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기 (이갈렙 시집)

비우기 (이갈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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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갈렙 시집 『비우기』. 이갈렙 시인의 시 작품을 담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작가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

이갈렙

목차

발간사004
시인의말009

제1부
구름014
나무015
내가좋아하는계절016
자유017
백지018
시간019
미래020
꿈021
고뇌022
그대,유리023

제2부
혼자만의이별026
출항027
어둠속에서028
숙명030
너에게031
비우기032
사막033
내려놓음034
친구찾기035
희망036

제3부
화살038
손목시계039
상자041
불면증042
여자이름043
나홀로044
길위에서046
경계警戒047
어떤고백048
잊어버린빛050
궁금증051
어떤길052
에필로그│8년이8초053
나의자립이야기058

해설
이갈렙시인의‘비우기’는‘채우기’를위한마중물이다
박재홍시인·계간『문학마당』발행인064

출판사 서평

이갈렙시인의작품을보면‘선하다’라는느낌이저절로든다.적은편수는그의약점이라고보기에는너무그의장애가심하다.뇌병변1급의중복장애를앓고있는그가세상을향해몸짓하는데에는숨은인연이보이지않는실천을하였기에가능한일이다.그의시를보면세상을향해역동적으로움직이기위한홰를치는새의몸짓같아서조바심하며물끄러미빈허공을바라볼수밖에없다.호기심과스스로의성찰은사회적함의를이끄는진정성이된다는점에서그의작품은돋보였다.
―심사위원회

철학과문학에서의꿈은의견이분분하다.이성으로서의꿈은너무무겁다.한달을하루처럼사는장애인의삶으로서의이갈렙시인에게는특히신앙처럼자신을의지해야하는사람들에게는꿈은관념적이지않다.
자신을향해꿈을꾼다는充溢感(충일감)을목적으로하는시는긴장이양날의칼처럼느껴진다.기대치에대한반감과자신에대한실망은곧절망으로화할수있기때문에더욱더불온하다.하지만그것마저하지않는다면이미자존감을상실한절망이기에선택적사고를할수밖에없다는것이다.그런점에서시인을극명하게적극적사유체계를보여줄수밖에없다고말한다.이갈렙시인의시는솔직하고담백하다운보의그림이그랬던것처럼치기와동심이드러난단순한여백의시심이보여진다.
―「해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