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다는 것 (매일매일 더 나아지는 나를 위한 글쓰기)

쓴다는 것 (매일매일 더 나아지는 나를 위한 글쓰기)

$14.00
Description
매일, 1시간, 몸이 기억하는 글쓰기
『쓴다는 것』은 박철현 선생이 글을 잘 쓰는 방법과 글쓰기를 통해 더 나아진 자신을 만들어 가는 기쁨을 들려주는 책이다. 비결은 어찌 보면 단순하다. 매일 1시간 꼬박꼬박 글 쓰는 것을 몸이 기억하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다양한 장르의 글들이 이윤희 작가의 질문이 담긴 일러스트와 함께 흥미진진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스스로 ‘글 쓰는 노가다’라고 부르는 박철현 선생은 일본으로 이주한 뒤 다양한 직업을 거쳐 지금은 인테리어업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주로 페이스북)에 매일 2,000자 이상을 쓰고 열흘에 한 번은 기명 칼럼을 마감하며 4년 동안 최소 5권의 책을 냈다. 글쓰기가 마치 ‘양치질처럼’ 루틴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려서 책을 거의 읽지 않았고 글쓰기를 전공으로 공부하지도 않았지만 매일 1시간씩 글을 쓴 17년 동안 일어난 여러 일화들은 꾸준히 쓰면 능력이 커지고, 이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저자가 글을 쓰는 동안 옆에서 책을 보거나 글을 쓰던 아이가 자라 숙제로 단편 소설을 썼고, 그 소설은 저자가 자극을 받고 도약한 계기가 되었다. 틀린 내용을 지적받고 수정한 뒤 감사 인사를 하니 겸손함이 좋다는 반응을 얻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공감하는 유연한 자세를 늘 견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각자 주어진 상황에서 꾸준히 쓸 수 있다면 그것이 어떤 플랫폼이라도 상관없다는 이야기도 신선하다. 가령 유튜브 동영상 댓글이라도 꾸준히 몇 줄씩, 매일 정해진 시간에, 고정 닉네임(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위해)으로 쓴다면 그것 역시 충분한 글쓰기라는 것이다. 짧은 글이라도 누군가 피드백을 해 주는 것을 보면 기뻐지고 더 잘 쓰고 싶어지게 마련인데, 이것을 저자는 ‘향상심’과 ‘항상심’이라고 한다. 더 좋은 삶과 환경을 가지려는 노력, 현재의 일을 조금 더 잘하려는 마음. 이 마음으로 꾸준히 글쓰기를 하면 어느새 관찰력과 사고력, 단단한 필력을 갖춘 저자가 될 수 있고, 또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라며, 도전해 보라고 쾌활하고 따스한 응원을 보내 준다. 이 책은 십대를 위한 새로운 인문학,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의 스무 번째 책이다. 2009년 고병권 선생의 『생각한다는 것』을 첫 책으로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단어의 의미를 찾아온 열린교실 시리즈는 학교 교실에서 도서관에서 호평을 받으며 독자들을 만나 왔다. 앞으로도 ‘묻는다’, ‘공감한다’, ‘연결된다’ 등등의 책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저자

박철현

중앙대학교영화학과를졸업한후2001년일본으로건너갔습니다.저널리스트를비롯해무척다양한직업을경험했습니다.페이스북에서‘노가다뛰는칼럼니스트’로이름을알리며,『경향신문』과『한국일보』에기명칼럼을썼습니다.지금은인테리어업체대표로일하고있으며,『서울신문』에‘박철현의이방사회’,『오마이뉴스』에‘도쿄스캔들’을정기연재하고있습니다.
아내미와코와의결혼과정을그린『일본여친에게프러포즈받다』,네아이의육아과정을담담하게적어나간『어른은어떻게돼?』,힘겹지만행복한삶과일의경험담을그린『이렇게살아도돼』등의에세이를거쳐,『화이트리스트』로소설가로도데뷔했습니다.매일일정정도의글쓰는것을의무로생각하는‘능동적활자중독자’이기도합니다.

