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 : AI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한 안내서 - 너머학교 톡톡 지식그림책 6 (양장)

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 : AI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한 안내서 - 너머학교 톡톡 지식그림책 6 (양장)

$20.50
Description
인공지능이 정말 똑똑하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는 인공지능의 원리와 역사, 여러 기계와 소셜미디어에 적용되는 방법, 그리고 인공지능이 제기하는 윤리적 질문들을 정확하고 친절한 글과 선명한 색감의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설명하는 그림책이다. 신기술과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갖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스페인 코시코사(cosicosa.tech)의 문제의식과 풍부한 경험이 담겨 있다.
『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는 인공지능 학습 원리를 정확한 글과 다양한 비유, 직관적인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명확한 주제에 관해 제공된 대단히 많은 정보(사진, 글, 영상과 음성 등)를 수없이 분석하고 분류하고 정리하는 반복을 통해 학습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수많은 종의 개를 개라고 알게 되는 원리와 최초의 프로그래머 러브레이스와 튜링이 생각한 똑똑함의 정의 등 생생한 비유와 다양한 사례, 또 그를 잘 표현한 그림이 이해를 도와준다.

또 인공지능이 음성비서와 감정인식 시스템, 소셜미디어의 추천 시스템과 사이보그에 이르기까지에 적용되는 원리와 문제점들을 알려주어 이해를 심화시켜 준다. 음성비서는 사람들의 대화를 수없이 듣고 분석한 결과로 가능한 것이며, 수많은 얼굴 표정을 분석하여 감정 인식을 하고 이를 학습이나 안보에 이용하는 여러 나라의 실험, 소셜미디어의 프로필을 속이는 실험 등 다채로운 사례가 펼쳐진다. 인공지능이 제기하는 사회 윤리적인 문제들을 묻는 이 책의 질문은 예리하다. 인공지능이 심사한 미인대회 수상자가 거의 백인이었고 음성비서는 대부분 여성 목소리라는 것, 또 회사들이 개인 정보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장삿속을 채운 사례 등 사회의 차별과 구조적 문제가 인공지능으로 들어오고 또 확대되는 것을 실감하게 알려 준다. 중간 중간 나오는 퀴즈와 인터뷰 실습 등도 흥미를 더한다.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언젠가 더 똑똑해질까? 로봇과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일이 생길까? 2000년 연구에서 12초이던 사람들의 집중력은 2015년에는 8초로 줄었다. 평균 40초 만에 인터넷 속 문장을 읽으면서 검증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신기술과 기계가 만든 변화가 더 나은 미래로 이어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워 주는 안내서, 나아가 필독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지식이 톡톡 재미가 톡톡 너머학교 톡톡 지식그림책’ 시리즈 『타다, 아폴로 11호』, 『증기기관차 대륙을 달리다』, 『밤하늘을 봐!』, 『얼음이 바사삭 그림 사전』, 『손은 똑똑해』에 이은 여섯 번째 책이다.
저자

코시코사

크리스티나발레로,라우라말린베르니,이사벨가르시아,마리-모니크쉐퍼가2018년에설립한협회이다.신기술의시대에신기술이만들어내는윤리적도전을극복하기위해어린이들이비판적사고를키우도록돕고,어린이들을위한창의적이고사회적인활동과시설및경험을디자인하는것을목적으로한다.2018모바일위크갤러리상,2018코텍혁신상,2019교육혁신상,2020바르셀로나연구지원금을받았다.

출판사 서평

인공지능이정말똑똑하다는걸어떻게알수있을까?

『똑똑한기계들사이에서』는인공지능의원리와역사,여러기계와소셜미디어에적용되는방법,그리고인공지능이제기하는윤리적질문들을정확하고친절한글과선명한색감의유머러스한그림으로설명하는그림책이다.신기술과함께살아가는어린이와청소년들이창의적이고비판적인사고를갖도록교육프로그램을연구하는스페인코시코사(cosicosa.tech)의문제의식과풍부한경험이담겨있다.『똑똑한기계들사이에서』는인공지능학습원리를정확한글과다양한비유,직관적인그림으로알기쉽게설명해준다.명확한주제에관해제공된대단히많은정보(사진,글,영상과음성등)를수없이분석하고분류하고정리하는반복을통해학습한다는것이다.아이가수많은종의개를개라고알게되는원리와최초의프로그래머러브레이스와튜링이생각한똑똑함의정의등생생한비유와다양한사례,또그를잘표현한그림이이해를도와준다.

또인공지능이음성비서와감정인식시스템,소셜미디어의추천시스템과사이보그에이르기까지에적용되는원리와문제점들을알려주어이해를심화시켜준다.음성비서는사람들의대화를수없이듣고분석한결과로가능한것이며,수많은얼굴표정을분석하여감정인식을하고이를학습이나안보에이용하는여러나라의실험,소셜미디어의프로필을속이는실험등다채로운사례가펼쳐진다.인공지능이제기하는사회윤리적인문제들을묻는이책의질문은예리하다.인공지능이심사한미인대회수상자가거의백인이었고음성비서는대부분여성목소리라는것,또회사들이개인정보를교묘하게이용하여장삿속을채운사례등사회의차별과구조적문제가인공지능으로들어오고또확대되는것을실감하게알려준다.중간중간나오는퀴즈와인터뷰실습등도흥미를더한다.

