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 세계를 뒤흔든 교황, 그 뜨거운 가슴의 비밀

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 세계를 뒤흔든 교황, 그 뜨거운 가슴의 비밀

$13.00
Description
교황에게서 ‘프란치스코 정신’을 배우다!
『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은 ‘현실의 교황’을 ‘역사의 성자’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한 책이다. 역사상 가장 예수의 삶을 따라 살았다고 평가받는 이탈리아 아시시 출신의 성자인 프란치스코는 지나친 부의 축적을 거부하며 평생을 힘없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했다. 이 책은 성자 프란치스코의 감동적인 생애와 더불어, ‘가난한 사람을 잊지 않겠다.’라는 의지로 그 이름을 교황명으로 택한 교황 프란치스코의 치열했던 삶을 보여준다. 이 두 프란치스코가 온몸으로 지켜낸 진정한 환대와 가난의 정신은 무한 경쟁 속에 살아가는 이 땅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가 부당하게 축적되는 이 세상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진정 고민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인간성 회복'과 '함께 산다는 것'에 대한 뛰어난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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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은식

저자김은식은이불안의시대에교황프란치스코가던진말씀은그에게깊은울림이되어찾아왔다.스스로낮은곳으로내려가잉여를허락지않는삶을살아온아시시의성자프란치스코의삶은더큰충격으로다?가왔다.두프란치스코의온전한시대적의미를세상에전달해보고자이책을썼다.그는청소년교양,전기,에세이,스포츠등의분야에서30여권의책을집필한작가이며,그동안다양한사람들을만나그들의삶을글에담아왔다.저마다행운과불운속에서꿈을이루기위해울고웃고노력하다가어느만큼의성공과실패를겪어가는삶의이야기를글로풀어내는것을좋아한다.여러매체에그런사람들에관한글을써왔고,『장기려,우리곁에살다간성자』『이회영,내것을버려모두를구하다』『공병우,한글을사랑한괴짜의사』같은책들을펴냈다.또한자신이가진모든것을쥐어짜내도전하며희로애락,성공과실패와희열과좌절같은삶의모든요소들을압축적으로경험하는야구선수들의인생에도매력을느껴『야구의추억』『해태타이거즈와김대중』『LG트윈스때문에산다』등을쓰기도했다.2002년부터10여년간대치동과목동,중계동의초암논술아카데미,프린키피아,메가스터디등의입시학원에서중고등학생들을대상으로논술을강의했고,서울시교육청을비롯해여러학교와교육단체에서는교사와학부모들을대상으로글쓰기강의법을강의했다.또한서울시청시민대학과하나센터,대전민예총,오마이스쿨등다양한기관과단체에서일반인들을대상으로글쓰기를가르치고있으며,2011년부터는EBS에서논술강사로활동하고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_람페두사와세월호,그리고두명의프란치스코
1.콘클라베
2.새교황프란치스코
3.아시시의프란치스코
4.기사와거지
5.가난과함께
6.이웃과함께
7.생명과함께
8.잘썩은밀알
9.이민자청년베르고글리오
10.사제가되어
11.추기경베르고글리오
12.교황프란치스코
13.가난한자의친구
14.변화를이끄는리더
15.프란치스코,그리고프란치스코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교황프란치스코가전세계인의마음을사로잡은힘은무엇일까?
교황프란치스코를통해남과더불어잘살아가는환대의정신을배운다!
2013년10월,이탈리아의앞바다에서500여명의아프리카난민들이탄배가전복하는사고가발생했다.구조대는그들이허우적대는것을뻔히보고도불법이민자라는이유로구조하지않았고,결국300명이넘는사람들이그대로숨지고말았다.한국의세월호침몰사고를너무도빼닮은이비인간적인참사에대해교황프란치스코는분노를금치못했다.그는돈이주인이되고인간성은몰...
■교황프란치스코가전세계인의마음을사로잡은힘은무엇일까?
교황프란치스코를통해남과더불어잘살아가는환대의정신을배운다!
