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부활한 조선통신사

부산에서 부활한 조선통신사

$18.00
Description
400년을 넘어 운명처럼 마주한 조선통신사
20년 여정의 소중한 기록
학자이자 교수, 조사연구가로서 일본과 부산을 오가던 강남주 부산문화재단 초대 대표가 우연히 인생 후반전을 완전히 바꿀 귀인(貴人)을 만나며 조선통신사 역사 부활의 20년 여정이 시작된다.
이 책은 역사를 마주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하고, 실천을 위한 작은 날갯짓이 얼마나 큰 태풍을 일으키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책에 나오는 모든 인물은 우리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 발굴을 위한 적극성과 소명 의식을 품고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길’을 걸어온 국내 조선통신사 선구자들이다. 이들은 조선통신사 문화사업을 다방면으로 확장하고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 국격을 드높이는 전통 행사를 펼치며, 종국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까지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한다.

2002년 여름, 한일 공동 주최 월드컵 축구대회 축하행사가 400년의 세월을 압축하며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이라는 이름으로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이 작은 행사가 조선통신사 부활의 기폭제가 됐다. 비록 그 출발은 미미했으나 성과는 눈부셨고 조선통신사 바로 알기의 텃밭이 되었다. 그 현장에는 우연하게도 내가 서 있었다. 행운이었다.
-저자의 말 중에서
저자

강남주

경남하동출생,부산수산대학을졸업하고부산대학교대학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국립부경대학교교수,총장을역임했다.동북아문화학회장,조선통신사학회장,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조선통신사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한일공동등재한국측학술위원장등을지냈으며쓰시마국제교류자문대사칭호를받았다.한국문학을사랑해은퇴후에는틈틈이시를쓰고있으며,장·단편소설들을책으로펴내주목받기도했다.조선통신사부활의전과정을기록으로소상히남김으로써한일우호관계의상징이자교육자료로서조선통신사등재물의가치를새롭게발굴하고자한다.

목차

Intro
-저자의말
-책을펴내며
-축사

1부조선통신사400년만에부활하다
뜻밖에도외국에서만난조선통신사
쓰시마에서처음본조선통신사행렬재현
조선통신사에새롭게눈뜨다
불씨를살려낸2002년한일공동월드컵축구대회
조선통신사행렬재현위원회설치로정례화
정중하면서화려했던본격적인행렬재현
국제도시부산항이조선통신사행사로들썩
일본행사실행을위해두도시를방문하다
요란한취타대를선두로통신3사일본을누비다
조선통신사들숨결여기저기에배이다
경계인60년의할머니들에게고국방문의길열어주다

2부조선통신사여정따라동경으로향하다
해신제끝내고일본에이르면환영인파가길을가득메우고
호수같은바다지나산도돌고강도건너
오사카의가장큰절이사행원들의숙소가되고
지식에반하고묵향에취하고
다시에도를향한긴행렬이어지다
기록유산의보고인세이켄지에들르다
드디어도쿄복판에서영(令)기휘날린행렬

3부조선통신사세계무대에서다
연구실적도없는데도조선통신사학회장되다
현창회탄생산파와사업회의일몰,재생
부산문화재단출범과다양한활동들
조직통합과세계의중심미국진출
세계의중심뉴욕중심가는인산인해CBS는현장방송중계도
고전무용과B-boy가다이내믹부산과시

4부조선통신사세계유산으로인정받다
동아줄같았던인연에묶여끊지못했던조선통신사사업
공동등재를위해거듭된합동회의
등재대상확정작업서로이견도드러나
세계적문화유산등극위해드디어유네스코에등재신청
파리한복판에펼쳐진조선통신사인형행렬
단잠을깨운심야의전화벨소리
활발했던한일교류행사에등장한장애물
등재추진관계자들만의축하행사참가를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