목차

기획자의말
글은왜쓰는가
무엇을바꾸어야하는가
처음글쓰기를시작하는친구들에게
실전과요령
결국태도로귀결된다
이제글쓰러갑시다

출판사 서평

글은왜쓰는가?어떻게글쓰기를시작할까?

글보다는사진이나동영상에훨씬더익숙한시대이다.문해력과학습능력이떨어진다는걱정도있는한편글써서먹고살기는어려워졌다,글을못써도먹고사는데별지장없다라는말도들린다.『쓴다는것』저자박철현선생은글쓰기를잘하면잘먹고잘살수있는확률이‘조금’더올라간다고말을꺼낸다.학창시절공부의본질은쓰면서외우고익히고터득함의반복이니글쓰기가공부에도움이되는것은당연하다.현실적으로,조금더괜찮은일자리를얻기위해서도,일잘한다는인정을받기위해서도글쓰기는필수이다.부모의후광이나경제력보다본인의‘노력’으로확실히얻을수있는능력이글쓰기능력이라고자신있게말하는저자본인의경험과히가시노게이고,봉준호,쿠엔틴타란티노등사랑받는창작의대가들의사례들을유쾌하게펼쳐낸다.
사실누구나글을잘쓰고싶어하는마음은있다.또누구나깜짝놀랄만한스토리하나쯤가지고있고그이야기를들려주고싶어하는것이본성이다.그런데안쓴다.왜쓰지않을까?저자는글쓰는습관이몸에배어있지않아서라고단언한다.그럼어떻게쓰는습관을기를것인가?저자는하루에1시간을온전히글쓰기에사용해보라고한다.플랫폼은뭐가되어도상관없다.컴퓨터앞에앉아진득하게앉아서쓰는것도괜찮지만,페이스북이나블로그처럼자기글을쓸수있는공간이라면어디든좋다.단1시간동안빈페이지에아무거나써야한다.일기처럼느껴질수도있지만일기가아닌자신이경험하지않은이야기를써도된다.어떤내용이라도좋다.‘매일’‘1시간’을몸이기억하게하는게중요하다.

어떻게하면글을잘쓸수있을까?-실전과요령그리고항상심

『쓴다는것』은처음글쓰기를시작하는친구들에게쉽게시작하는방법을여럿알려준다.먼저저자의딸미우가그랬듯이손으로쓴교환편지로꾸준히편지를주고받을수있는누군가를만들면‘쓴다’는행위의보람도느낄뿐아니라글솜씨도향상된다.그러나현실세계에서교환편지를쓰는일이쉽지않기에그러한성격을띠는‘소셜미디어’를추천한다.특히글위주의소셜미디어인페이스북을적극적으로권한다.언제어디서나바로쓸수있고,무엇보다피드백이금방와서자신의글에대한반응을댓글을통해다양하게볼수있고기분좋은자극을받을수있다.그외다양한온라인커뮤니티나유튜브동영상댓글이라도꾸준히몇줄씩,매일정해진시간에,고정닉네임(스스로의아이덴티티를위해)으로쓴다면그것역시충분한글쓰기라고조언한다.물론‘열댓글보다는본글하나’가더욱중요하니두려워하지말라고도전하라고예문도제시하며격려해준다.
실제글쓰기에서가장중요한세가지요령즉‘짧고간결한문장’,‘테크닉보다는서사력’,‘묘사를잘하기위한기록습관’도흥미롭고쉽게짚어가며들려준다.『노르웨이의숲』리뷰글과「김치찌개」를비교하며짧고간결한글을어떻게쓰는지느끼게해주고,400자로쓴십대학생의하루를1,300자로새로쓰며내러티브(서사)와플롯(구성)이어떻게쌓이는지보여주고,여자친구와어머니를만나러간날의떨림을묘사한글이기록에의한것임을들려주는식이다.
모든요령보다더중요한것은역시자기자신만의루틴을만드는것,항상심으로접근하는것이다.항상심이란‘어떤일을대하거나맡더라도성실하게일하는태도’를말한다.저자또한주어진현실에최선을다하자는‘항상심’으로살았는데어느새여기까지도달했고,그중심에17년간지속해온‘쓴다는행위’가있었으며지금의삶에만족감을느끼는이유라고유쾌하고담백하게들려준다.

