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럼포의 왕 로보 (세상을 바꾼 한 마리 늑대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커럼포의 왕 로보 (세상을 바꾼 한 마리 늑대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19.66
Description
야생 동물의 삶을 독특한 스타일로 담아내다!
한 소년이 있었다. 영국에서 태어난 소년은 어린 시절 가족을 따라 캐나다로 갔다. 집 근처 숲 속에 들어가 놀면서 오랜 시간 동물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그려냈고, 갈수록 사냥에 관심을 가졌다. 정교한 관찰화를 그리는 데 도움이 됐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라면서 소년은 동물 사냥에 무감각해졌고, 이름난 늑대 사냥꾼이 되었다. 그는 바로 《시턴 동물기》의 저자 어니스트 톰프슨 시턴이다. 현상금을 얻기 위해 늑대를 숱하게 사냥했던 최고의 늑대 사냥꾼 시턴은 어떻게 동물 소설가가 된 것일까.

『커럼포의 왕 로보』는 어니스트 톰프슨 시턴의 명작 [시턴 동물기]의 에 수록된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커럼포의 왕’ 늑대 로보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고의 사냥꾼이 총을 버리고 동물 소설을 쓰게 되고, 그로 인해 미국 전역에 야생 동물 보호 단체를 생겨나는 감동적인 실화를 독특한 스타일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최연소 수상에 빛나는 저자는 늑대 ‘로보’로 변화된 시턴의 삶을 아름답게 보여준다.
1800년대~1900년대 초 서부, 잔인한 방법으로 야생 동물들을 몰살하던 그 시대에 ‘로보’라는 늑대는 대단한 악명을 가지고 있었다. 유명한 사냥꾼들이 로보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시턴 역시 그런 로보를 잡기 위해 나섰고, 로보의 짝 ‘블랑카’를 유인해 잡은 다음 로보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늑대의 본성을 이해하게 되며 도리어 부끄러움을 느낀 시턴은 늑대와 미국의 야생을 보호하는 데 남은 생애를 바치게 된다. 윌리엄 그릴의 글과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 보면서 자연과 야생이 있는 그대로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시턴이 로보와의 만남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 이해해보자.
수상 및 선정내역
- 2017 볼로냐 라가치 상 논픽션 부문 수상
저자

윌리엄그릴

저자윌리엄그릴은영국팰머스대학교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다.자연의아름다움에서영감을얻어따뜻하면서도섬세한그림을그리며,연필,색연필,동판화등다양한재료를써서작업하고있다.데뷔작인『20세기최고의탐험가어니스트섀클턴』이뉴욕타임스올해의우수그림책,케이트그린어웨이상(최연소수상),볼로냐라가치상논픽션부분스페셜멘션을석권하며전세계에서주목받는일러스트레이터로자리매김했다.

목차

옛서부*5
커럼포의왕*11
늑대사냥꾼*23
블랑카*39
사로잡다*55
변화되다*71

단어설명*78
부록*80

출판사 서평

2014뉴욕타임스올해의우수그림책,
2015케이트그린어웨이상(최연소수상),
2016볼로냐라가치상논픽션부문스페셜멘션
독창적인스타일로주목받는젊은작가,윌리엄그릴신작
“자연존중의중요성을훌륭하게요약한자연주의소설이
감동적이고영화같은그림책으로새로태어났다.”_『퍼블리셔스위클리』

▶책소개

최고의사냥꾼이총을버리고동물소설을쓰게되고,
그로인해미국전역에야생동물보호단체를생겨나는감동적인실화!
‘커럼포의왕’늑대로보이야기


한소년이있었다.영국에서태어난소년은어린시절가족을따라캐나다로갔다.집근처숲속에들어가놀면서오랜시간동물을관찰하고그림으로그렸는데,갈수록사냥에관심을가졌다.정교한관찰화를그리는데도움이됐기때문이다.그렇게자라면서소년은동물사냥에무감각해졌고,이름난늑대사냥꾼이되었다.그의이름은어니스트톰프슨시턴.명작『시턴동물기』의저자다.야생동물의삶을고스란히담아낸고전으로생태계보호에큰영향을미친어니스트시턴이현상금을얻기위해늑대를숱하게사냥했던최고의늑대사냥꾼이었다니,언뜻들어서는믿기어렵다.시턴의삶을변화시킨것은바로한마리늑대,‘로보’였다.케이트그린어웨이상최연소수상에빛나는주목받는젊은작가가이감동적인실화를그림책으로담아냈다.

