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발명 이야기 : 자연은 우리의 집 2 (양장)

지구를 위한 발명 이야기 : 자연은 우리의 집 2 (양장)

$14.04
Description
발명가가 나오지 않는 발명 이야기
『지구를 위한 발명 이야기』는 새로운 것이 발명되면 생활과 지구가 어떻게 바뀌는지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수천 년 전 발명되어 문명의 기초가 된 바퀴, 나침반, 종이, 그리고 일상의 속도와 도시의 규모를 바꾼 증기기관, 컴퓨터, 전기, 최근 발명된 플라스틱, 인터넷 등 모두 15가지 발명품들이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 반면 오염 물질을 만들고 지구를 뜨겁게 만들어 기후 위기를 불러 왔음을 한눈에 이해하게 해 준다.
없던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는 발명이 이루어지면 세상에 변화가 일어나게 마련이다. 이 책 『지구를 위한 발명 이야기』는 15가지 중요한 발명이 일으킨 변화를 친절한 글과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변화를 한 화면에 담은 그림으로 생생하게 보여 준다. 바퀴가 발명되자 수레와 전차가 발명되어 전쟁의 양상을 바꾸었다. 중국 사람이 종이를 발명하고 독일 사람이 인쇄기를 발명하자 사람들은 어디서든 공부하고 금세 세상 소식을 알게 되었다. 증기기관을 만들자 큰 기계와 공장이 만들어졌고, 자동차와 비행기, 인터넷 등의 발명으로 우리는 무척 빨리 이동하고 전 세계의 사람들과 연결되게 되었다. 그런데 발명은 바람직한 변화만을 일으키지 않았다. 지구가 너무 뜨거워져 사람들은 물론 생명들이 살기 어려워진 것이다. 여러 교통 수단들이 오염 물질을 내뿜고, 전기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서 기후변화가 일어났으며,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이나 위성 쓰레기 등등이 지구에 쓰레기로 쌓이는 문제 등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 준다. 새로운 발명은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가 함께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이 책 『지구를 위한 발명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바르게 판단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너머학교의 기후 환경 책 시리즈 ‘자연은 우리의 집’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시리즈의 첫 책인 『우리는 아침으로 햇빛을 먹어요!』는 식물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룬 아름다운 책으로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저자

캐서린바,스티브윌리엄스

생태학을전공한뒤그린피스에서활동하다가,자연사박물관에디터가되었어요.박물관에서과학자들과함께대형천체지도로벽을장식하고,신화와괴물,공룡을주제로전시회를준비하는등다양한작업을진행했어요.지금은논픽션작가로서‘작은아이들을위해,큰주제로’글쓰기를즐겨요.

출판사 서평

세상을바꾼발명을찾아떠나는시간여행

새로운것이나타나면세상에변화가일어난다.『지구를위한발명이야기』는바퀴,나침반,종이,시계,화약,증기기관,백신,컴퓨터,전기모터,전화,자동차,비행기,플라스틱,핵폭탄,인터넷등15가지발명이이야기를들려준다.발명된후현대까지시간이흐름에따라꼬리에꼬리를물듯변화가잇따라일어나는이야기와그림이시간여행처럼흥미롭다.
기원전3500년에일어난첫번째발명은바퀴이다.바퀴가발명되자우선옹기장이들이그릇을많이만들수있었다.한참뒤에상자에바퀴를달아수레와전차를발명하자전쟁의양상은크게바뀌었다.시간이더흘러자동차타이어를만들게되었고지금은바퀴가화성의땅위를탐사하고있다.그다음발명품은나침반이다.자철석으로만든나침반을만들게되자사람들은다시는땅에서도바다에서도길을잃지않게되었다.850년에중국에서발명한화약이야기도재미있다.영원히살게해주는약을만들려고실험을하다가실패하여실수로세상에나온것이화약이라는것이다.석탄을태워물을끓여수증기를만들고그수증기의압력으로기계를움직이는증기기관은큰공장과기계,그리고대도시까지만들어지게했다.한편복잡한정보를처리하는컴퓨터발명이전기가흐르면빙글빙글돌아가는전기모터와발전기보다앞선다는것도흥미롭다.바다건너편사람과이야기하고새로운소식과소문을주고받을수있는전화,자동차와비행기가어떻게생겨났는지도친절하고생생하게설명해준다.1907년발명된뒤다루기쉽고값도싸서온갖물건들의재료가되었으나,지금은바다와땅을뒤덮은골칫거리가된것은바로플라스틱이다.15가지발명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그발명품들이지금우리삶속에있는얼마나스며들었는지새삼느끼게될것이다.

발명가이름이안나오는이유는

『지구를위한발명이야기』는발명을다루는다른책과는달리발명가이름이하나도나오지않는다.왜일까?발명가와발명품에만관심을두지말고,발명이일으킨변화를잘살펴보라는이유에서다.그림도발명품이어떻게작동하는지잘보여주지않는다.그대신발명이꼬리에꼬리를물고다른발명을일으키며우리삶에미친영향과지구의변화를생생하게보여준다.
왜변화를잘살펴보아야할까?먼저하나의발명은새로운발명으로이어진다는것이다.바퀴가발명된뒤수레와전차가발명되고,자전거와자동차,비행기등수많은교통수단의발명으로이어졌다.날이흐리거나비가왔을때볼수없는해시계의불편함을해소하려노력하며물시계와추시계가만들어졌다.증기기관이만들어져대도시로사람들이몰리자전염병이심해졌다.사람들을구하기위한노력은백신발명으로이어졌다.
더중요한이유는발명이바람직한변화만을일으키지않았기때문이다.지금쓰이는전기는대부분석탄과석유를태워서생산하는데,이화석연료들은공기를오염시키고기후변화를일으켰다.전구는어둑어둑한집을밝혀주었지만아무때나불을켜게된공장에서는사람들이한밤중에도일하게되었다.새로운엔진덕분에자동차가세상에나왔지만,대량생산으로너도나도자동차를사서몰고나오자도로가막히기시작했다.자동차가뿜는오염물질도기후변화의원인중하나이다.수많은사람이비행기로여행을다니자하늘이오염되고,로켓을발명해우주로쏘아보내자망가져못쓰는인공위성이우주쓰레기가되어지구주위를돌고있다.플라스틱은사라지지않고땅에쌓여지구를오염시킨다.심지어우리가버린플라스틱은하수관을타고내려가강을뒤엎었다가바다까지흘러가물에사는생물들의목숨까지위협하고있다.우리의행성지구를어떻게돌봐야할지생각해야할때이다.

사람들과지구를돌보는발명은가능할까

『지구를위한발명이야기』는더나은삶과지구를위해우리가어떻게해야할지고민해보자는메시지를던진다.전기를얻기위해화석연료대신태양과물과바람을사용하고,자동차가뿜는오염물질을줄이려고전기차나깨끗한연료를쓰는자동차가늘고있다.플라스틱도재사용,재활용해야한다.그러나그걸로는부족하다.저자들은지구를구하려면더열심히싸워야한다고이야기한다.이미사람들은기후변화를해결하는기술을개발중이다.그기술이기후변화를깨끗하게없앨수도있다.하지만자동차처럼또다른문제를일으킬지도모른다.새로운발명은이어려운문제를해결할수있을까?그러려면지식을갖추고올바로판단해야한다.거기에필요한힘을기르는데이책『지구를위한발명이야기』가좋은출발점이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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