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봉준의 산문집 [고유한 이름들의 세계].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작품’ 읽기이다. 우리 시대의 비평은 대중의 삶을 파탄에 이르게 만든 신자유주의, 금융자본주의의 폭력성을 비판하는 데 집중해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품’ 읽기에 대해서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저자의 지적이다. ‘작품’ 읽기를 중심으로 세 개의 부로 구성되었다.
고유한 이름들의 세계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