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니의 참나무 우한용 중편소설

도도니의 참나무 우한용 중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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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한용의 소설 『도도니의 참나무』. 소설 전문지 《한국소설》에 연재되었던 중편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우한용

충남아산군도고면에서1948년에출생하였으며,아호는우공이다.서울대학교사범대학국어교육과에서학사,석사를거쳐서울대학교인문대학국어국문학과에서문학박사학위를취득하였으며,'월간문학'신인상?에단편소설'고사목지대'로등단하였다.단편소설'꽃자리'가MBC베스트셀러극장에방영되기도하였으며,장편소설'생명의노래','시칠리아의도마뱀',소설집'불바롬','귀무덤','양들은걸어서하늘로간다',시집'청명시집'등을발간하였다.지은책으로는'한국근대장편소설구조연구','채만식소설담론의시학','한국현대소설담론연구','문학교육과문화론','한국근대문학교육사연구'등이있으며'소설교육론','문학교육론','서사교육론','소설의이해'등의공저가있다.한국현대문학이론학회회장,국어국문학회대표이사,한국현대소설학회회장을역임하였고,현재한국서사학회회장,작가교수회부회장을맡고있으면서,서울대학교사범대학국어교육과에서현대산문교육론,문학교육론등을가르치고있다.

목차

목차
작가의말│페넬로페의밤_004
칼과구름_009
도도니의참나무_147
분화구근처사람들_229
평설│근대의경계를넘어서는초국가적상상력_344
김근호(전남대학교교수,문학평론가)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발칸반도그리스의도도니와검은대륙아프리카의리비아가신화에서맞닿아있다는게신통하다는생각이들었다.하기는둘다지중해권아니던가.그리스해양사를공부하자면지중해전체를대상으?로해야한다는생각이들었다.그러나마음속에서는해양사보다는신화와제의를연구하는쪽으로방향이잡혀가고있는중이었다.리비아는신화의나라였다.독재자카다피군과시민군이맞총질을해대고있는정황은그자체가신화가아니던가.동족상잔,그런구닥다리숙어가불쑥튀어나온것은의식이사유를중지한때문인지도모를일이었다.아무튼...
발칸반도그리스의도도니와검은대륙아프리카의리비아가신화에서맞닿아있다는게신통하다는생각이들었다.하기는둘다지중해권아니던가.그리스해양사를공부하자면지중해전체를대상으로해야한다는생각이들었다.그러나마음속에서는해양사보다는신화와제의를연구하는쪽으로방향이잡혀가고있는중이었다.리비아는신화의나라였다.독재자카다피군과시민군이맞총질을해대고있는정황은그자체가신화가아니던가.동족상잔,그런구닥다리숙어가불쑥튀어나온것은의식이사유를중지한때문인지도모를일이었다.아무튼그는‘거지같은자식’,카디피를두고그렇게중얼거렸다.정치중에최악의정치는사람을많이죽이는정치다.독재를해도사람을덜죽이는정치가좋은정치라던철학과교수의말이고정관념이되어덮쳐왔다.그리스에와서카다피와리비아를걱정한다는게주제넘은일같아웃음이났다.신화가다른신화와같은뿌리를가지고있는경우는흔하다.인간의식의보편성을상징하는것일터였다.
―「도도니의참나무」에서
제국주의의폭력과식민지의고통으로점철된근대는근본적으로인간의탐욕을반성하지않는데서시작된것이다.작품의마지막부분에서이칸랑이보낸문자내용,즉“훈련보다는지혜가더좋으며,지혜보다는명상,명상보다는행위의결과를단념하는것,그것이최상의진리이다.포기는즉시평안을낳는다.”라는문장은이작품에서다룬근대세계사의기억과그에대한반성의맥락에서이해된다.다른작품들역시문제적이지만,내가보기에「분화구근처사람들」은이작품집에서가장문제적인소설로서‘일단락(一段落)’이라는말의의미를생각하게한다.즉이작품에와서작품집에들어있는소설의의미는어느정도완결성을띠게된다.
―김근호(전남대학교교수,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