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이 바사삭 그림사전 (양장본 Hardcover)

얼음이 바사삭 그림사전 (양장본 Hardcover)

$15.46
Description
과학적 원리와 놀이까지 얼음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얼음이 바사삭 그림사전』은 얼음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친절한 글과 정확하고 세련된 그림으로 흥미진진하게 담은 그림책이다. 레나 회베리가 태어난 나라 스웨덴은 땅의 7분의 1이 북극권에 속해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얼음과 친숙한 작가는 사람들이 얼음을 이용한 역사부터 얼음의 과학적 원리, 탐험의 역사와 남극과 북극의 생태와 문화 등 다채로운 지식들을 글과 그림이 탄탄하게 조직된 아름답고 충실한 화면으로 보여 준다.
『얼음이 바사삭 그림사전』은 퇴근길 얼음이 내는 이상한 소리를 들은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인간이 얼음을 이용하여 천연 냉장고를 만들고 냉동식품을 만들기 시작한 역사적 사실에서 시작하여 아이스하키, 링게트, 컬링, 스케이트 같은 빙상 스포츠를 소개하면서 얼음 결정이 왜 생기는지, 흐르는 물이 어떻게 얼게 되는지 과학적 지식을 쉽게 알려준다. 얼음 비늘, 얼음 진창, 프러질 얼음, 블랙 아이스, 부빙 등 얼음은 종류도 다양하며, 얼음이 내는 다양한 소리로 음악을 하는 축제도 있다. 얼음은 과학자들이 과거의 기후와 우주의 비밀 등을 심도 깊게 연구하는 효과적인 소재인데 왜 그런지도 흥미진진하다. 남극과 북극을 탐험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수많은 탐험가와 그들의 가족 이야기는 찡한 감동을 준다. 책에는 어린이들이 얼음 위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얼음에서 안전하게 노는 법, 얼음 구멍에서 빠져나오는 법, 얼음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법, 동상을 막는 법 같은 안전 지식, 얼음으로 할 수 있는 놀이와 간단한 요리도 담았다.
『얼음이 바사삭 그림사전』은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너무 많이 녹고 있는 현실과 원인을 짚어 보며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기후 변화 문제를 생생히 느끼며 이야기 나누는 좋은 매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2009년 스웨덴 오팔 출판사의 논픽션 공모전 수상작이자 작가의 첫 작품으로 스웨덴과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어 인기를 얻었다. 분야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그림과 구성력이 뛰어난 화면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을 키워 주는 ‘그림사전’ 다음 책은 ‘알’과 ‘심장’으로,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저자

레나회베리

스웨덴의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예요.어린이와어른을위한다양한책을집필하고그림을그렸으며,그동안출간한책이한국,중국,영국,미국을비롯해세계곳곳에서출간되어사랑받고있어요.
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인남편과결혼하여아들둘을두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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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가몰랐던놀라운얼음의세계

『얼음이바사삭그림사전』을읽으며가장먼저놀라게되는것은이름마저낯선다양한얼음과의만남이다.또직관적이면서도유머러스한풍부한색채의그림이다채로운레이아웃의화면에펼쳐져,그림만보아도즐겁다.
바늘을닮은얼음바늘은물이막얼기시작할때물속에서생겨난다.모양이정말바늘처럼길고뾰족하다.수많은얼음바늘이서로뒤섞이면얼음진창이만들어진다.얼음결정이얼음바늘사이사이를채워서물위에생기는얼음판은블랙아이스라고부른다.
이것말고도생겨나는위치,이유,시기에따라다양한형태의얼음이만들어진다.파이프얼음은봄에흔하게나타나는데무르고잘부러지기때문에썩은얼음이라고도부른다.닻얼음은이름처럼물아래바닥에서달라붙어생기는데,바닥에서떨어지면물위로둥실떠오른다.팬케이크얼음은팬케이크모양처럼둥글게생겼는데강하구의삼각주처럼염도가다른바닷물이만나는곳에서생긴다.
얼음은다양한소리를내기도한다.매트리스얼음은한숨짓는소리를내고,유리얼음은바사삭소리를내며부서지고,얼음이휘어져깨질때는소가‘음매’라고우는것과비슷한소리를내기도한다.
무엇보다신기한건얼음의색깔.얼음의색깔만잘알아도얼음판에서안전하게지낼수있다.얼음이생긴구명이나틈으로물이흘러나와서다시얼면이부분에갈색얼룩이진다.그러므로갈색얼룩이있는얼음은단단하지않다.얼음색깔이어두운것도위험신호다!이런얼음은얇아서걸어서건너기에위험하다.소금이녹아있는바다얼음은얼룩덜룩한검은색을띠고,소금이없는호수의얼음은투명하다.빙산이아름다운청록색으로빛나는것은거대한얼음덩어리의압력으로내부의공기가밀려나공기가부족해진덕분이다.
얼음은우리에게놀라운지식을전해주기도한다.남극의얼음위에건설된중성미자관측소에서는우주에서날아오는중성미자가얼음입자와충돌할때발생하는빛신호를잡아내어아직풀지못한우주에대한수수께끼를풀고있다.또과학자들은드릴로남극빙하를뚫어기다란얼음기둥을꺼내서지구의과거를연구한다.이러한얼음을빙하코어라고하는데,빙하코어에들어간공기와먼지중에는80만년전에얼음에갇힌것도있어서지구의기후가어떻게변화해왔는지알아낼수있다.

얼음과함께살아가는방법

거대한얼음으로뒤덮인바다인북극과얼음으로뒤덮인땅인남극은오랫동안사람이살지않지못하는가치없는땅이었다.사람들이맨처음이얼어붙은땅에관심을갖게된것은배가오가는새로운항로를찾기위해서였다.그러다가북극과남극에도달하려는극지탐험경쟁이시작되면서이지역에대한사람들의관심이폭발적으로증가하기시작했다.
탐험가들은다양한수단과방법을동원하여지구의북쪽과남쪽끝에도달하려고했고,이과정에서북극주변에서사는이누이트의도움을받고,다른곳에서볼수없는수많은신기한동물을만나게되었다.이제북극주변을지나는북극해항로는비행기와배가지나는가장중요한항로중하나가되었고,남극대륙은과학연구를위해보호받는특별한
남극대륙주변에는어마어마한크릴떼가산다.크릴은고래,물범,펭귄의주요먹이인데,놀랍게도이크릴은온실효과도줄여준다.크릴은해수면근처에서온실가스를삼키고,바다밑바닥으로내려가삼킨온실가스를똥으로눈다.이런방법으로크릴은일년동안자동차3천5백만대가배출하는이산화탄소를제거할수있다.
하지만최근들어바닷물이따뜻해지면서크릴의수가줄어들고있다.크릴이줄어들면고래,물범,펭귄의먹이가부족해지고,이산화탄소도더욱늘어날것이다.기후변화때문에북극과남극을뒤덮고있는얼음이급격하게녹고있다.과학자들은이대로가면앞으로60년이내에북극의얼음이모두녹아버릴거라고예견하고있다.지구상에서얼음이사라져버리면어떤일이일어날까?홍수와가뭄이변덕스럽게닥쳐모든생물들이살아가기힘들어질것이다.희망은있을까?작가는얼음을지키기위해우리생활속에환경을지키기위한실천에달려있다고힘있게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