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건네는 말 2: 나를 위해 공부하라

고전이 건네는 말 2: 나를 위해 공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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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에게 이르는 길을 찾는 다섯 가지 물음!
고전에서 찾은 씨앗문장 『고전이 건네는 말』 제2권 《나를 위해 공부하라》. 삶을 바꾸고 앎을 싹 틔워 줄 고전 원문의 ‘씨앗문장’을 중심으로 동서양의 고전을 읽는다. 고전을 쓴 작가가 어떤 문제의식으로 말미암아 씨앗문장을 쓰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아울러 십대들에게 절실한 삶의 문제와 참된 공부의 의미를 중심에 두고 고전의 물음을 다시 생각해 본다.

제2권 《나를 위해 공부하라》에서는 남의 시선이나 다른 외적 조건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하는 공부가 진정한 공부임을 말하는 공자의 《논어》, 답답한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욕구와 감각, 관계를 바꾸라고 말했던 카프카의 《변신》을 담았다. 또한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며 영혼의 불꽃이 튈 때 진정한 지혜·철학이 삶으로 드러난다고 했던 플라톤의 《편지》를 함께 읽어본다.
고전 안에는 시대를 넘어온 물음이며 시대와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물음이 담겨 있어, 오래되었으나 결코 나이 들지 않는다. 나아가, 그 질문을 읽으며 자신의 삶을 가꾸어 온 사람들의 질문과 생각이 교차하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 것은 이런 수많은 사람들의 배움에 동참하는 것이기도 하다. 저자는 “고전의 요약본이나 해설서만 읽는 것은 어떤 사람에 대해 이야기만 전해 듣고 친구가 되었다고 믿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이런 배움에 제대로 동참하기 위해 원문을 읽어야 할 것을 강조한다.
저자

수유너머R

저자수유너머R은친구를스승으로,스승을친구로삼아함께공부하는학문과생활공동체입니다.또한앎과삶이좋은친구C처럼나란히가도록노력하는곳이기도합니다.학력과직업,나이를불문하고많은사람들이동서양의다양한고전들을함께읽으면서고전을만나는새로운방법을찾아가고있다.

2권『나를위해공부하라』

김현식
동양고전을공부하고있다.지금까지『논어』『맹자』『장자』등을읽었으며최근에는『사기』를열심히읽고있다.『공자와제자들의유쾌한교실』을썼다.

박정수
수유너머에서11년째생활했고,요즘은농사,요리,마을만들기등에관심이많다.『현대소설과환상』『청소년을위한꿈의해석』등을썼고『잃어버린대의를옹호하며』등여러책을옮겼다.

현민
사회복지학과와사회학과대학원,수유너머를다녔다.병역을거부하고수감생활을했다.

고병권
마르크스,니체,스피노자등의철학자들에대해공부했고,민주주의와사회운동에대한몇편의글을썼다.『생각한다는것』『민주주의란무엇인가』『점거,새로운거번먼트』등의책을썼다.

기획진행:김수미
지역에서청소년을만나상담하는일을하면서수유너머R에서공부하고있다.

목차

나를위해공부하라●공자『공자』-김현식
탈출하려면변신하라●프란츠카프카『변신』-박정수
내면의지도를작성하다●장자크루소『고백록』-현민
어둠속에서어둠의모든것을보며전진하라●루쉰『아침꽃을저녁에줍다』-박정수
당신의삶이당신의철학이다●플라톤『편지』-고병권

