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김송이입니다!

1학년 3반 김송이입니다!

$11.19
Description
"왜 유치원에는 8세반이 없는 거죠?" 학교가 두려운 아이들을 위한 동화!
『1학년 3반 김송이입니다!』는 1학년에 막 입학한 신입생 송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예요. 아기자기하고 풍성한 그림을 통해 학교에서 각기 다른 성향과 표현 방법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만나 함께 생활해 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냈어요. 모든 것이 낯선 아이들을 위해 첫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어 다독여 줄 수 있도록 구성했지요. 이제,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일이 쉽게 뚝딱 이루어지지는 않지요. 송이도 이내 학교에서 작은 시련들을 겪게 됩니다. 선생님은 늘 짝꿍과 손잡기를 시키시는데 놀이터에서 논 후 짝꿍 태영이의 손이 너무 더러워서 송이는 잡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 것을 모르고 씩씩한 태영이는 송이의 손을 꼭 잡아 손을 빼려던 송이는 그만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는데….
저자

정이립

저자정이립은서산에서나고자랐습니다.국문학을공부하고,동화읽는어른모임에서동화를읽다가동화를쓰게되었습니다.2014년『어린이와문학』에서동화「마리오공주를구해줘」「쌍둥이짝꿍」「닝컨시대」가추천을받으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동화읽기를여전히좋아하며,동화쓰기도부지런히하고있습니다.『1학년3반김송이입니다!』는첫번째책입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첫학교생활이설레고긴장되는1학년아이들을응원하며
새로운시작에는늘긴장과설렘이함께합니다.아직아기인것만같았던아이들이어느새초등학교에입학하는때가오면,아이들도부모님들도새로운시작을위해이런저런준비들을하게되지요.입학통지서,실내화,공책등준비할것이많지만그중에서도역시가장마음이쓰이는것은아이의마음입니다.처음으로학교생활을하는아이가학교규칙에잘적응할수있을까,친구들과는잘어울릴까,씩씩하게잘지낼수있을까하는마음으로부모님들은아이들을달래기도하고,짐짓엄하게“1학년!”하고수식어를붙여보기도합니다.

학교에입학하는일은참설레는일이기도하지만,아직은학교에대해아는것보다모르는것이많은아이들에게는분명긴장되고떨리는일일것입니다.그렇다고부모님이대신학교에가줄수는없는노릇이지요.모든것이낯선아이들을위하여첫학교생활을하는아이들의마음을읽어주고다독여주는것만큼큰힘이되는것은없을거예요.

『1학년3반김송이입니다!』는제목으로도추측해볼수있듯이1학년에막입학한신입생송이의이야기를담고있습니다.긴장하고눈물이고인듯한앞표지송이의모습이인상적입니다.1학년이되는아이들을위하여1학년학교생활을간접적으로느껴볼수있도록해주는이책은1학년아이들의마음의결에꼭맞는송이의이야기를비교적적은글과아기자기하고풍성한그림을통하여보여주고있습니다.입학하는아이들의마음에응원과위로를해주는1학년을위한1학년이꼭만나보았으면하는책입니다.

아이들의마음을꼭담아내어사랑스러운작품
이작품은아이의개성과마음을섬세하게그려냈습니다.송이는자신보다먼저학교에쌩하니가버리는오빠를보며울음을터뜨리고,유치원에8세반이있었으면좋겠다는생각을하기도합니다.그렇지만일주일동안학교둘러보기를하며선생님이알려주시는대로차례대로줄서기,차례대로화장실가기,차례대로줄서서물먹으러가기등을해내고학교의규칙들에대해서도차츰배워나갑니다.어느날은“학교너무시시해.”하고엄마에게제법거드름을피울여유도생기지요.

그렇지만새로운환경에적응하는일이쉽게뚝딱이루어지지는않지요.송이도이내학교에서작은시련(?)들을겪게됩니다.선생님은늘짝꿍과손잡기를시키시는데놀이터에서논후짝꿍태영이의손이너무더러워서송이는잡고싶지않았어요.그런것을모르고씩씩한태영이는송이의손을꼭잡아손을빼려던송이는그만엉덩방아를찧고말았답니다.학교에서각기다른성향과표현방법을가진아이들이만나고함께생활해보게되는것을작품은잘담아내고있어요.자신과는또다른태영이의행동방식때문에송이에게태영이는‘우리반에서가장나쁜애’로인식되기도합니다.

그렇지만송이가엉덩방아를찧은사건은수업시간에화장실에가고싶어진것보다큰일은아니었어요.송이는수업시간아무도없는화장실을다녀오는것이무서웠지만,옷에다실수를하지않기위해씩씩하게화장실로향합니다.규칙대로‘화장실에갑니다’목걸이를걸고조용히다녀오는데성공한것이지요.그런데도대체이게어떻게된일일까요?송이처럼복도에나와있던태영이를따라다시교실에들어갔는데,교실에는3반아이들이아닌전부모르는아이들만앉아있는게아니겠어요.태영이옆에도다른아이가앉아있으니송이가얼마나놀랐겠어요.놀라운반전이있는이야기의전말을알게된다면교실에서엉엉울음을터뜨린송이의마음을독자분들도모두이해하게될거예요.그리고송이가나쁜아이라고생각했던태영이따뜻한마음씨에대해서도요!

『1학년3반김송이입니다!』는바람의아이들이저학년을위해펴내는도서시리즈인돌개바람중에서도1학년만을위한도서로만들어진작품입니다.초등학교에들어가는아이를위해글밥있는책을권해주고싶지만,저학년을위한기존의도서들이버거울까염려되는분들에게참반가울만한작품이지요.적은양의글과어우러지는아기자기하고풍부한그림들로학교생활을보여주는이작품은아이들에게큰용기와위로가될거예요.새로운세상을만나는아이들에대한저자의따뜻한마음이가득담겨있는소중한작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