2013년10월,이탈리아의앞바다에서500여명의아프리카난민들이탄배가전복하는사고가발생했다.구조대는그들이허우적대는것을뻔히보고도불법이민자라는이유로구조하지않았고,결국300명이넘는사람들이그대로숨지고말았다.한국의세월호침몰사고를너무도빼닮은이비인간적인참사에대해교황프란치스코는분노를금치못했다.그는돈이주인이되고인간성은몰락해버린이비참한세상을바꾸자며목소리를높였다.
“뉴스에는주가지수가2포인트떨어진소식은나오지만,늙고가난한사람이거리에서죽었다는소식은나오지않는다.”라는말로세상의비정함을성토하며,교회와경제시스템에대한강력한개혁을추진하고있는교황프란치스코!어떤경제학자보다도뜨겁고어떤사회학자보다도용기있는,세상을향한그의따뜻한가슴은어디에서시작한것일까?바로,그가교황명을물려받은‘아시시의성자프란치스코’에게서그해답을찾을수있다.
이책은‘현실의교황’을‘역사의성자’를통해입체적으로조명한책이다.역사상가장예수의삶을따라살았다고평가받는이탈리아아시시출신의성자인프란치스코는지나친부의축적을거부하며평생을힘없고가난한이들과함께했다.이책은성자프란치스코의감동적인생애와더불어,“가난한사람을잊지않겠다.”라는의지로그이름을교황명으로택한교황프란치스코의치열했던삶을보여준다.이두프란치스코가온몸으로지켜낸진정한환대와가난의정신은무한경쟁속에살아가는이땅의청소년뿐만아니라,세월호참사이후부가부당하게축적되는이세상을어떻게헤쳐나갈것인가진정고민하고있는많은이들에게,'인간성회복'과'함께산다는것'에대한뛰어난영감을제공할것이다.
[출판사서평]
■교황프란치스코,앞만보고달려가는당신에게물음을던지다!
유럽출신의교황이대부분이던관행을깨고,최초의아메리카대륙출신의교황이된아르헨티나의베르고글리오추기경!그는역사상최초로,가난한자의벗이었던'아시시의성프란치스코'에게서이름을물려받아자신의교황명을짓는다.그는교황즉위후교회에대한개혁을추진하고,망가져버린경제시스템에대한날선비판의목소리를높인다.‘살인을하지말라.’라는십계명에도불구하고‘경제적살인’을자행하는현재의자본주의경제시스템을신랄하게비판하며,경쟁과적자생존의법칙에의해서만지배되는사회,힘없는이들을착취하고배제하면서한쪽에서는무한정부를축적하는오늘날의이비참한현실을바꿔야한다고힘주어말한다.
교황이비판하는것은‘세월호참사’에서보듯바로오늘날대한민국사회가처한비극적현실이기도하다.교황은우리에게부의축적을경계했던‘아시시의성자프란치스코’의말과삶을진정새겨들을필요가있다고충고한다.바로그안에,고삐풀린자본주의와비인간적문화를바꿔볼수있는해답이들어있기때문이다.이책은교황과성자,그두명의프란치스코의삶을통해‘가난’과‘환대’라는,이시대에꼭필요한가치를생각해보게한다.도태되지않으려고오로지앞만보고뛰어가는이들,그리고치열하게경쟁하며타인에대한무관심이일상이되어버린이땅의청소년들에게,'프란치스코정신'은진정보석처럼빛나는힘이되어줄것이다.
■부의축적을허락지않았던아시시의성프란치스코,새로운가능성을보여주다!
미국의[타임]지가선정한‘지난1000년사이에살았던가장중요한인물10인’에아인슈타인,모차르트,미켈란젤로,콜럼버스,마르틴루터등그이름만들어도쟁쟁한이들과함께꼽힌한사람,바로아시시의성프란치스코다,그는지금으로부터약800년전,이탈리아의중심도시중하나였던아시시에서부잣집의아들로태어났다.젊은시절에는넘치는부를누렸지만,어느날깨달음을얻고나서부터그모든것을벗어던지고스스로가난한이가되어세상에버림받은병들고힘없는이들과평생을함께살아가게된다.프란치스코는“자신의재산을가난한이들과나누지않는것은결국그들에게서재산을훔친셈이되는것이며,그들의삶을빼앗는것이다.”라고말하며,제자들에게도“그날먹을것이외에는어떠한것도미리구하지말라.”라고가르친다.‘부(재산)’는오롯이그의것이아니라,다른이들로부터잠시빌려쓰고있다는생각,그리고부의축적에대한욕심이결국남을착취하고,힘없고가난한이들을사회에서배제시키게한다는깨달음,그것은프란치스코로하여금‘스스로어떠한잉여도만들지않겠다’는위대한실천으로이어지게했다.오늘날“가난한삶을사랑하라.”라는그의가르침은,부당하게부를쌓는것이아무렇지도않는이시대에우리사회가꼭한번되짚어봐야할반성의지점을알려주고있다.
■교황프란치스코,어떤경제학자보다날카롭게세계의불평등을지적하다!
자신이가진모든것을스스로내려놓고죽을때까지가장힘없고가난하고헐벗은이들의곁을지킨성자프란치스코,그리고인간의손을떠나버린자본주의에대해그고삐나마다시잡아보려고애를쓰는교황프란치스코!이두사람의프란치스코는,우리가잃어버렸던소중한인간성을되찾기위해스스로모든것을내려놓은가장용기있는사람들일것이다.오로지부의축적과성공만을최고의가치로추앙하는세상,자본이곧개인의생사여부를결정짓는이비정한세상에서무릇욕심을내려놓고,바로옆에있었던배제당한이웃들에대한오랜무관심을거두며,타인에대한따뜻한환대를실천하는일은결코쉬운일이아니다.하지만그렇게용기있는이들의삶을들여다보고그가치를가슴깊이느껴보는것만으로도우리의삶은한층더‘가난’해질것이며,그만큼우리의가슴은더뜨겁고‘위대’해질수있을것이다.그것이바로,방향타를잃어버린이절망의시대에우리가‘프란치스코’를읽고곱씹어봐야하는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