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럼허당 (제주어 동화)

뚜럼허당 (제주어 동화)

$12.00
Description
부복정 동화작가의 제주어 장편동화 『뚜럼허당』. ‘뚜럼’은 “행동이 굼뜨고 약간 모자란 듯한 사람을 이르는 말”(제주어사전)인데, 비난보다는 정감 어린 표현이다. 이 책에서는 뚜럼이 둘이다. 주인공 순덕이의 별명이 바로 뚜럼이고, 순덕이네 집에서 기르는 똥돼지의 이름도 뚜럼이다. 동화의 첫 장면은 서로 앙숙인 두 뚜럼의 대치로부터 시작된다. 과연 두 뚜럼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저자

부복정

제주에서나고자람.
《제주작가》신인상수상(2012).
불교신문신춘문예당선(2013).
동화집《멋진녀석들》,《엄마의봄》,《뚜럼허당》,《행복바이러스》(공저),《왜내가먼저양보해야돼?》.
그림책《글나와라,뚝딱》,《똥군해녀순백이》,《드르에불놩덩싹덩싹》.

목차

뚜럼허당!/09
가시낭밧하르방/22
곱음재기?사름이디붙으라!/39
지넹이심으레가게/51
소분하는날/66
대학나무/73
도야지잡는날/89

출판사 서평

부복정동화작가의제주어장편동화《뚜럼허당》이나왔다.‘뚜럼’은“행동이굼뜨고약간모자란듯한사람을이르는말”(제주어사전)인데,“뚜럼허당”을표준어로풀어보면“바보같으니라고”정도가된다.비난보다는정감어린표현이다.
이책에서는뚜럼이둘이다.주인공순덕이의별명이바로뚜럼이고,순덕이네집에서기르는똥돼지의이름도뚜럼이다.동화의첫장면은서로앙숙인두뚜럼의대치로부터시작된다.과연두뚜럼은친구가될수있을까?
이책은똥돼지,통시,올레,소분,지넹이,곱음재기,돗추렴등제주의전통문화를담은소재들을통해아이들의눈에서본마을의풍경과사람들의이야기를담고있다.서로수눌어가며정답게살아가는모습을그려내는데,그속에서펼쳐지는주인공순덕의좌충우돌성장기가흥미진진하다.
《뚜럼허당》,《가시낭밧하르방》,《곱음재기ㅎ·ㄹ사름이디붙으라》,《지넹이심으레가게》,《소분하는날》,《대학나무》,《도야지잡는날》이라는7개의장으로구성되어있고,제주의향토색이짙게밴삽화들이함께수록되어있다.특히대화부분은모두제주어로표현되고있는데,표준어대역을함께실어서이해를도왔다.
동화이지만어린이뿐만아니라,제주의옛풍경과문화속에서자란어른들에게도향수를불러일으키며마음을따뜻하게한다.제주어를살리기위해많은정책과행사들이시행되는요즘,《뚜럼허당》은독서와제주어공부를함께할수있는유익하고재미있는제주어동화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