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민낯 (잡동사니로 보는 유쾌한 사물들의 인류학)

사물의 민낯 (잡동사니로 보는 유쾌한 사물들의 인류학)

$14.01
Description
일상적인 사물들의 특별한 역사를 만난다!
잡동사니로 보는 유쾌한 사물들의 인류학 『사물의 민낯』. 사물이 가진 역사를 추적한 이 책은 해당 사물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의 역사적 문명, 그 발전 과정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해진 일상용품들의 초기 모습과 어원, 변천 과정, 관련 에피소드,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 유통 과정 등의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은밀한 것들, 익숙한 것들, 맛있는 것들, 신기한 것들, 재미있는 것들로 나누어 흥미로운 사물들의 역사를 충실한 사진 자료와 함께 공개한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범한 오늘은 사실 놀라운 발견들의 결정체임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낙심한 요리사가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섞어 만든 소스, 시대와 사건을 담은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물건, 악마의 쇳덩이라 불리며 식탁 위에 오르지 못했던 것 등의 사물은 어떤 것인지 현재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사물들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면도기, 햄버거, 자동판매기, 둘리 등 인간의 욕망을 반영하는 사물의 본질을 따라가 본다.
저자

김지룡

저자책임크리에이터김지룡은서울대경영학과졸업후이른바‘신의직장’에입사했지만재미가없어4년만에그만두고일본으로건너가게이오대학에서경영학박사과정을수료했다.현재갈릴레오SNC대표를맡고있으며지은책으로는『데스노트에이름을쓰면살인죄일까?』『속보이는일본어』『젊은시절에꼭해봐야할바보같은일50가지』『전교1등하는법』『도쿄에서만난일본어』『나는일본문화가재미있다』등이있다.

목차

1.은밀한것들
성형수술:타인의눈으로나를조각하다|피임약:원자폭탄과우주왕복선보다위대한발명품|비아그라:바다표범과순록에게는생명의은인|포경수술:유대인과한국인만받는수술|화장품:아름다움을위해목숨을걸다|신용:어떻게신용불량자가되는가|브래지어:여자,코르셋에서자유로워지다|생리대:포화속에서태어난자유의상징|하이힐:육체적고통을이긴착시효과

2.익숙한것들
면도기:상처와피의역사|안경:인쇄의탄생과함께발전하다|칫솔과치약:오줌의미백효과를넘어서다|달력:현재는21세기가맞는가|시멘트:철과콘크리트의만남으로강해지다|우표:시대와사건의박물관|석유:피를부르는원료|포크:사악한쇳덩이라는오명|넥타이:퇴폐와허영의상징에서멋쟁이의필수품으로

3.맛있는것들
돈가스:고기를고기처럼보이지않게하라|라면:세상에서가장성공한인스턴트|마요네즈:낙심한요리사의기적|생선회:신선한생선이전부는아니다|파스타:토마토를만나세계로진출하다|초밥:과거의패스트푸드|자장면:잘나가던외식의왕자|치즈:왕이하사하던고급음식|햄버거:말안장안에깔린고기|후추:세계를좌지우지하던향신료

4.신기한것들
게임기:현실에가까운감각을모방하다|냉장고:차가운것을향한욕망|엘리베이터:마술처럼보이는기술|자동판매기:익명성을활용한경제활동|통조림:담는것보다꺼내는것이고민|콘플레이크:자위예방을위한간식|인터넷:인공지능검색엔진을향한도전|컴퓨터:일반인에게컴퓨터가왜필요한가|휴대전화:때로는기능보다브랜드가이긴다|나침반:대항해시대를넘어즐거움의세계로

5.재미있는것들
레고:조물주가되고싶은사람들|헬로키티:보는사람의감정을공유하는캐릭터|담배:세상모두와키스하고싶은못난이|아카데미상:돈으로환산할수없는가치|올림픽:신들을위한운동회|포르노:빨간비디오는과연나쁜가|둘리:아무리심한장난도공룡이라OK|뽀로로:김연아선수보다뽀통령|소주:칭기즈칸이마시던아라크|복권:카사노바의비상한조언|커피:악마의유혹에기꺼이손내밀다

출판사 서평

무엇이우리의일상을이어가는가?”

