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떤 맛? (양장본 Hardcover)

행복은 어떤 맛?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꿀꺽, 행복한 맛이 난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인류학자 쓰지 신이치의 『행복은 어떤 맛?』. 저자는 이 책에서 ‘슬로 라이프’라는 행복의 비밀을 찾아 책의 주인공 마야와 우리를 남아메리카의 페페 펠리시다의 커피 농장으로 데려간다. 주인공 마야는 아빠를 따라 간 나무늘보 카페의 특별석에서 잠이 든다. 꿈에서 마야는 보랏빛 꽃이 만개한 자카란다 나무를 만나는데, 그곳은 남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커피 농장이었다. 자카란다 나무는 커피 농장을 운영하던 페페 펠리시다가 농약 때문에 동물과 사람들이 병들어 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다가 세계 최초로 무농약 커피 농장을 운영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야는 꿈속에서 펠리시다 농장을 찾아온 나무늘보 카페 주인 사치오도 만난다. 사치오씨는 공해와 빈부격차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페페 펠리시다와 유기농 커피 공정 무역을 시작한다. 커피를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모두 행복해지는 무역이다. 잠에서 깬 마야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치오 씨가 준 밀크 커피를 먹으며 행복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만들어낸 행복 커피의 맛을 음미한다.
저자

쓰지신이치

저자쓰지신이치는문화인류학자이자환경운동가로메이지대학교수예요.1999년NGO‘나무늘보클럽’을설립한이후그지도자로서‘슬로’를키워드로환경및문화운동을했어요.‘100만인의캔들나이트’발기인대표이기도해요.지은책으로『슬로라이프』『행복의경제학』『슬로라이프를위한슬로플랜』등이있어요.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왜풍족해져도행복해지지않을까?
‘슬로라이프’라는행복의비밀을찾아서


어떨때행복하다고느끼나요?멋진물건을가졌을때?그런데조금지나면또더멋진것을갖고싶어지기도하잖아요.목표로삼은일을이루었을때행복하죠.그렇지만늘목표를쫓아가는사람들은너무바쁘게만보여요.맛있는것을먹을때행복하지만너무많이먹으면오히려불쾌해지죠.아,도대체행복이란무엇일까요?
『행복은어떤맛?』을쓴쓰지신이치선생님은세계곳곳을다니며사람들이어떻게사는지를관찰하고연구하는인류학자예요.‘슬로라이프’라는행복의비밀을찾아책의주인공마야와우리를남아메리카의페페펠리시다의커피농장으로데리고가요.

“남아메리카에서만난사람들이나자연(그중에서도나무늘보라는동물)은‘천천히해도돼.’라고부드럽게속삭여주었다.‘얼마나풍요로운가보다행복한가아닌가가중요하다.’라는생각을헌법에까지써넣은부탄이라는나라도있었다.여러만남을거듭하는중에행복이라는말이내마음속에깊이스며들었다.”

농장을지켜온자카란다나무가들려주는페페펠리시다할아버지의이야기는흥미진진합니다.커피농장에서자란페페할아버지는대도시에서대학을다닌뒤댐과다리를지었대요.하지만늘마음이무거웠고몸이아팠대요.할아버지는물었겠지요.“생활이편리해지면행복해질까?”“왜풍족해져도행복해지지않을까?”
그러던어느날나무늘보를만나‘천천히,천천히’라는어렸을적의기억을떠올리고는커피농장으로돌아와가족과이웃과함께행복하게지내죠.그런데농약때문에아픈사람과동물이생겨납니다.“사람들만행복하면모두다좋은걸까?고양이한테,물고기한테,버섯한테,나무한테행복이란뭘까?”하는질문을품게되면서브라질에서처음으로유기농을하게되었어요.나아가사치오씨를만나일본과최초로공정무역을하게되지요.
행복이란걸한마디로정의하기는어려워요.하지만이이야기속페페할아버지처럼,‘같이있어온’기적에감사하는건행복의첫걸음일거예요.그리고나무늘보처럼‘천천히,천천히’살아보는건어떨까요?페페할아버지가던졌던질문들을한번씩떠올려보며곰곰이생각해보아요.

