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하게 터널

단단하게 터널

$14.12
Description
산을 뚫어 두 마을을 연결하는 터널을 만든다. 출입구에 터널 모양에 맞는 지지대를 붙이고, 그 모양에 맞추어서 구멍을 뚫고, 화약을 넣어 폭발시켜서 바위를 깨뜨리고, 흙과 바위를 밖으로 실어 나르고, 터널 벽면에 콘크리트를 바르고, 단단하게 유지할 록 볼트를 박아 넣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전진해서 마침내 하나의 터널을 완성한다. 이 책은 터널을 뚫어서 완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한 장소에서 관찰하는 듯한 시선으로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이 과정에서 활약하는 현장 전문가들, 단계별로 이용되는 중장비들, 핵심적인 공사 기술을 함께 소개한다.
저자

무샤노코지아키코

일본후쿠오카현에서태어나도쿄에서살고있어요.쓰쿠바대학이공학부와MJ일러스트레이션즈를졸업했어요.‘훗’하고웃게만드는재미있는일러스트레이션을그리는게목표예요.‘도시계획’을공부한적이있어서,거리풍경이나건물,사람들을그리는것을좋아해요.

목차

차례
[공사를시작하며]생활을편리하게해주는터널

터널을만들다

땅파기전에준비할것
출입구을붙이자
드릴로구멍을뚫고
판곳을단단하게굳히자
록볼트를박아넣자
파고,파고,또파고
건너편이보여!
안전을지키는시설

터널이생겼어!
[공사를마치며]터널이바꾼세상

저것도터널!이것도터널!
터널의시작동굴/터널?무엇이다르지?
가장오래되ㄴ터널강아래를통과하는터널/경상도와전라도를잇는터널나제통문
사람들의노력으로만들었어요세계에서으뜸가는터널들

터널공사에서활약하는중장비들

출판사 서평

터널이점점완성되어간다

『단단하게터널』그림책은두마을을가로막고있는산에터널을뚫는과정을매력적인그림으로담은그림책이다.같은각도에서그린터널공사의중요한단계의그림들이페이지를넘기면마치동영상처럼생생하게펼쳐진다.터널을뚫는공사는구멍을뚫고,화약을넣어폭발시키고,콘크리트를바르고,다시구멍을뚫는일의끊임없는반복이다.단순한듯하지만한순간도방심하지말아야안전하고단단하게터널이완성됨을알게해준다.또한터널공사에참여하는사람들의노력과노동,중장비들의활약도볼수있다.우리일상생활속의여러건축물-아파트,도로,터널,다리-의공사원리와과정을흥미진진하게그림으로알려주는‘처음공학그림책’시리즈의세번째권이다.

산을사이에둔두마을을연결하는터널을뚫게되었다.사람들의편의뿐아니라산에사는동물들과나무들에게는해롭지않은지등을고려하며오랫동안토론한끝에터널을팔장소를정하고나면,먼저그곳의나무를자르고땅을평평하게다듬는다.터널의시작부분에쇠를구부려만든단단한지지대를붙이고,그모양에맞추어흙과바위를파내기시작한다.바위에구멍을뚫고,그안에화약을채워넣고폭발시켜서바위를뚫는다.한번발파할때마다1~2미터정도앞으로나아간다.터널을어느정도뚫고나면터널벽에콘크리트의일종인숏크리트를뿌려서단단히굳히고,록볼트를박아넣어튼튼하게만든다.이런일을끊임없이반복하면마침내산건너편의모습이보인다.터널벽을콘크리트로매끄럽게포장하고,도로를깔고,조명등을붙이고,비상전화를설치하고,교통표지까지붙이면드디어터널이완성!터널이개통되면두마을은훨씬가깝게연결되고,사람들은편리하게오갈수있게될것이다.

