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바이올린장인이작업장에서길어올린365개의맑은생각!
삶의방향을제시하는풍성한통찰이잔잔한울림으로다가온다.
■책소개
독일의바이올린장인마틴슐레스케가작업장에서길어올린365개의맑은생각과세계적인사진작가도나타벤더스가찍은52장의인상적인사진이만나한권의아름다운명상책을빚어냈다.마틴슐레스케의바이올린제작과정은그자체로서예술이자,소명이며,인생의비유다.여기에바이올린탄생과정의아름다운순간을포착한사진들이저자의깊이있는문장들과어우러져독자의가슴...
바이올린장인이작업장에서길어올린365개의맑은생각!
삶의방향을제시하는풍성한통찰이잔잔한울림으로다가온다.
■책소개
독일의바이올린장인마틴슐레스케가작업장에서길어올린365개의맑은생각과세계적인사진작가도나타벤더스가찍은52장의인상적인사진이만나한권의아름다운명상책을빚어냈다.마틴슐레스케의바이올린제작과정은그자체로서예술이자,소명이며,인생의비유다.여기에바이올린탄생과정의아름다운순간을포착한사진들이저자의깊이있는문장들과어우러져독자의가슴에잔잔한울림으로와닿는다.
“우리의울림은기계처럼완벽하지는않지만,생명이숨쉰다.
악기는결코자기가치를잃지않는다.”
마틴슐레스케는자기일을소명으로여기고사랑하는사람이다.그는고지대에서비바람을이기고단단하게자란가문비나무를찾아나서는일부터,어렵게찾은‘노래하는나무’를깎고다듬고칠해바이올린으로만들기까지의과정을통해인생을성찰한다.그는모든인간이저마다의울림을지닌악기라고거듭강조한다.더러악기의음이흐트러질수있지만,그렇다고그악기가완전히가치를잃는것은아니다.악기를조율하면다시아름다운소리가나지않는가.사람도마찬가지다.악기처럼내면을잘조율한사람은겸손하면서도당당하며,진실로사랑할줄안다.또한형태가완벽한바이올린이꼭좋은울림을내는것이아니듯,매사에완벽하고비난할것없는삶에반드시아름다운울림이깃드는것도아니다.울림은자기삶에소중한것이무엇인지명확히알때생긴다.저자는지금우리가있어야할자리가어디이며,살아가는동안추구하고싶은소중한가치가무엇인지묻고또묻는다.그물음에답하듯일상에서일어나는모든일에깨어있다보면우리삶은특별한의미가담긴‘카이로스’의순간들로채워질것이다.
“나중에돌아볼때삶을가치있게하는것은우리가보낸세월의양이아니라,
얼마나충만한시간을보냈느냐하는것이다.”
《가문비나무의노래》는아름다운울림을지닌삶을살고자노력하는사람들에게하루하루마음을조율할수있도록지혜와영감을주는고마운책이다.또,살면서부딪히는뜻밖의어려움앞에서길을잃었을때,마음을다잡고다시나아갈수있도록삶의방향을제시해주는등대같은책이다.이책에담긴하루하루의생각은읽는이로하여금소명을의식하며매순간충만한삶을살도록고무한다.그의생각은기독교에바탕을두고있지만,실용적이고윤리적이며,삶의방향을제시하는풍성한통찰은기독교신자가아닌사람도고요히자기삶을들여다보게한다.
■이책에보내온찬사
삶의기술도장인이실기를익히듯갈고닦아야한다는주장이설득력을얻어가는요즈음이다.바이올린제작자인마틴슐레스케는경험에서우러나온짧은통찰들로삶의방식을이야기하지만,그의문장은읽는이의가슴속으로한발더들어가삶의뿌리까지건드린다.이책을읽는시간은가문비나무에서출발한작은소리가독자의내면에서커다랗게울리는,카이로스의순간으로기억될것이다.김영란(서강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교수,전대법관)
우리몸과마찬가지로영혼에도일용할양식이필요하다.마틴슐레스케는각박한세상의한줄기빛과같은언어로매일우리에게영혼의밥상을차려준다.그밥상은화려한산해진미가아니다.그럼에도깊은울림이있다.요즘영혼이아픈사람이너무많다.세상의풍파앞에서방황하고좌절하는사람들에게이책을권한다.저자가매일차려주는영혼의밥상에서가치있게살아갈지혜를얻을것이다.진회숙(음악칼럼니스트)
마틴슐레스케는바이올린을만드는고귀한작업을통해스스로는신앙적깨달음을얻고,연주자에게는아름다운악기를선물한다.그리고《가문비나무의노래》로독자의마음에깊은울림을전한다.삶의모퉁이를돌며힘겹다고느낄때,이책의한문장한문장이인생의멘토가되어줄것이다.이주현(바이올리니스트)
《가문비나무의노래》는한두번읽고쉽사리뒷전으로밀쳐버릴수없는책이다.평생곁에두고산책길에지니고다니다벤치에앉아한구절들추고싶은책,마음이착잡할때보물상자열듯책을펼쳐지혜한모금들이키고싶은그런책이다.유영미(번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