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자란다 (양장본 Hardcover)

아름다움은 자란다 (양장본 Hardcover)

$12.48
Description
『아름다움은 자란다』는 주인공 가쓰히코가 그림 속 사람에게 받은 씨앗을 심고 꽃 피우고, 또 ‘씨앗 배’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환상적인 이야기예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히비노 가쓰히코 선생님은 아름다움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예술가예요. 그리고 이 책은 작가가 ‘대지의 예술제’라는 행사에 참여한 경험을 담고 있어요. 작가는 주민 대부분이 노인들인 깊은 산골의 작은 마을에 갔어요. 주민들은 예술과는 거리가 멀다고 스스로 말을 하셨지만 손님을 맞으려고 폐교에 예쁜 나팔꽃을 심어 두셨어요. 작가는 그 나팔꽃을 보고 마을 사람들과 힘을 모아서 폐교의 지붕까지 줄을 쳐서 멋진 나팔꽃 덩굴로 꾸몄지요. 그리고 그 씨앗을 받아 2년마다 다른 마을에서 나팔꽃을 피우며 즐기는 축제를 계속 해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지요.
저자

히비노가쓰히코

글쓴이히비노가쓰히코는1958년기후시에서태어났어요.예술가이자도쿄예술대학첨단예술표현과교수로일하고있어요.1980년에미술과디자인의영역을망라한작품을발표하여시대를반영한예술가로주목받기시작했어요.작품제작만하는게아니라신체를이용한퍼포먼스를진행하는등끊임없이예술의새로운가능성을추구하고있어요.예술의사회적기여에도관심이많아서‘모레나팔꽃프로젝트’를비롯하여지역참가자들과의공동제작활동도계속하고있어요.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름다운것을보면행복한이유는무얼까요?

사람들은대부분아름다운것을좋아해요.비그친하늘의무지개나제철에핀장미꽃은물론이고,예술작품을보면특별히공부하지않아도아름답다고감탄하지요.그런데아름다움이무엇일까물으면선뜻대답하기는어려워요.그리고왜우리는아름다운걸보면행복해지는걸까요?음식처럼먹으면배가든든해지는것도아니고,운동했을때처럼몸이튼튼해지는것도아니고대부분눈으로보고즐기는정도의일인데말이에요.
『아름다움은자란다』는주인공가쓰히코가그림속사람에게받은씨앗을심고꽃피우고,또‘씨앗배’를타고세계를여행하는환상적인이야기예요.글을쓰고그림을그린히비노가쓰히코선생님은아름다움의전문가라고할수있는예술가예요.그리고이책은작가가‘대지의예술제’라는행사에참여한경험을담고있어요.작가는주민대부분이노인들인깊은산골의작은마을에갔어요.주민들은예술과는거리가멀다고스스로말을하셨지만손님을맞으려고폐교에예쁜나팔꽃을심어두셨어요.작가는그나팔꽃을보고마을사람들과힘을모아서폐교의지붕까지줄을쳐서멋진나팔꽃덩굴로꾸몄지요.그리고그씨앗을받아2년마다다른마을에서나팔꽃을피우며즐기는축제를계속해요.그리고이렇게말하지요.

나팔꽃을키웠더니보이지않던것이보였습니다.
‘아름다움’이란형태나색이아니라받아들이는사람안에있는게아닐까요?

우리는흔히나팔꽃이아름다워보이는이유가나팔꽃의형태나,나팔꽃의색때문이라고생각해요.하지만어쩌면그것만이아닐지도몰라요.그여름에그산골마을의폐교에심었던나팔꽃이그렇게나아름답게보였던이유는함께나팔꽃씨앗을심고,싹이나지않을까걱정하고,덩굴이따라자랄수있도록지붕까지줄을쳐주고,잘자라라고응원하고,비료를준그모든일덕분이아닐까하고요.나팔꽃을피운이모든노력과마음,함께한기억이행복을느끼게해준것이기도하고요.나팔꽃또한사람들의그러한정성과응원을받아서더욱더아름답게꽃을피웠던것일지도모르지요.
아름다운걸보면좋아하는건누구나같지만,아름답다고느끼는대상은사람마다조금씩다르기도해요.작가의말대로아름다움을받아들이는사람안에있는것이조금씩다르기때문에이런일이생기는것일지도몰라요.
여러분은무엇을아름답다고느끼나요?그중가장아름답다고느끼는것은무엇인가요?이책에나온나팔꽃처럼아름답다고여기게된나만의특별한이유가있는것이있나요?아름다움을느끼게하는내안의어떤것이무엇인지한번생각해보아요.