단단하고안전한터널을뚫는기술과기계

『단단하게터널』그림책에는공사현장의사람들과기계들의모습이생생하고활기차게담겨있다.터널건설현장에서가장크게활약하는양대중장비는바로점보드릴과숏크리트기계이다.점보드릴은팔이여러개달린중장비인데,팔끝에매달린드릴로바위에구멍을뚫는다.이구멍안에화약을넣어폭파하는것이다.이런식으로어느정도길이의터널을파내면이번에는숏크리트기계가나서서터널에숏크리트를뿌려표면을단단하게굳힌다.숏크리트는호스로뿜어서뿌리는콘크리트를말한다.
물론이과정에서끊임없이흙과바위조각을터널밖으로실어나르는중장비들도무시할수없다.좁은공간에서도작업하기좋도록삽이옆구리에달린사이드덤프휠로더가흙을퍼서올리면,덤프트럭이부지런히밖으로나른다.묵묵하고부지런한일꾼들이다.록볼트의역할도중요하다.록볼트는기다란철봉모양으로생긴커다란볼트인데,길이가3~4미터정도나된다.숏크리트를뿌려굳힌뒤에는이록볼트를꼼꼼하게터널벽에박아넣는다.록볼트는터널이무너지지않도록튼튼하게안전하게유지하는중요한버팀목역할을한다.
터널을뚫고완성하는모든과정을혼자서진행하는똑똑한기계도있다.터널보링머신이라는중장비는앞쪽에서커터비트라는칼날을빙글빙글돌리며흙과바위를깎아내며전진하고,뒤쪽의이렉터라는부분에서는파낸구멍에콘크리트조각을붙여서터널을완성한다.
이밖에도발파에사용할화약을운반하는화약운반차,짐을싣거나부리는데사용하는카고크레인트럭등,높은곳에조명등같은것을달때활약하는고소작업차등의모습을그림속에서확인할수있다.

생생한사진으로만나는세계의터널

터널의기원은먼옛날의동굴이었지만,그것이확장되어터널로발전했다.사람들은오래전부터터널을만들어사용했다.무려4,000년전쯤바빌론에서강바닥을뚫어서터널을만들었다는기록이남아있는데,이것에기록에남아있는세계에서가장오래된터널이다.
『단단하게터널』의권말부록에서는경상도와전라도를잇는터널인나제통문을비롯하여,세계에서가장긴해저터널인일본의도쿄만아쿠아라인,영국과프랑스를연결하는철도터널인채널터널(유로터널),세계에서가장긴도로터널로알려진레르날터널등다양한터널을생생한사진과함께소개한다.또한스위스와프랑스의국경지대에있는유럽입자물리연구소의연구용터널을함께소개하여터널이도로나철도에만이용되는것이아님을알게해준다.

생활속건축물이점점완성되어가는과정을담은첫공학그림책

‘처음공학그림책’시리즈에서다루는건축물들은유명하고화려한건축물이아니다.우리주변어디에서나흔히볼수있고너무나당연하게존재하는,우리가생활을유지하기위해필수적으로필요한건축물들이다.내가날마다일상생활을하는아파트가있고,아파트와다른곳을연결하는도로가있고,도로중간에서만나는터널과다리가있다.모두사람들의가장기본적인생활을유지하고뒷받침하는건축물들이다.이처럼우리일상생활에미치는영향이무엇보다큰건축물들의건설과정과거기에동원되는첨단건축기술을상세하고정감넘치는그림으로보여주는이그림책을읽다보면일상의기본을유지하는기술공학에대한호기심과관찰력이쑥쑥자라날것이다.
‘처음공학그림책’시리즈는일본프뢰벨관에서발간한‘だんだんできてくる(점점완성되어간다)’시리즈를번역출간한것이다.원서는일본5대건설회사중하나로초고층빌딩건축과토목공사로이름이높은‘가지마건설주식회사’에서내용감수를맡아진행했으며,국내번역과정에서국내전문가의감수를다시한번거쳐우리나라건설현장의현실을반영하였다.

“점점완성되어간다”‘처음공학그림책’시리즈
①차근차근아파트
②단단하게터널
③단단하게터널
④튼튼하게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