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래, 내 마음속으로 (양장본 Hardcover)

여기 아래, 내 마음속으로 (양장본 Hardcover)

$11.16
Description
회사일, 집안일로 늘 분주한 엄마 아빠 눈으로 보면 아이들의 놀이 현장은 의미 없이 어질러진 물건들의 집합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놀이 시간에 한껏 집중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 아이들의 눈에는 어떤 풍경들이 펼쳐져 있을까요? 『여기 아래, 내 마음속으로』는 ‘정리정돈’이라는 가치 한편에서 쉽사리 지지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대해 커다란 깨달음을 던져 줍니다.
저자

발레리셰라드

저자발레리셰라드는캐나다서스캐처원주에있는도시무스조에서태어났습니다.어린시절독일에서살았는데그때만난담임선생님의영향을받아작가의꿈을키웠습니다.『소녀들의거짓말Testify』『영광의바람TheGloryWind』『케이트Kate』『아무말도할수없다Speechless』같은작품을썼고,여러문학상을받았습니다.지금은캐나다뉴브런즈윅주미러미시에살면서꾸준히아이들과청소년을위한이야기를쓰고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엄마도여기아래에서한번보세요.”

“서로의마음속으로들어가
서로의세상을더잘이해하기를바라는
모든부모와자녀들에게
이그림책을꼭추천하고싶습니다.”
-정윤경(가톨릭대학교심리학과)교수추천-

난장판,돼지우리,쑥대밭…
아이들이만드는건이런것들일까요?


“아이고세상에,이것좀봐!이난장판좀보라고!”
“세상에,이게뭐야!돼지우리가따로없네!”
“아이고,머리야!완전쑥대밭을만들어놨네!”
회사일,집안일로늘분주한엄마아빠눈으로보면아이들의놀이현장은의미없이어질러진물건들의집합으로보일지도모릅니다.그러나놀이시간에한껏집중해상상의나래를펼치고있는아이들의눈에는어떤풍경들이펼쳐져있을까요?『여기아래,내마음속으로』는‘정리정돈’이라는가치한편에서쉽사리지지받지못하는아이들의상상력과창의력에대해커다란깨달음을던져줍니다.

서로의마음속으로들어가서로의세상을바라봐요!

마르쿠스형은무서운이야기를잘해요.
형이이야기를들려주면엄마는손뼉을치며이렇게말해요.
“마르쿠스는이다음에훌륭한작가가될거야!”

나는만들기를잘해요.
무엇이든만들수있어요!

그런데딱한가지문제가있어요.

엄마는나한테박수도안치고,“잘했어,제이미!”라고칭찬하지도않아요.
엄마는오히려“아이고세상에,이것좀봐!이난장판좀보라고!”하며못마땅해해요.

언제나요!(본문3~5쪽)

이책의주인공제이미는만들기에재미를붙여신나게상상의나래를펼치는중입니다.엄청빠른우주선과롤러코스터,아무도들어올수없는나만의비밀기지는물론,성을만들어그성을지키는기사가되어용을무찌릅니다.제이미는이런자신의솜씨에제법자부심도느낍니다.그런데그림을잘그리는누나,무서운이야기를잘하는형을지지해주는것과달리엄마는제이미의실력을인정해주지않습니다.제이미는그게못내서운합니다.

먼저엄마마음속으로들어와준아이
그런아이에게서배우는‘시선맞추기’

어느날,내가만든세상을보고싶었어요.
탁자로올라가서아래를내려다봤죠.
이럴수가!

위에서본세상은정말
뒤죽박죽엉망진창이었어요!(본문24쪽)
“우리가다른사람에게잔소리를하는가장큰이유는상대방의마음을깊이이해하지못하기때문입니다.”라고가톨릭대학교심리학과정윤경교수는말합니다.
흔히‘아이의입장에서생각해보라’,‘아이와눈높이를맞추라’고이야기하지만실제로날마다아이와함께‘전쟁’을치러야하는부모들에게는좋은말,형식적인말로들리기쉽습니다.이책의엄마에게도그랬습니다.그런데제이미가엄마의마음을먼저이해해줍니다.엄마의눈높이로올라가서자기세상을내려다본다음,“엄마도여기아래에서한번보세요.”하며엄마를자기눈높이로이끕니다.
제이미가이끄는대로바닥에앉는순간,엄마는아이의시선으로세상을바라보는것의의미를마음으로깨닫게됩니다.그러자지금까지정신산만하게만보였던‘난장판’이비로소멋진건축물로보입니다.멋진건축가가될거라고지지해주게됩니다.
아이가가르쳐준‘시선맞추기’는부모로서의삶에서중요한지침이될것입니다.아직서로의마음을잘이해하지못하는모든부모와자녀들이‘난장판’한가운데앉아함께이책을읽어보기를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