생각그림책시리즈소개
-생각을깨우고마음을키우는첫철학그림책


생각그림책시리즈는2009년부터2010년까지일본오츠기쇼텐(大月書店)에서출간한‘생각하는그림책(考える?本)’시리즈를번역한시리즈입니다.모두9권으로,마음,성장,말(외국어),행복,악,사랑,죽음,아름다움,인간등살다보면누구나부딪히고고민하게되는인생의중대한질문들을개성넘치는글과그림으로풀어낸그림책들입니다.
각각의그림책들은쉽지않은주제를만만치않은깊이로다루면서도초등학생들에게때론친근한소재로,때로는아주신선한소재와그림으로풀어내어흥미롭게책속으로빨려들어가게해줍니다.예를들어마음에대해서는장난꾸러기‘반창고’를,말을다루면서‘쓰면외국어단어가보이는안경’을,아름다움에대해서는마을에서함께꽃을심고가꾸며얻은느낌을소재로삼는식이죠.
무엇보다틀에박힌듯설명하지않고,아이들이직접생각하고질문을품게만들어주는데,이는각책의필자들이주제와관련된분야의전문가들이기에가능한것입니다.가야마리카(정신과의사),노가미아키라(아동문화학자),히코다나카(아동문학작가),아서비나드(시인이자작가),쓰지신이지(문화인류학자,환경운동가),가와이게이코(작가이자아동서점‘크레용하우스’운영자),다니카와?타로(시인),가와이마사오(영장류연구학자)등이그들입니다.이렇게전문가들을집필자로선정한이유는무엇일까요?이책의편집위원인노가미아키라가시리즈출간사에서아래와같이밝힌바있습니다.

“아이들은사춘기의입구에서자신에대해,또타인에대해여러가지로고민하고생각하기시작합니다.그고민과물음에즉시대답이나오지않지만‘생각’하는행위는사춘기를살아가는원동력이되고,생각을통해자신을객관적으로보는시각도형성되어살아가는데에큰힘이되어줍니다.아이들은다양한생각에직면하여마음의고민이나어려운문제를해결하는실마리를찾아갈것입니다.
이책은일방적으로결론을전하는것이아니라경직된경향에서벗어나시니어(경험많은연장자)와상호작용하면서깊이생각하는힘을기르고마음을단련할수있도록각분야의전문가들이집필해주셨습니다.”

이처럼생각이나고민을강요하지않고독자스스로생각을통해자신만의결론과해답을찾아가도록권유하는것,이것이이시리즈가가지는가장큰미덕이랍니다.
마스다미리,요시타케신스케,아베히로시등유수의화가들이참여한이시리즈는글과그림이각기그주제에대해해석한바를조화를이루거나때로조금씩다르게다루고있어재미있는이야깃거리가될수있을것입니다.

‘생각그림책’시리즈
①마음이보여?②아이라서어른이라서③외국어는안경④행복은어떤맛?⑤나쁜생각은나빠?⑥사랑하니까사람⑦죽음은돌아가는것⑧아름다움은자란다⑨나는인간입니다

……이책은그림책이다.그래서아이들은쉽게문을연다.하지만그주제와내용의깊이는만만치않다.그래도아이들을놔둬보자.책에담긴내용을아이가다받아들일필요는없다.느끼는만큼,생각하는만큼,그만큼아이는자란다.부모가할일은함께감탄하고아이를향해웃어주는것.그웃음이아이를또책으로이끌것이다.
-서천석박사(서울신경정신과원장,행복한아이연구소소장)추천사중에서

[줄거리]
주인공가쓰히코는매일쳇바퀴처럼똑같은생활을하며지내다가,어느날학교가는길에발이멋대로움직이는바람에한번도간적없는길로들어섰다.그곳에는나팔꽃으로에워싸인건물이있었는데,그안의벽에는골판지에사람그림이그려진그림이걸려있었다.그림속의사람이씨앗을하나주기에그것을받아와서심었다.혹시나씨앗이사라졌을까봐다시파서확인하기도하고,날마다싹이나는것을상상하고,누가파헤치지나않을까걱정하면서싹이트기를기다렸다.
일주일후싹이나오자집의지붕까지줄을쳐주었다.그것을본사람들이몰려와나팔꽃이지붕까지타고올라가면멋지겠다고하며함께풀을뽑아주고,물을주고,비료를뿌리고,잘자라라고응원하는노래를불러주었다.나팔꽃은줄을타고쑥쑥자라예쁜꽃을많이피웠고,사람들이모두예쁘다고칭찬했다.꽃이지고나서는아무도찾아오지않게되었지만,캡슐처럼생긴씨앗이열렸다.씨앗은마치배처럼올여름의기억과추억을싣고새로운곳으로여행을떠난다.씨앗의여행을지켜본가쓰히코는나팔꽃으로에워싸인미술관에서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