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과학 이야기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과학 이야기

$12.06
Description
오싹한 공포를 타고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로!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읽는 과학이야기』는 일본에서 2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우수도서로 선정돼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청소년 과학 스테디셀러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다.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일본 각종 매체에서 사랑받고 있는 저자 다케우치 가오루가 ‘공포’라는 소재를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흥미롭게 스토리로 풀어냈다.

이 책은 ‘공포’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감정부터 진화 생물학적 관점으로 차근차근 짚어가며 이야기를 들려준다. 뉴스에서 나오는 범죄 뒤 숨은 심리과학부터 우주와 은하를 넘나드는 지구과학까지, ‘공포’의 시선을 통해 그 속에 숨겨진 과학을 엿본다. 더불어 영화《설국열차》에서 본 차갑게 동결된 지구의 원리, 영화《그래비티》에 나온 우주유영에 관한 이야기 등을 수록하여, 독자들이 다른 일상적인 사건 속에서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를 발견하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

다케우치가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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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머리말
감수자의글
프롤로그공포라는감정은소중하다
Part1인간과관련된무서운과학이야기
기억은거짓말을한다
자유의지가존재하지않는다고?
공포에관한여러가지실험
Part2질병과관?련된무서운과학이야기
뇌를절제하는로보토미수술
식인박테리아가우리의목숨을노린다
기요틴에숨어있는과학
히틀러가믿었던우생학
강독성인플루엔자로전세계가공포에떨다
약에감춰진무서운비밀
Part3우주와관련된무서운이야기
우주복을입지않고우주공간을헤엄치면어떻게될까
입을쩍벌리고우주비행사를기다리는함정,블랙홀
외계인이진짜로있다면?
무한우주와유한우주
Part4지구와관련된무서운과학이야기
인류멸망을불러올사건들-자극의역전·운석충돌·전지구동결
지진과쓰나미가원자력발전소를덮친사건
언제일어날지모르는활화산의공포
물이부족한나라의미래는?
초거대쓰나미가일어날가능성은
Part5과학자와관련된무서운이야기
정치·군사적으로이용당한과학자들의계보
숨겨진과학사의진실
못다한‘무서운’과학이야기
하늘에서쇠막대기가떨어진다
물질과반물질의충돌을이용한폭탄
혈액형성격론의허구
믿으면무서운사이비과학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한국과일본청소년의과학필독서‘재밌어서밤새읽는’시리즈,
이번엔오싹하고기이한‘공포체험’이다!
일본에서20만부이상판매되고,우리나라에서도각종우수도서로선정돼많은교사와?학부모들에게지속적인관심을받고있는청소년과학스테디셀러‘재밌어서밤새읽는’시리즈의여섯번째책《무섭지만재밌어서밤새읽는과학이야기》가출간됐다.과학을쉽고재밌게설명해일본각종매체에서사랑받고있는저자다케우치가오루가‘공포’라는소재를과학의시선으로날카로우면서도재기발랄하게풀어냈다.
기존의‘재밌...
한국과일본청소년의과학필독서‘재밌어서밤새읽는’시리즈,
이번엔오싹하고기이한‘공포체험’이다!
일본에서20만부이상판매되고,우리나라에서도각종우수도서로선정돼많은교사와학부모들에게지속적인관심을받고있는청소년과학스테디셀러‘재밌어서밤새읽는’시리즈의여섯번째책《무섭지만재밌어서밤새읽는과학이야기》가출간됐다.과학을쉽고재밌게설명해일본각종매체에서사랑받고있는저자다케우치가오루가‘공포’라는소재를과학의시선으로날카로우면서도재기발랄하게풀어냈다.
기존의‘재밌어서밤새읽는’시리즈가교과중심의내용을쉽고재미있게설명한책이라면,이책은‘공포’로하나의주제를잡아어렵게느껴지는과학을흥미롭게풀어쓴스토리중심의과학책이다.스토리이기에더쉽고,공포이기에더흥미진진하고기이하다.태초의우주,인류의시원부터거슬러올라가시공간을넘나드는이책의여러스토리와상상력은자연스럽게청소년독자들을기꺼이과학의세계로한걸음더가까이다가가게할것이다.
잠자고있는청소년들의호기심을번쩍깨워과학공부에불을지핀다
영화《그래비티》의조지클루니처럼맨몸으로우주에나가게되면어떻게될까?혹시얼어죽거나,질식해죽거나,압력때문에터져죽지는않을까?가장거대한쓰나미는얼마만큼클까?블랙홀에빨려들어가면내몸의모양도바뀔까?
공포만큼눈돌리고싶으면서도끊임없이궁금해지는소재가또있을까?이책은청소년이호기심을끌만한소재와질문들로무장해청소년들이솔깃할만한과학이야기를펼쳐간다.
“공포는인류가생존하기위해필요한감정이다”라고말하는저자는,이책의주제인‘공포’라는감정부터진화생물학적관점으로차근차근짚어가며이야기를시작한다.물에빠져죽지않기위해물공포증이,높은곳에떨어져죽지않기위해고소공포증이생겨났다는등의각종공포증이그예다.그렇게시작한이야기는뉴스에나오는범죄뒤숨은심리과학부터우주와은하를넘나드는지구과학까지,‘공포’의시선으로시공을잡아내며그속에숨겨진과학이야기를풀어낸다.또한영화《설국열차》에서본차갑게동결된지구의원리,영화《그래비티》에서나온우주유영에관한이야기,SF소설에나오는평행우주에대한과학적논리까지끊임없이질문을던지는형태로이야기는펼쳐진다.
이렇게저자가질문을하고,그것을과학적으로풀어내는방식을따라가다보면어느새독자들도다른일상적인사건속에서신비로운과학의세계를발견하는눈을가질수있을것이다.
획일적기준이바로‘공포’다!과학을맹신하지않는과학책
이책의큰특징은수많은스토리를과학의관점으로일관되게풀어냈음에도과학을맹신하지않는다는것이다.저자는과학에대한맹신도하나의공포라며날카롭게지적한다.공포의감정을연구하기위해아기에게실험을했던한과학자의이야기를들려주며"공포보다더무서운것은어쩌면아기에게도서슴지않고실험을했던과학자일지도모른다"하며과학실험의이면을찌르는것이한예다.지적호기심때문에전인류를위험에빠트리게한과학자,역사를왜곡하면서까지과학을신성시하는과학계,그리고지금만연한과학만능주의까지그어떤것도획일적인기준은위험하다고,그것이자신에게는가장큰공포라고저자는역설한다.
하나의시선을제시하지만그것이세상을보는만능의시선은아니라는저자의주장은가장'합리적'이면서'민주적'인주장이기도하다.저자는지금의진리는그시대에만유효한사실일뿐이며,얼마든지다른진실로전복될수있다고말한다.이렇게하나의시각을경계하는저자의태도는청소년시기에가장배워야할시각과태도이기도하다.그래서이책은재미있고흥미로운과학책이지만,교훈적인교양서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