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간입니다 (양장본 Hardcover)

나는 인간입니다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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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는 인간입니다』의 글을 쓴 가와이 마사오 선생님은 오랫동안 영장류학을 연구해 온 학자예요. 가와이 선생님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알고 싶어서 원숭이 연구를 시작했대요. 그림을 그린 아베 히로시 선생님은 25년 동안 동물원에서 일한 독특한 이력의 화가예요. 《폭풍우 치는 밤에》를 비롯한 많은 그림책에서 보여 준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선과 풍부한 색채로 아주 유명하지요.

그런데 왜 영장류학을 공부하면 인간을 알 수 있을까요? 침팬지와 인간은 유전자가 1.23퍼센트만 달라요. 즉 같은 조상에서 진화한 것이지요. 게다가 원숭이와 침팬지는 두 손을 사용하고, 뇌의 크기도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고, 어미와 새끼 사이의 애정이 강해요. 어떤 원숭이는 고구마를 바닷물에 씻어 먹기도 하고, 침팬지는 나뭇가지로 흰개미를 잡아먹죠. 나름의 문화도 있고, 도구도 사용할 줄 알죠. 그래도 인간과는 너무 다르지 않냐고요? 그래요. 인간과 다른 영장류의 진정한 차이는 그 다음부터 만들어졌대요.
저자

가와이마사오

저자가와이마사오는1924년효고현사사야마초에서태어났어요.대학에서동물학을전공했고교토대학명예교수,효고현립사람과자연박물관관장,교토대학영장류연구소소장,일본몽키센터소장을지냈어요.『인간의유래』(상?하)로마이니치출판문화상,『작은박물지』로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을받았어요.지은책으로『숲속의학교』『동물의손과발』등이있어요.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인간이란무엇인가?”라고질문하는동물이인간입니다

“나는뭘까?”하고생각한적이있나요?이름이곧나일까요?부모님의아이또는학생일까요?금세대답하기쉽지않아요.하지만인간인것은확실하죠.“인간은뭘까?”라고물으면어때요?

개나말이이런의문을품는일은없습니다.‘나는뭘까?’,‘인간은뭘까?’하고의문을품는동물이바로인간입니다.

『나는인간입니다』의글을쓴가와이마사오선생님은오랫동안영장류학을연구해온학자예요.가와이선생님은인간이란무엇인가를알고싶어서원숭이연구를시작했대요.그림을그린아베히로시선생님은25년동안동물원에서일한독특한이력의화가예요.『폭풍우치는밤에』를비롯한많은그림책에서보여준간결하면서도힘있는선과풍부한색채로아주유명하지요.
그런데왜영장류학을공부하면인간을알수있을까요?침팬지와인간은유전자가1.23퍼센트만달라요.즉같은조상에서진화한것이지요.게다가원숭이와침팬지는두손을사용하고,뇌의크기도인간과크게다르지않고,어미와새끼사이의애정이강해요.어떤원숭이는고구마를바닷물에씻어먹기도하고,침팬지는나뭇가지로흰개미를잡아먹죠.나름의문화도있고,도구도사용할줄알죠.그래도인간과는너무다르지않냐고요?그래요.인간과다른영장류의진정한차이는그다음부터만들어졌대요.

숲속나무위에서인간으로가는기초적인몸이만들어졌습니다.하지만인간이되려면행동이나마음에서도진화가일어나야합니다.

머리와손을쓰게된초기인류는숲을떠나사바나초원으로나온뒤나타났어요.지능이높고모험심이풍부한초기인류는먹이는풍부하지만사자나치타등무서운적이있는환경에적응하기위해완전히새로운것을만들어내었어요.바로가족을이루어살기시작하고,두손으로돌이나몽둥이를휘둘러적을내쫓기위해두발로걷기시작한것이지요.또가족끼리이야기를나누고협동하여사냥하기위해언어를발명하였지요.이세가지가어느것이먼저랄것도없이서로영향을주며인간으로진화하게되었다는것입니다.

“가족끼리살고두발로걸으며말을사용함으로써뇌가점차커진것입니다.이세가지조건은인간의시작점입니다.그런데문명이발전함에따라이세가지가약해지고있습니다.가족의유대가느슨해지고,자동차덕분에걷지않게되고,휴대전화사용으로직접대화하는일도적어지고있습니다.인간답게살아가기위해서는먼저이세가지조건을소중히해야합니다.”

저자는과학기술이발달하면서우리에게찾아온여러변화가인간을인간답게만들었던조건을오히려약화시키고있다고해요.과학기술이발달하면사람은점점더똑똑해질까요?아니면작가의걱정대로인간을인간답게만드는조건이약화되어새로운변화가나타날까요?책을보며궁금증이생긴다면여러분은이미작은과학자가된셈이랍니다.