고전및인용문출처와더읽을거리/저자소개

출판사 서평

수유너머선생님이고전에서찾은씨앗문장!
삶을바꾸고앎을싹틔우는말을함께읽어요


고전이건네는말-『너는네가되어야한다』와『나를위해공부하라』는고전원문에서삶을바꾸고앎을싹틔워줄씨앗문장을중심으로동서양의고전을읽은책이다.저자들이발견한씨앗문장을화두로삼아진정한나에게이르는길과참된공부의의미를함께생각해본다.
고전은쓴사람의생각과시대뿐아니라,그책을읽었던수많은사람들의질문이담긴,생각의교차로이다.고전을요약본이나해설서로읽기보다는원문으로읽어야하는이유가여기에있다.하지만막상고전원문을읽으려하면막막해지게마련이다.어떻게읽어야할까?수유너머R의고병권선생은이렇게말한다.“고전을읽다보면유독눈이머물고가슴을뛰게만드는문장이있다.그것을붙잡고생각을이끌어가라.그러면사유의물꼬가트이고자기삶의문제를보는새로운눈이열릴것이다.”
이렇게고전이우리에게던져준하나의질문,즉씨앗문장을화두로삼아고전을읽은것이고전이건네는말시리즈『너는네가되어야한다』와『나를위해공부하라』이다.
『너는네가되어야한다』는나는어떻게참된내가되는지를끊임없는시도와물음으로찾으라는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라블레의『가르강튀아와팡타그뤼엘』,아이스킬로스『결박된프로메테우스』,프로이트『꿈의해석』,진정참된것은알수없다며색다른상상을자극하는장자『장자』를읽었다.
『나를위해공부하라』는남의시선이나다른외적조건이아니라나를위해하는공부가진정한공부임을말하는공자의『논어』,답답한세상에서벗어나기위해욕구와감각과관계를바꾸라고했던카프카의『변신』,루소의『고백록』,루쉰의『아침꽃을저녁에줍다』,함께공부하고생활하며영혼의불꽃이튈때진정한지혜,철학이삶으로드러난다고했던플라톤『편지』를담았다.
이시리즈는좋은앎과삶이나란히가고자노력하는학문과생활공동체수유너머R선생님들이지난겨울연구실에서십대들과함께했던강좌,‘10대를위한고전읽기-시대를넘어온물음’의결실이기도하다.

고전이건네는말-앎을싹틔우는씨앗문장을붙잡고생각을밀고나가다

고전은오래되었으나나이들지않는책이다.그안에는시대를넘어온물음,시대와장소에제한받지않는물음이담겨있으며,그질문을읽으며자신의삶을가꾸어온사람들의질문과생각이교차하기때문이다.고전을읽는것은바로이런수많은사람들의배움에동참하는것이기도하다.이런배움에제대로동참하려면원문을읽어야한다.“고전요약본이나해설서만읽는것은어떤사람에대해이야기만전해듣고친구가되었다고믿는것”과같기때문이라는것이다.그렇다면어떻게읽어야할까?고전이건네는말시리즈,『너는네가되어야한다』와『나를위해공부하라』는이에대한수유너머선생님들의새로운방법과생각을담았다.

첫째,고전이우리에게던져준하나의질문,하나의말을화두로삼아끈기있게생각을밀고나가보자는것이다.고전의원문을찬찬히읽다가“눈길을끌고마음을두드리는문장”이나오면그문장을붙잡고생각을이끌어간다.그러다보면“생각의씨앗처럼또다른여러질문을낳게된다.”는것이다.이런문제의식으로,이책『너는네가되어야한다』와『나를위해공부하라』는다섯개의고전에서한두문장을씨앗문장으로삼아그에대한이야기를담았다.고전을쓴작가는언제태어나서어떻게살았으며,이씨앗문장에대해어떤문제의식으로썼는지살펴보았고,씨앗문장을포함한원문을보여주며찬찬히생각을이끌어쉽게이해할수있게했다.

둘째,이고전이건네는말,씨앗문장을내삶의문제와연결시켜생각해보자는것이다.아무리훌륭한말이나문장이라해도내삶의문제를낯설게보게하고오늘나의삶을변화시켜줄수없다면무슨소용이있을까?『너는네가되어야한다』와『나를위해공부하라』에는십대들에게절실한삶의문제,나는누구인가와참된공부의의미를중심에두고고전의물음을다시생각해본다.고병권선생은『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에서나오는“용의비늘을보고으르렁대는사자처럼”반항하는것을넘어,하나씩우리가따르는것들의목록을체험해보고따져보며스스로의‘가치목록’을만들어보자고한다.김현식선생은공자의‘위인지학’과‘위기지학’을읽으면서성적과출세를위한공부,남에게휘둘리는공부가아니라나를중심에두고이웃과함께하는진정한공부의경험을쌓아보자고한다.
고전이건네는말시리즈는이처럼고전을읽는새로운방법론으로십대들은물론고전을읽고자하는모든이들에게고전의바다로들어갈좋은징검다리가되어줄것이다.