인공지능이사람보다언젠가더똑똑해질까?로봇과사람이사랑에빠지는일이생길까?2000년연구에서12초이던사람들의집중력은2015년에는8초로줄었다.평균40초만에인터넷속문장을읽으면서검증할수있을까?이책은신기술과기계가만든변화가더나은미래로이어지기위해우리에게필요한‘디지털리터러시’를키워주는안내서,나아가필독서가되기에충분하다.‘지식이톡톡재미가톡톡너머학교톡톡지식그림책’시리즈『타다,아폴로11호』,『증기기관차대륙을달리다』,『밤하늘을봐!』,『얼음이바사삭그림사전』,『손은똑똑해』에이은여섯번째책이다.

인공지능은사람들의상상의산물

옛날부터사람들은생각할수있는기계를꿈꾸어왔다.기원전기록된손에든잔에마실것을채워주는기계하인,레오나르도다빈치가설계한팔과목,턱을자유롭게움직이는로봇기사,18세기가되면로봇반려동물이나오고,한세기뒤에는체스를두는자동인형까지,사람들은끊임없이상상해왔다.이제우리주변에는그런생각하고말하는사물들이점점늘어나고있다.스마트폰부터말하는장난감,로봇청소기,자율주행차까지우리주변곳곳에있는똑똑한기계들은아주많은사람들의상상과노력으로만든결과물이다.먼저인공지능을꿈꾼역사를보여준다음인공지능의학습원리와기계와소셜미디어등에적응방식을알려주어그이해를심화시켜주는것이이책『똑똑한기계들사이에서』의독특함중하나이다.기계가정말똑똑한지알수있을까,이상적인음식을각자프로그래밍한결과로나온음식은어떨까,사람의감정을기계가알수있을까등등이책의질문들은호기심을불러일으킨다.음성비서를‘뼈와살이없는친구’라고하며어떻게연구·개발되었지알려주고,기계가사람들의감정을읽기위해어떠한과정을거치는지들려주는설명이자세하고생생하다.본문에서설명하는원리와사례들을선명한색감과단순한형태의그림에담아정확하고도유머러스하게표현하여이해를더쉽게해준다.

거품속세상은위험해

인공지능의원리상프로그래밍하는사람들은똑똑한기계가만들어낸결과에결정적인영향을미친다.이들은성공적인예측과결정을내릴수있는모델을만들기위해방대한자료를프로그래밍한다.결국똑똑한기계는과제를수행하는데중요한판단기준을결정하는사람들에의해설계되고프로그래밍된결과인것이다.구성원들에게익숙하거나제한된정보만주고선택하도록설계한다면사회에존재하는불평등,고정관념이강해질수있고,새로운고정관념을만들어내거나그것이사실이되어버릴위험이있다.이책은그런확증편향과의견과취향이비슷한사람들끼리만모이는‘거품안에갇힌세상’이얼마나위험한지서로다른얼굴이지만같은옷,같은음식을먹고있는장면을그림으로보여주며일깨워준다.『똑똑한기계들사이에서』는각기다른이력을가진수많은사람이똑똑한기계의기능을검토하는데참여하고,다양한배경과생각을가진사람들이프로그래밍해야고정관념과불평등을만들어내는위험을줄일수있다고말한다.기술을사용하며그것이초래하는문제를인식하고역할을다하려는노력은기술을설계하고개발하는사용자로서우리의모두책임이다.

기계들이사람을대신하면사람들은무슨일을할까

똑똑한기계가오늘날모든작업을처리할수있다면사람들의역할은어떻게변할까?역사가알려주듯다양한기술이발전함에따라일하는방식이바뀌기도했고새로운직업이나타나기도했다.『똑똑한기계들사이에서』는2030년이되면똑똑한기계가현재일자리의30퍼센트를대체할것으로예상한다.점점더많은인공지능이구직및인사채용과정에서사용되고,로봇이상품을옮기는자동화시스템창고가많아질것이다.대신기계가대신하지못하는새로운일자리약3억개가생긴다고한다.기계가삶에서할수있는역할에대한사람들의반응도변화하고있다.기계를믿고맡길작업은어떤것인가?어떤일은기계에맡기지않을까?똑똑한기계가새로운외국어를가르쳐준다면학습에도움이될까?로봇치과의사에게진료받고싶은가?운전기사없는자율주행버스를타볼생각이있는가?그러면사람은영화나소설에서처럼그저즐기고놀기만하게될까?아니면로봇도하지않을‘저렴하고험한’일들만하게될까?책의사례와질문들은사람들이똑똑한기계와함께어떻게살아가야할지다양한질문을던져독자들이스스로깊이있게생각하도록이끌어줄것이다.

우리의행동은미래의기계를바꿀수있을까

『똑똑한기계들사이에서』는똑똑한기계,신기술이사람들의습관과행동을빠른속도로바꾸고있는양상들을짚어보며그이면에있는위험성을하나하나짚어준다.정보찾기,혼자놀기,다른사람과관계맺기등우리는이미생활에서신기술과기계들을아주많이활용하고있다.인터넷이발명되기전에는책에서시간을들여찾아야했지만오늘날에는인터넷과컴퓨터와휴대전화등을이용해쉽게빠르게찾을수있다.그러나인터넷에서찾은정보가다사실인것은아니다.거짓과사실이교묘하게섞여검증하기더욱어려워지고있다.코로나19팬데믹기간동안대면이불가능할때온라인으로전세계사람들과실시간으로상호작용할수있었던반면특히어린이들이나환경이열악한곳의사람들은경험의공백과커지는격차를경험한것도사실이다.‘데이터경제’라며개인정보를교묘하게수집하고이용하여돈을버는기업들이아주많기도하다.이책은사람들이상상과노력으로새로운기계를발명하고만들었고지금은그것들이우리를바꾼다는사실을비판적으로자각하고바람직한미래를토론하여만들어가야한다는당위를새삼깨닫게해준다.갈수록중요해지는‘디지털리터러시’를공부하는필독서로모자람이없을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