생각그림책시리즈소개
-생각을깨우고마음을키우는첫철학그림책

『나는인간입니다』는너머학교철학그림책‘생각그림책(전9권)’시리즈의아홉번째책이에요.이시리즈는2009년부터2010년까지일본오츠기쇼텐(大月書店)에서출간한‘생각하는그림책(考える?本)’시리즈를번역한시리즈입니다.모두9권으로,마음,성장,말(외국어),행복,악,사랑,죽음,아름다움,인간등살다보면누구나부딪히고고민하게되는인생의중대한질문들을유머러스하고개성넘치는글과그림으로풀어낸그림책들입니다.앞서출간된책을본독자들은“아이를키우는어른을위한동화”“어린이책이지만어른도따스해지는책”등좋은평을해주고있답니다.
각각의그림책들은쉽지않은주제를만만치않은깊이로다루면서도초등학생들에게때론친근한소재로,때로는아주신선한소재와그림으로풀어내어흥미롭게책속으로빨려들어가게해줍니다.예를들어마음에대해서는장난꾸러기‘반창고’를,말을다루면서‘쓰면외국어단어가보이는안경’을,아름다움에대해서는산속마을에서함께꽃을가꾸었던경험을소재로삼는식이죠.
무엇보다틀에박힌듯설명하지않고,아이들이직접생각하고질문을품게만들어줍니다.이는각책의필자들이주제와관련된분야의전문가들이기에가능한것입니다.가야마리카(정신과의사),노가미아키라(아동문화학자),히코다나카(아동문학작가),아서비나드(시인이자작가),쓰지신이지(문화인류학자,환경운동가),오치아이게이코(작가이자아동서점‘크레용하우스’운영자),다니카와?타로(시인),가와이마사오(영장류학자)등이그들입니다.이렇게전문가들을집필자로선정한이유는무엇일까요?이책의편집위원인노가미아키라가시리즈출간사에서아래와같이밝힌바있습니다.

“아이들은사춘기의입구에서자신에대해,또타인에대해여러가지로고민하고생각하기시작합니다.그고민과물음에즉시대답이나오지않지만‘생각’하는행위는사춘기를살아가는원동력이되고,생각을통해자신을객관적으로보는시각도형성되어살아가는데에큰힘이되어줍니다.아이들은다양한생각에직면하여마음의고민이나어려운문제를해결하는실마리를찾아갈것입니다.
이책은일방적으로결론을전하는것이아니라경직된경향에서벗어나시니어(경험많은연장자)와상호작용하면서깊이생각하는힘을기르고마음을단련할수있도록각분야의전문가들이집필해주셨습니다.”

이처럼생각이나고민을강요하지않고독자스스로생각을통해자신만의결론과해답을찾아가도록권유하는것,이것이이시리즈가가지는가장큰미덕입니다.
마스다미리,요시타케신스케,아베히로시등유수의화가들이참여한이시리즈는글과그림이각기그주제에대해해석한바를조화를이루거나때로조금씩다르게다루고있어재미있는이야기거리가될수있을것입니다.

줄거리

인간은뭘까?스스로에게‘나는뭘까?인간은뭘까?’하고의문을품는동물이바로인간이다.1859년다윈이『종의기원』을발표한이후인간과원숭이가같은조상에서나왔다는진화론의주장을증명하려는과학연구가본격적으로시작되었다.해부학,화석학,연대측정학,분자진화학등이그것이다.이러한연구의결과인간은원숭이류에서진화하여아프리카에서약600만년전에탄생했다는결론이나왔다.
인간이원숭이류에서생겨난이유는원숭이류가숲에서생활했기때문이다.나뭇가지를잡고열매나잎을따먹기위해손가락이발달하고앞발을자유롭게움직이게되어앞발이‘손’으로진화한것이다.또한나뭇가지사이를뛰어다니는과정에서거리를가늠하기위해사물을입체적으로볼수있게눈이진화했다.또독이있는음식을가려내기위해손으로음식을생각을하고입으로집어넣는습관이생겨서,이과정에서두뇌발달이촉진되었다.이렇게숲에서생활하면서인간으로진화하기위한기초적인몸이만들어졌다.
도구사용이나문화의존재,사냥여부는인간과원숭이의구분점이아니다.최근동물행동학자들의연구에의해원숭이도도구를사용하며무리특유의문화가있으며사냥을한다는사실이밝혀졌기때문이다.인간이원숭이와달라진결정적인조건은인간이열대우림을떠나사바나로나오면서일어났다.
맹수에맞서싸우기위해가족간에유대가강화되었고,적을경계하고두손을자유롭게사용하기위해두발로걷게되었으며,사냥같은협동작업을하고가족끼리이야기를나누기위해말을발명했다.
그러므로인간이란무엇인가에대한대답은,인간은‘가족이라는집단을만들고,두발로서서걷고,말을하는영장류다.’라는것이다.이세가지조건이인간의시작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