGreatBritainandIreland)』가있다.다양한지의류종들이체내에금속을축적한다는사실,그리고금속의체내축적이바이오모니터링(biomonitoring,생물경보)과분류에미치는영향에대해서선구적인연구를했다.지구변화의생물지표로지의류를개발하고있으며중요분류군에대한분류학연구를수행하고있다.

목차

머리말5
지의류는무엇인가?7
지의류의생장,번식,분산21
지의류의다양성35
진화,분류,명명법48
생태적역할51
숲의지의류58
극한환경의지의류64
바이오모니터링78
탐사와기록90
경제적이용94
프로젝트실무101
용어설명110/찾아보기112/참고자료116
감사의글117/옮긴이의말119

출판사 서평

우주에서도살아남고환경오염도측정하는진화의결정체,
지의류(地衣類)의세계로안내하는책[지의류의자연사]출간!!

약과음식으로실생활에서활용할뿐아니라대기오염과미세먼지의심각성을
알리는환경파수꾼으로새롭게주목받고있는지의류


2008년10월유럽우주국(ESA)에서는우주에서도살아남은지의류에관한발표를했다.박테리아와조류,각종씨앗등과함께지의류를국제우주정거장밖에18개월동안노출한후분석한결과,강한자외선과극한의온도변화를가장잘견딘생명체는지의류로나타났다.
이렇게우주에서도1년반이나살아남은강인한지의류도대기오염에는매우약해서오염된곳에서는광합성을하지못하고죽어버린다.이러한특성을이용해서지의류를대기오염지표생물로환경교란의영향을감지하고확인하는모니터링에이용하고있다.미세먼지문제가심각한우리나라에서는지의류를통한미세먼지속중금속모니터링도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도지의류는전통적으로송라지의는한약재,석이버섯은한약재와식재료로이용되었으며유럽과일본등다른나라에서도전통지식으로염료,향료,약품의원료로이용한사례가많다.현대에는지의류가만들어내는2차대사물질을이용한천연항생제,항암제등을개발하여자원으로서의가치를높이는연구가각국에서활발하게진행중이다.특히우주의강한자외선을받고도살아남은지의류는자외선차단화장품개발회사들의큰관심을받고있다.
[지의류의자연사]는지의류의번식과생리,분포와생태그리고자원으로서가능성,생물지표종으로활용방법등에관한내용을독자들이이해하기쉽게설명하고있다.

사막에서남극과북극까지혹독한환경에서살아남고자독립보다는공존을택한지의류
지의류의조류와균류는로맨스도종속관계도아닌이익공유로살길찾아

세계적으로지의류는3만종가까이알려져있으며우리나라에는1,000여종이알려져있다.지구의육지에서지의류가서식하지않는곳은없다.열대의사막에서극지방까지분포하고있다.사막에서지의류는일교차에의한수분을흡수하여광합성을하고온도가뜨겁게올라가면광합성을멈춘다.알고보면환경에맞게진화한똑똑한생명체이다.또한생물이살기에는너무나혹독하게추운남극의남위86도에서지의류는암석의내부에숨어서사는독창적인방법으로진화했다.
지의류는균류와조류등적어도2가지이상의생명체가결합한공생체로서주로조류는광합성을맡고균류는추위와더위가뭄을견딜수있도록조류의보호막이되어준다.
스위스의시몬슈벤데너는지의류의조류는균류의동반자라기보다는균류를위해서비스하는노예라고주장했으며영국의제임스크롬비는‘지의학의로맨스,억류된조류처녀와폭군균류주인의비상식적인조합’이라고표현했다.지의류의공생체인조류와균류가어떻게서로이익을공유하는가에대한초기의연구자들의이중가설들이다.
이에대해저자퍼비스박사는‘독립적으로존재할때는도달할수없는다양한환경에서이익공유를통해공존을한다’라고설명하고있다.

대기오염의지표생물이자잠재적가치가높은생명체지의류연구를위해
세계적인지의류학자들이한국에서심포지엄을열다!

지난9월22일국립생물자원관주최로영국,일본,러시아,독일에서초청한세계적인지의류학자10명이지의류의다양성과지의류를이용한자원개발과오염모니터링등에대해발표를했다.그동안지의류연구의불모지로지의류학자가손꼽힐정도였지만최근10여년동안놀라운연구성과를이룩한우리나라지의류연구에대한성원과지평을넓혀준계기가되었다.초청학자들중에서는[지의류의자연사]저자인월리엄퍼비스박사와[지의류란무엇일까]의저자인가시와다니히로유키박사도포함되어있었다.
각국에서온이들지의류학자들은약3주간한국에머물며제주도와설악산등에서지의류조사를벌이고있다.특히10월1일자KBS뉴스보도에따르면제주도에국내최대서식지가있는탱자나무지의경우이번조사까지15년에걸친조사를통하여서식지범위가좁아지고있는것을발견했다.정확한원인은알수없으나각종개발과외부로부터유입되는대기오염이그원인중하나일수도있다고밝혔다.
이책의가장큰특징은이러한지의류를이용한대기오염,즉아황산가스배출과미세먼지측정에관해일반인들도‘시민모니터링’에참여가능하도록쉽게설명하고있다.

공원과숲속그리고무덤가에있는나무와바위,비석을보면표면에버즘또는반점같은얼룩이있거나거칠거칠한수세미뭉치같은것이붙어있다면그것은대개지의류(地衣類)일것이다.잎모양이면엽상지의류,나뭇가지처럼분지를하면수지상지의류,서식지에균사를뻗어내리고있어껍질처럼보이면고착지의류일것이다.이렇게주변에흔하게있지만우리의관심밖에있었던지의류.이름도낯선이생명체가미래우주시대를열어갈가장소중한생물이될가능성이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