이제는너무도당연해진일상용품들의기원을찾아서
은밀한것,익숙한것,맛있는것,신기한것,재밌는것…

당신이누리는평범한‘오늘’은사실놀라운발견들의결정체다!
이토록멋진신세계를가능하게한소소한물건들의역사를찾아서…


‘낙심한요리사가될대로되라는식으로섞어만든소스는?’
‘시대와사건을담은손가락한마디크기의물건은?’
‘악마의쇳덩이라불리며식탁위에오래도록오르지못했던것은?’
얼핏난센스퀴즈같지만답은‘마요네즈,우표,포크’이다.이들은모두주변에서흔히볼수있는물건들이라여기에는특별히의문도호기심도갖지않는것이보통이다.그러나알고보면일상속에서익숙하게사용되는각각의물건들이가진사연은엄청나다.일단그들의나이부터가오래살아야100세인인간과는비교가되지않을정도로길다.때문에시대를건너갖가지사회현상과인물을만나변형되기를수십수백차례,지금의상태에이르기까지는엄청난시행착오와오해(금기,이단등)가있었다.그래서사물이가진질곡의역사를아는것이바로인류를이해하는가장쉽고빠르고즐거운방법이라는메시지를담은것이바로이책『사물의민낯』이다.여기에는해당사물만의이야기가아닌인류전체의역사와문명,그발전과정이고스란히담겨있다.『사물의민낯』은이제는너무도당연해진일상용품들의초기모습과어원,변천과정,관련된에피소드,결정적인영향을끼친인물,유통과정즉,‘인간삶의표준’이되기까지의여정을담아냈다.

한예로세상모든사람들을환자로보는의료분야가있다.바로성형외과다.이제는번화가에서너무나흔하게볼수있는간판이기도한데이시작이과거전쟁에서부상당한군인들을위한것이었다는사실은잘알려지지않았다.하지만이는공인된의사에의한첫번째수술이었을뿐기원전800년인도에서는잘못을한죄인들의코를베는형벌이있었기에명예를재건하기위해비밀스럽게코를만드는수술을행하고는했다.또한로마시대검투사들도전투가끝난뒤에후퇴의흔적으로등에남은상처를수술로지워치욕을없앴다.당시의수술은마취기술의부족으로극심한고통을겪어야만했으나페니실린의발견으로현재에이르게된것이다.
이외에도면도기,햄버거,자동판매기,둘리등흥미로운사물들의역사를충실한사진자료와함께담아낸책이다.

인간의욕망을반영하는사물의본질을탐구하다

★1장<은밀한것들>에서는쉽게입밖에내지않는사생활과관련된물건들의다소비밀스러운역사를말한다.과거석류씨로여성의호르몬을조절하다이제는핵폭탄과우주비행선을제치고‘20세기최고의발명품’이된‘피임약’,성기능강화제의희생양이던수많은바다표범과순록의생명을구해낸‘비아그라’,잘못된지식으로오직유대인과한국인만받는‘포경수술’,전쟁의포화속에서태어나여성들에게사회진출의날개를달아준‘생리대’.그외에도화장품,신용,브래지어,하이힐의역사를말한다.

★2장<익숙한것들>에서는현대인의일상을위생적이고쾌적하게도와주는기본적인물건들의역사를풀어낸다.남성들의숱한상처와피의산물인‘면도기’,책이주는정보에서소외되지않기위해더욱발전했던‘안경’,탄생하지않았다면여전히인간은오줌으로입을헹궜을지도모를‘칫솔과치약’,철과콘크리트의만남으로현대문명을일궈낸‘시멘트’.그외에도달력,우표,석유,포크,넥타이의역사를담았다.

★3장<맛있는것들>에서는식탁위에자주오르거나외식으로흔하게접하는음식들이가진역사를담았다.채식에길들여진일본인을위해빵가루옷을입게된‘돈가스’,전쟁중재료부족으로낙심한요리사가마구휘저어만든‘마요네즈’,말안장에말고기를넣었다먹던몽고인들의아이디어에서시작된‘햄버거’,얻는자가곧세계를좌지우지했던향신료인‘후추’.그외에도라면,생선회,파스타,초밥,자장면의역사를담았다.

★4장<신기한것들>에서는인류의생활을혁신적으로바꾼전자기기와보관식품의역사를말한다.현실에가까운감각을모방하며발전ㆍ진화중인‘게임기’,차가운것을향한인간의오랜욕망의결정체‘냉장고’,사람들을경악시키는마술처럼보였던기술‘엘리베이터’,익명성을경제에활용한좋은예인‘자동판매기’,담는것보다꺼내는것을고민해야했던‘통조림’.그외에도콘플레이크,인터넷,컴퓨터,휴대전화,나침반의역사를보여준다.

★5장<재미있는것들>에서는풍요로운문화의산물로분류되는유희나취향과관련된사물의역사를말한다.조물주가되고싶은욕망을반영한장난감‘레고’,시대의검열을피해공룡으로태어나야했던장난꾸러기‘둘리’,신기하리만치아이들에게몰입도가강한캐릭터‘뽀로로’,카사노바의바람둥이면모에감춰진지략의결과물‘복권’,심하게중독되면생명을앗아가기도하는‘커피’.그외에도헬로키티,담배,아카데미상,올림픽,포르노,소주의역사를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