앎을싹틔우는말-『나를위해공부하라』내용소개

『나를위해공부하라』는진정한공부의의미를생각해보는다섯질문을담고있다.
그유명한“배우고늘그것을익히면기쁘지않겠는가?함께공부하는이가멀리서찾아오면즐겁지않겠는가?남이알아주지않아도성내지않으면군자가아니겠는가?”로시작하는500여자의『논어』는몇천년동안동아시아문명의기초가되어왔던공자의말씀과배움의의미로가득차있다.김현식선생은「나를위해공부하라」에서공자의시대에도출세를위한공부가많다며한탄했다며남이알아주지않아도성내지말고,덕이있는자는반드시이웃이있다는말을가슴에담자고한다.남의시선에휘둘리지않는공부야말로지금의우리들이깊이고민해야할생각이아닐수없다.
카프카의『변신』을읽은박정수선생은억압적인아버지에게서늘벗어나고자하면서문학에서길을찾았던카프카의이야기부터들려준다.어느날벌레로깨어난그레고르가회사에못가고가족을부양하지못하는것을걱정하는것,가족들이보이는반응들을통해이이야기는답답한세상에서벗어나기위해욕구와감각과관계를바꾸는것이야말로진정한‘변신’이며,우리역시그렇게변신을통해나와세상을바꿀수있지않겠냐는이야기를전한다.
프랑스혁명의이론가로알려졌으나당대의계몽주의와불화했고자신의느낌에집중하여,내면을발견하여낭만주의의시초가된사람이루소이다.현민선생은「내면의지도를작성하다」에서어머니의죽음과함께했던탄생부터성장의과정에서상처를받으며내면이만들어지는루소의진솔한이야기를전하며“내존재의연속성을나타냈던감정들의연쇄”에집중하자는생각을전한다.
루쉰의『아침꽃을저녁에줍다』를읽은「어둠속에서어둠의모든것을보며전진하라」에서박정수선생은불안하고절망에갇힌청년들,십대들에게“절망은허망하다.희망이그러하듯.”라는루쉰의이야기를전하고자한다.봉건제도에서벗어나고자하는시도가번번이좌절되는과정에서절망을똑바로보고자했던루쉰이수많은이들에게사랑받는이유는쉽게희망을말하기보다절망자체와끈기있게철저하게싸우라는말과실천이었다.“무엇을사랑하든독사처럼칭칭감겨들어라.…이런사람이라야희망이있다.”
「당신의삶이당신의철학이다」는플라톤의일생을알수있는거의유일한자료라고하는일곱번째편지를고병권선생이들려준다.시칠리아의디오니시오스왕에게철학하는왕의시험을냈던이야기가마치소설처럼흥미진진한이야기로펼쳐진다.민주주의에서후퇴하는아테네의정치에실망하며아카데미아를만들고‘철인군주론’을폈던플라톤의이론자체보다도함께공부하고생활하며영혼의불꽃이튈때진정한지혜,철학이삶으로드러난다고했던철학하는자세에대해깊은배움을얻을수있을것이다.

상상력을자극하는아름다운일러스트와다시읽는씨앗문장

고전이건네는말『너는네가되어야한다』와『나를위해공부하라』는고전이건네는다섯질문을쉽고친절하게쓴본문과함께,상상력을자극하는아름다운일러스트,다양한시각자료를함께실어책읽기를더욱즐겁게해준다.또각각의글뒤에는앞에서읽은고전의씨앗문장을다시한번읽어보도록하였다.

너머학교고전교실시리즈

너머학교고전교실은21세기를살아갈우리십대들에게새로운관점과다양한고전리스트,자유로운형식을선보이며재미있고유쾌하게고전을만나게하자는문제의식으로시작되었다.
고전을오랫동안공부하고애정을가져온전문가들이재미있고쉽고유쾌하게고전이야기를풀어내고,그에맞는본문구성과읽기편한문장,생각을넓혀주는일러스트와사진자료등을섬세하게편집하고정성들여펴낼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