어떻게하면많은이들이읽을까?-공감과유연한사고

쓴글은많은사람에게읽혀야한다.글을계속쓰기로결심했고,‘프로’가되겠다고마음을먹었다면사람들의공감대를폭넓게자극하는글을써야한다는것은당연하다.저자박철현선생은내가추구하는길과대중의공감대를자극하는테마에대해쓰는것은상반관계가아닌상호보완관계라고말한다.자신의글에자신감을가지고자신이추구하는길을가면서도대중의트렌드는뭔지,관심사는무엇인지공부하고자기가지금쓰고있는작품에적용도해보는것이다.주변에귀기울이고그의입장과생각에공감하려하고,수많은전문가들에게폭넓게이것저것배우며유연한사고를하자고한다.그런유연한사고가축적되고쌓이다보면어느새글쓰기의대가가되는것은물론더괜찮은사람이되어있을거라는것이다.
무엇인가를꾸준히‘쓴다는것’은삶전체를관통하는라이프스타일이새롭게정립되었음을의미한다.매일1시간동안어디든그어떤내용이라도좋으니꾸준히써보는것.이반복되는‘글쓰기루틴’으로인생이괜찮은쪽으로바뀐다면도전해볼만하지않을까?

너머학교열린교실시리즈스무번째책

‘너머학교열린교실’시리즈는십대청소년들과삶을구성하는‘말’의진정한의미를나누고,아이들이앞으로살아갈세계를스스로구성하는데바탕이되었으면하는바람으로기획되었다.
첫번째책『생각한다는것』은‘2009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청소년저작발굴및출판지원사업당선작’으로,‘책으로따뜻한세상을만드는교사들(책따세)’의2010여름방학추천도서에선정되었으며,2014년서울도서관한도서관한책올해의한책에선정되었다.이어출간된『탐구한다는것』도‘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2010제7차청소년에게좋은책’‘2010문화체육관광부우수교양도서’‘2011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뽑은어린이청소년책’,경기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추천도서에선정되었다.『기록한다는것』『읽는다는것』(2011문화체육관광부우수교양도서)『느낀다는것』『믿는다는것』『논다는것』(2013~2020경기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추천도서)『본다는것』역시꾸준한호응을받은바있으며.『잘산다는것』(2014책따세여름방학추천도서)『사람답게산다는것』『그린다는것』『관찰한다는것』『말한다는것』『이야기한다는것』『기억한다는것』『가꾼다는것』『차별한다는것』(2019연수구한책도서)『듣는다는것』『보여진다는것』에이어『쓴다는것』을펴냈다.
생각,탐구,기록,느낌,읽기,믿음과놀이,본다는것,경제,인권,그림,관찰,언어와소통,스토리텔링.기억등의말에담긴의미를,먼저공부하고배운대로살고있는저자들에게묻고십대들과나누자고했다.과학,예술비평,역사,인권,고전평론등다양한분야에대한공부이야기이자과학자,역사가,시민운동가,평론가,화가,언어학자,신경과학자,뮤지션,인테리어업노동자등으로살아온흥미진진한삶의이야기들을아이들과나누는명실상부한열린교실이될것이다.

시리즈구성
생각한다는것고병권글/탐구한다는것남창훈글/기록한다는것오항녕글/읽는다는것권용선글/느낀다는것채운글/믿는다는것이찬수글/논다는것이명석글/본다는것김남시글/잘산다는것강수돌글/사람답게산다는것오창익글/그린다는것노석미글/관찰한다는것김성호글/말한다는것연규동글/이야기한다는것이명석글/기억한다는것이현수글/가꾼다는것박사글/차별한다는것권용선글/듣는다는것이기용글/보여진다는것김남시글/쓴다는것박철현글
*이시리즈는계속이어질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