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 (이광수 장편소설)

무정 (이광수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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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 근현대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한국문학을 권하다」 제14권 『무정』. 문학으로서의 읽는 즐거움을 살린 쉬운 해설과 편집,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 없는 작품들도 수록한 총서 가운데 한 권이다. 이 책은 저자 생전 마지막으로 간행된 박문서관본(1938)을 원문으로 하여 신문 연재본을 비롯한 여러 판본들을 참조해 잘못이 명백한 부분을 바로잡았다. 작가 고정욱이 이광수의 작품을 읽었던 청소년 시기의 감동을 글로 담아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

이광수

저자이광수(1892~1950)의호는춘원春園.평북정주에서출생했다.소작농가정에서태어나1902년부모를잃고고아가된후동학東學에들어가서기가되었으나관헌의탄압이갈수록심해지자1904년에상경했다.다음해에친일단체인일진회의추천으로일본으로건너가메이지학원에편입하여공부하면서소년회를조직하고회람지〈소년〉을발행하는한편,시와평론등을발표하기시작했다.1910년에일시귀국하여오산학교에서교편을잡기도했으나다시도일하여와세다대학철학과에입학하였다.1917년에는우리나라최초의근대장편소설인《무정》을〈매일신보〉에연재하여우리나라소설문학의새로운지평을열었다.1919년에는2·8독립선언서를기초하기도하였다.그후상하이로망명하여임시정부에서활동하다가1923년동아일보에입사하여편집국장을지내고1933년에는조선일보부사장도역임하는등언론계에서활약하기도했다.1937년에수양동우회사건으로투옥되었다가병보석으로석방되었는데이때부터급격하게친일행위로기울어졌다.1939년에는친일어용단체인조선문인협회회장이되었고가야마미쓰로라는일본명으로창씨개명하였다.광복후반민법으로다시투옥되었다가석방된후작품활동을계속하다가6·25전쟁때납북되어자강도만포시에서병사하였다.그는한국근대문학사의선구적인작가로서계몽주의·민족주의·인도주의작가로평가되며,이외에도《마의태자》《단종애사》《흙》《원효대사》《유정》《사랑》등의장편소설을남겼다.

목차

춘원닮은나_고정욱

무정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밤을새워춘원의작품을읽고서감동하여
나는가슴이설레어잠도잘수없었다.”_소설가고정욱
이광수를인기작가의반열에올려놓은
지식인들이열광한사랑과배신의삼각관계이야기
이광수의작품을추억하는고정욱작가의추천글수록

책소개


<한국문학을권하다시리즈>는누구나제목정도는알고있으나대개는읽지않은,위대한한국문학을즐겁게소개하기위해기획되었다.‘즐겁고친절한전집’을위해총서각권에는현재문단에서활발하게활동중인10명의작가들이“내생애첫한국문학”이라는주제로쓴각작품에대한인상기,혹은기성작가를추억하며쓴오마주작품을어려운해설대신수록하였고,오래전에절판되어현재단행본으로는만날수없는작품들까지도발굴해묶어국내한국문학총서중최다작품을수록하였다.한국문학을권하다《무정》에는작가고정욱이이광수의작품을읽었던청소년시기의감동을글로담아한국문학을즐겁게소개하고있다.
당대문인으로서단연톱이었던춘원이광수의문학작품은늘베스트셀러였다.그의작품이연재된1917년의<매일신보>는엄청난인기를끌었다.신문을구하기위해매일십리길을왕복한독자도있었다.그이유는다름아닌이광수의장편소설《무정》때문이었다.한지식인독자는신문이배달되기를기다렸다가가장먼저《무정》이실린난을펼쳐큰소리로읽었고,주변에모여앉은가족들은《무정》의전개에가슴을졸였다고한다.그만큼감동적인작품이었다.
이책은작가생전마지막으로간행된박문서관본(1938)을원문으로하여신문연재본을비롯한여러판본들을참조해잘못이명백한부분을바로잡았다.

출간의의및특징

세남녀사이에벌어지는사랑과갈등,배신,상생을기본얼개로하여이야기가전개되는《무정》은한국근대문학의효시이자작가이광수의대표작으로손꼽히는장편소설작품이다.이작품은한국문학사에서매우긍정적인평가를받았다.숙명의라이벌로서,이광수작품평가에냉정했던김동인조차다음과같이극찬하였다.“첫째,우리말구어체로이만큼긴글을썼다는것은조선문발달사에있어서특기할만한가치가있다.둘째,새로운감정이포함된소설의효시로서도《무정》은가치가있다.셋째,조선에서처음으로대중에게환영받은소설로서가치가있다.넷째,《무정》은춘원의대표작인동시에조선의신문학이라하는대건물의가장중요한주춧돌이다.”
애플북스의<한국문학을권하다시리즈>는그동안전체원고가아닌편집본으로출간되었거나잡지에만소개되어단행본으로출간된적없는작품들까지최대한모아총서로묶었다.현재발간된한국문학전집중에서가장많은작품을수록한전집이라하겠다.종이책은물론전자책으로도함께제작되어각초등학교와중고등학교,대학교의도서관은물론기업자료실에도꼭필요한책이다.

내용소개

《무정》에는부잣집딸선형,그녀의개인교사형식,오래전에형식과정혼했던평양기생영채가등장한다.형식은선형의가정교사노릇을하던중옛은사의딸영채의소식을듣는다.투옥된아버지를구하기위해기생이된영채는어릴적미래를약속했던형식을찾아다녔고,온갖어려움을겪다가뒤늦게형식의소식을접하게된것이다.그러나형식을찾아상경한영채는경성학교배학감에게순결을빼앗긴뒤에유서를남기고홀연히사라져버린다.
자살을결심한영채는우연히동경유학생인병욱을만나면서신세계에눈뜨기시작한다.영채는음악과무용을공부하기위해일본으로떠날계획을세우고,그동안영채와선형사이에서고민하던형식은결국선형과약혼한다.유학길을떠난기차에서다시만난형식과영채,병욱,선형등은외국에서학업을마치면고국에돌아와문명사상의보급등에함께힘쓸것을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