인간이잔인한방법으로야생동물들을몰살하던시대

『커럼포의왕로보』는어니스트시턴이쓴『시턴동물기(원제:WildAnimalsIHaveKnown)』에수록된단편소설을바탕으로삼고있다.시턴이활동하던시기인1800년대~1900년대초,미국옛서부의자연은죽어가고있었다.사람들은자신들이살곳을일구며그이전에그곳의주인이었던야생동물들을,독약과덫을이용해마구잡이로사냥했다.특히한때북아메리카대륙에50만마리가까이있었던늑대들이빠르게모습을감추어갔다.그런상황속에서‘로보’라는회색늑대만은계속해서악명을떨쳤다.로보는미국서부뉴멕시코주의커럼포평야에서부하늑대들과함께‘무자비하게’짐승들을공격해그지역의목장과농장의주인들을공포에떨게했다.급기야로보의목에,당시로서는엄청난금액이었던1000달러의현상금이붙었다.유명한사냥꾼들이로보에게도전장을내밀었지만,모두실패로돌아갔다.그때뉴욕에있던이름난늑대사냥꾼시턴이목장을경영하던피츠랜돌프의부름을받고커럼포로찾아온다.로보를잡기위해서.

늑대의본성을이해하고,자신의삶을바꾼어니스트시턴

“목장주인들의말에따르면,놈들은자연사한가축은거들떠보지않았고,목동이죽인가축은더더욱외면했다.사람의손길이닿은것은곧속임수라는것을경험을통해배운것이다.”
_본문30~32쪽

로보는‘루가루(늑대인간)’이라고불린것에서알수있듯뛰어난지능으로자신을잡으려는인간사냥꾼들을따돌렸다.시턴도마찬가지였다.갈고닦아온기술을모두동원해교묘한독약을만들고,인간의흔적을남기지않기위해공들여덫을설치해보았지만,로보는번번이덫의위치를알아챘고미끼위에똥오줌까지갈겨놓았다.늑대들이먹이가없어소떼를공격했다는것을알게되고,자신이설치한독약에중독되어다른동물들이처참하게죽어가는모습을보면서도시턴은로보사냥을포기하지않았다.최고의덫사냥꾼으로서의명성을잃고싶지않았기때문이다.시턴은로보의약점,로보의짝‘블랑카’를유인해잡은다음,짝을잃어빈틈이생긴로보를마침내사로잡는다.

“애초의목적을달성하는데성공했지만,늑대의본성을이해하게된시턴은도리어부끄러움을느꼈다.”_본문66쪽

시턴은로보와의쫓고쫓기는싸움을「커럼포의왕,로보」라는단편소설로썼는데,자신을악당으로,로보를영웅으로그렸다.이소설을시작으로계속해서동물이야기를동물을주인공으로써나갔고,늑대와미국의야생을보호하는데남은생애를바쳤다.

미국서부의드넓은평야,탁트인하늘과붉은대지…
색연필하나로자연과야생의아름다움을담아내다


“숨이막힐정도로아름다운삽화![…]윌리엄그릴은색연필과원경(遠景)을적극활용했다.즉,자연세계의아름답고광대한배경속에서인간과동물을차마보이지않을정도로작게그린것이다.”_「월스트리트저널」

윌리엄그릴은전작〈20세기최고의탐험가어니스트섀클턴〉에서와마찬가지로,결이뚜렷한종이위에색연필로늑대를아름답게그려냈다.[…]작가의글과그림에서늑대는한결같이감동적인모습이다.[…]그의다음작품이벌써부터기대된다._『윙크』

시턴은로보를만난후두번다시늑대를죽이지않았다.그만큼큰깨달음을얻은것이다.윌리엄그릴의글과그림을천천히들여다보면,시턴의도전과로보의세계가마음깊이전해진다.자연과야생이있는그대로얼마나아름다운것인지,시턴이로보와의만남을통해어떤깨달음을얻었는지저절로이해된다.그것도편안한거실에서.도시에살기에자연을낯설고위험한것으로느끼는모두가꼭읽어야할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