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

$16.36
저자

김정희

제주에서태어나제주에서시와동시를쓰고있습니다.2008년《아동문예》동시문학상을,2014년《시인정신》시문학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동시집《오줌폭탄》,시낭송시집《물고기비늘을세다》,제주어동시집《할망네우영팟듸자파리》(2017세종도서문학나눔선정도서)가있습니다.문학놀이아트센터대표이자제주문인협회,제주아동문학협회,한국동시문학회,한라산문학동인,제주어보전회회원입니다.현재고향인함덕에서동시전문서점‘오줌폭탄’을운영하고있습니다.

목차

할망바당(할머니바다)
청청거러지라둠비둠비거러지라(청청거러지라둠비둠비거러지라)
깅이덜불러봅서(게를불러보세요)
보말심으레글라(고둥잡으러가자)
바농낚시(바늘낚시)
뿡겔뒈싸불라뿡겔뒈싸불라(뿡겔뒈싸불라뿡겔뒈싸불라)
멜들었져(멸치들었다)
고랑중이(생쥐)
가름도새기(거리돼지)
솟덕솟덕솟덕(솥덕솥덕솥덕)
범벅(범벅)
등피(호롱)
신땜질하르바지(신기료장수할아버지)
오일장(오일장)
빳지치기(딱지치기)

출판사 서평

사라져가는제주생활문화를담은제주어동시그림책



김정희작가의제주어동시그림책이다.사라져가는제주전통문화를재미있는동시로만들어아이들에게소개한다.

가름도새기,할망바당,등피,솟덕,범벅,바농낚시등의생활문화와깅이잡기,빳지치기등의놀이문화를담았다.

제목으로쓴“청청거러지라둠비둠비거러지라”는깅이(게)를잡을때부르던노래에서가져왔다.이처럼생생한제주어와선한이웃,천진무구한동심이살아있는15편의동시가그림과함께실려있다.제주어가익숙하지않은이들을위해책의말미에표준어대역을넣었다.

저자는제주함덕에서나고자랐는데,정많은삼춘들과생명력넘치는아이들,늘많은것들을주던바다와함께살던어린시절을이그림책에담아냈다.전작《할망네우영팟듸자파리》(2017세종도서문학나눔선정도서)에서보여주었던제주어동시만의정겨운맛이아기자기한그림과함께더욱깊어졌다.저자는앞으로제주어동시를통해제주생활문화를알리는일을이어나갈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