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공간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생각의 점을 잇다!
기존의 사고체계로는 더 이상 인간의 미래가치를 만들어내기 힘들어졌기 때문일까.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융합’이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그러나 모두들 어떻게 상상하고 창조하며 융합해야 하는지 경험해보지 않은 까닭에 ‘융합의 시대’는 그저 구호와 선언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인문학자 김경집은 그의 신작 『생각의 융합』에서 이러한 융합적 사고에 대한 시대적 요구들을 ‘인문학’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저자는 시간과 공간, 다양한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기존에 알고 있었던 단편적 지식들을 심도 있게 연결함으로써, 생각의 깊이를 더하였다. 예컨대,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와 1592년 임진왜란에 출전한 이순신 장군을 100년이라는 시간의 간격을 뛰어넘어 만나게 하는가 하면, 한국의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과 프랑스 드레퓌스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같은 듯 다른 역사의 장면들을 목격하게 한다. 이런 지적 자유로움의 과정들은 사고의 영역을 얼마나 넓힐 수 있는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저자는 시간과 공간, 다양한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기존에 알고 있었던 단편적 지식들을 심도 있게 연결함으로써, 생각의 깊이를 더하였다. 예컨대,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와 1592년 임진왜란에 출전한 이순신 장군을 100년이라는 시간의 간격을 뛰어넘어 만나게 하는가 하면, 한국의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과 프랑스 드레퓌스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같은 듯 다른 역사의 장면들을 목격하게 한다. 이런 지적 자유로움의 과정들은 사고의 영역을 얼마나 넓힐 수 있는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책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책은 저자가 아들의 셔츠에 적힌 ‘1492MILES’라는 글자에 주목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1492’라는 숫자에 반사적으로 콜럼버스의 아메리카대륙 발견을 떠올렸으며, 곧 임진년 조일전쟁이 일어난 해인 1592년으로 생각이 옮겨갔다. 100년이라는 시간적 간격, 서양과 동양이라는 공간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콜럼버스와 이순신 장군은 그렇게 조우했다.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거기서 새로운 가치를 도출해내는 것, 융합은 그렇게 시작된다. 이 책의 시작이 그러했듯이 말이다.

생각의 융합 (인문학은 어떻게 콜럼버스와 이순신을 만나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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