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봐! (별빛의 비밀을 찾아서)

밤하늘을 봐! (별빛의 비밀을 찾아서)

$16.27
Description
별을 올려다보며 우주의 비밀을 탐구하다
『밤하늘을 봐!』는 갈릴레이가 처음 만든 천체 망원경부터 세계 곳곳의 첨단 망원경을 소개하면서 그 망원경들을 통해 알아낸 우주와 별들의 원리와 지식들을 명료한 형태와 풍부한 색감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은 그림책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맨눈으로 밤하늘을 보아 왔다. 별을 보며 위치를 찾고 날씨를 예측하는 등 생활에 활용하는 한편 상상을 더해 별자리에 이름을 붙이고 운명을 점치기도 했다. 별과 우주가 상상과 신화의 대상에서 과학의 대상이 된 것은 갈릴레이가 33배 가까이 볼 수 있는 천체 망원경을 발명한 때부터였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밤하늘을 관찰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설치된 다종다양한 천체 망원경들이다. 무엇을 관찰하기 위한 것인지에 따라 그 형태나 특징 크기 등이 제각기 다르다. 접시형 안테나 말고도 네모난 모양도 있고, 수염 모양도 있다. 하나가 아닌 수십 개의 망원경이 함께 모였다 흩어졌다 하며 작동하는 것도 있다. 또 설치 위치도 태평양 가운데의 섬, 나무가 울창한 정글, 높은 산꼭대기, 황량한 사막, 저 멀리 우주 공간 등 아주 다양하다. 『밤하늘을 봐!』는 이 망원경들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빛과 거리, 광선과 전파 등 우주의 법칙과 블랙홀의 정체, 초신성과 빅뱅 등 첨단 천문학의 지식을 알기 쉽게 들려준다.
『밤하늘을 봐!』의 그림은 독특하고 아름답다. 형태는 단순하게, 색감과 질감을 풍부하게 살려 그린 밤하늘의 별과 해와 행성 등이 반짝이듯 생생하다. 빛의 굴절과 렌즈, 망원경의 원리와 빛의 분해와 전파 등의 개념을 정확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한 그림은 보기만 해도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두 것이 머나먼 옛날 우주에서의 폭발로 만들어졌으며, 밤하늘 별을 보고 있는 우리 자신이 별이라는 맺음말은 따스한 감동을 준다. 재미와 지식이 톡톡 너머학교 톡톡 지식 그림책 세 번째 책이다.
저자

제이컵크레이머

하버드대학교를졸업했으며,학생천문학클럽에서노벨상수상자인로이J.글라우버와함께물리학을공부했습니다.

목차

밤하늘을봐!
눈으로보기
렌즈로보기
최초의망원경
가깝고도먼,어둑하고도밝은
반사하고,모으고
켁천문대
머나먼별들
보이지않는색
비스타
제임스웹우주망원경
물이내뿜는빛
알마
전파
거대한접시
길게늘어지는빛깔
뿔속의소리
먼옛날에서온가장긴빛
아무것도없는사진
허블우주망원경
엑스선을보는눈
감마선을보는눈
작지만큰눈

출판사 서평

별을신화의세계에서첨단과학의세계로가져온망원경

『밤하늘을봐!』는망원경이주인공인책이다.더크게는밤하늘을보는눈과마음을생각해보는책이기도하다.아주먼옛날부터사람들은맨눈으로밤하늘을올려다보았다.그들은하늘에떠있는달,별,행성등을보면서그정체를항상궁금해했다.그래서그들은별자리의이름을짓고,그들과관련된수많은이야기를상상했다.
갈릴레오갈릴레이가렌즈를이용해처음으로천체망원경을만들어밤하늘을관찰하면서,달,별,행성등의신비가처음으로벗겨지기시작했다.갈릴레이는달의골짜기와산,크레이터를관찰하고,목성주변을공전하는위성을발견했다.사람들은밤하늘에뜬별이그저반짝이는예쁜장식이아니라,지구와같은천체의한종류라는것을깨달았다.이로써힘을얻게된지구가돈다는자전설은사람들의생각을크게바꿔놓았다.
갈릴레이이후아이작뉴턴,허셜등많은과학자들과사람들에의해천체망원경은쉼없이발전했다.더멀리있는것을더크고,더선명하게보기위해서망원경은더크고정교해졌으며,종류도다양해졌다.천문학과망원경의발달이긴밀하게엮여있는것은당연한일일것이다.

첨단망원경이우주와별빛의원리를밝히다

현대의천체망원경은우리가상상할수없을정도로멀리떨어진곳에서오는별빛을관찰한다.태평양의하와이섬에있는켁천문대의망원경은커다란거울조각36개를이어붙여만든지름10미터짜리거울을갖추고있다.이거울은사람의눈보다8천만배나많은빛을모을수있어서,우주외곽의멀리떨어진곳의별빛도관찰할수있다.
우리눈에보이지않는빛을관찰하는천체망원경도있다.칠레의산꼭대기높은곳에설치된비스타망원경이다.비스타망원경은은하의중심에서오는적외선을모아우리은하에서무슨일이일어나는지를알아낸다.
머나먼우주에서오는전파를모으는전파망원경도있다.카리브해의푸에르토리코섬에설치된아레시보전파망원경은마을하나가들어갈정도로거대한데,반구형지붕을움직여서우주에서날아오는다양한전파신호를모아이미지화하는일을한다.
전파중에는우주탄생초기의정보를담고있는것도있어서,이러한정보를모으면빅뱅이후수백만년동안별이형태를갖추어가던때의모습을알아낼수있다.
천체망원경을이용해아무도그모습을실제로본적없는블랙홀의모습을추적하기도한다.2017년천문학자들은전세계에걸쳐있는8개의대형망원경으로은하의중심을관측하여방대한정보를모았는데,이정보를조합하여블랙홀의실제모습을조합하는작업을진행했다.
그외에도찬드라우주망원경은보이지않는엑스선을,페르미감마선우주망원경은감마선을모아서우주의숨겨진비밀을탐구한다.

『밤하늘을봐!』를읽고나면밤하늘의별빛은단순히아름다운빛이아니라,우주의비밀을담은정보의집합체라는것을알게된다.또우리눈에보이는별빛뿐만아니라밤하늘을날아다니는수많은보이지않는빛-적외선,자외선,전파,엑스선,감마선등-에도수많은우주의비밀이담겨있다는것을알수있다.세계곳곳에서활약하는수많은천제망원경들이우주탄생의비밀을탐구하는첨단과학도구라는것,그리고그망원경이있게한것은우리자신을올려다보고자하는인류의오랜소망이라는것을깨닫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