생각그림책시리즈소개
-생각을깨우고마음을키우는첫철학그림책


『마음이보여?』는너머학교에서발간하는첫철학그림책‘생각그림책(전9권)’시리즈의첫번째책이에요.이시리즈는2009년부터2010년까지일본오츠기쇼텐(大月書店)에서출간한‘생각하는그림책(考える?本)’시리즈를번역한시리즈입니다.모두9권으로,마음,성장,말(외국어),행복,악,사랑,죽음,아름다움,인간등살다보면누구나부딪히고고민하게되는인생의중대한질문들을담은유머러스하고개성넘치는글과그림으로풀어낸그림책들입니다.
각각의그림책들은쉽지않은주제를만만치않은깊이로다루면서도초등학생들에게때론친근한소재로,때로는아주신선한소재와그림으로풀어내어흥미롭게책속으로빨려들어가게해줍니다.예를들어마음에대해서는장난꾸러기‘반창고’를,말을다루면서‘쓰면외국어단어가보이는안경’을,아름다움에대해서는마을에서함께꽃을가꾸며얻은느낌등을소재로삼는식이죠.
무엇보다틀에박힌듯설명하지않고,아이들이직접생각하고질문을품게만들어주는데,이는각책의필자들이주제와관련된분야의전문가들이기에가능한것입니다.가야마리카(정신과의사),노가미아키라(아동문화학자),히코다나카(아동문학작가),아서비나드(시인이자작가),쓰지신이지(문화인류학자,환경운동가),가와이게이코(작가이자아동서점‘크레용하우스’운영자),다니카와?타로(시인),가와이마사오(영장류연구학자)등이그들입니다.이렇게전문가들을집필자로선정한이유는무엇일까요?이책의편집위원인노가미아키라가시리즈출간사에서아래와같이밝힌바있습니다.

“아이들은사춘기의입구에서자신에대해,또타인에대해여러가지로고민하고생각하기시작합니다.그고민과물음에즉시대답이나오지않지만‘생각’하는행위는사춘기를살아가는원동력이되고,생각을통해자신을객관적으로보는시각도형성되어살아가는데에큰힘이되어줍니다.아이들은다양한생각에직면하여마음의고민이나어려운문제를해결하는실마리를찾아갈것입니다.
이책은일방적으로결론을전하는것이아니라경직된경향에서벗어나시니어(경험많은연장자)와상호작용하면서깊이생각하는힘을기르고마음을단련할수있도록각분야의전문가들이집필해주셨습니다.”

이처럼생각이나고민을강요하지않고독자스스로생각을통해자신만의결론과해답을찾아가도록권유하는것,이것이이시리즈가가지는가장큰미덕이랍니다.
마스다미리,요시타케신스케,아베히로시등유수의화가들이참여한이시리즈는글과그림이각기그주제에대해해석한바를조화를이루거나때로조금씩다르게다루고있어재미있는이야기거리가될수있을것입니다.

‘생각그림책’시리즈
①마음이보여?②아이라서어른이라서③말은색안경!④행복은어떤맛?⑤나쁜생각은나빠?⑥사랑하니까사람⑦죽음은돌아가는것⑧아름다움은자란다⑨나는인간입니다

……이책은그림책이다.그래서아이들은쉽게문을연다.하지만그주제와내용의깊이는만만치않다.그래도아이들을놔둬보자.책에담긴내용을아이가다받아들일필요는없다.느끼는만큼,생각하는만큼,그만큼아이는자란다.부모가할일은함께감탄하고아이를향해웃어주는것.그웃음이아이를또책으로이끌것이다.
-서천석박사(서울신경정신과원장,행복한아이연구소소장)추천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