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묘궁릉문화: 서울과 베이징

단묘궁릉문화: 서울과 베이징

$35.00
Description
사당과 능원, 종묘사직 등 국가 제례를 설명한『단묘궁릉문화: 서울과 베이징』. 단묘궁릉은 제단을 의미하는 단, 사당을 의미하는 묘, 왕과 황제가 살았던 궁성이나 궁궐을 의미하는 궁, 그리고 왕과 황제가 궁성을 떠나서 묻힌 능원을 뜻하는 릉을 합쳐놓은 말이다. 이 책은 서울과 베이징의 전통 국가 제례 공간과 건축을 탐구하고 종묘대제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중화 문명의 양식을 살피며 조선왕조 550년, 왕실 제례의 장엄한 역사 속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현재 종묘의 문화사적 가치를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한국 제례 문화를 계승하고 선양하기 위해 현대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국가 제례의 전통과 역사를 100여 장의 사진과 노랫말,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

이정호

저자이정호李政昊,YiCheong-Ho는고려대학교임학과학사및화학과학사,고려대학교대학원산림유전학및생태학석사,영국노팅햄대학유전학과인간분자유전학박사학위를받고,하버드대학의과대학/베쓰이스라엘디커니스의료원심장연구부연구펠로우,삼성생명과학연구소유전체학책임연구원,(사)숲과문화연구회운영위원,삼육대학교기초의약학과특임교수다.(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의종묘사직원구왕릉전수교육종합6기,제2기집례대축전문과정,제3기왕릉제향전문과정을수료하고종묘,사직단및왕릉제향에제관으로봉무하고있으며현재전통예서(禮書)강독모임인‘종학(宗學)포럼’리더이다.

목차

책머리에

제1장서론?단묘궁릉문화란무엇인가
<단묘궁릉Ⅰ>전통국가길례의구분

제1부.제단으로쌓은문화
들어가는글
제2장하늘을우러러?황궁우와천단
<단묘궁릉Ⅱ>고대만주?한반도의하늘제사
제3장땅이주시기를?서울과베이징의사직단
<단묘궁릉Ⅲ>국가길례의제주를담는작(爵)과준(尊)
<단묘궁릉Ⅳ>국가길례제상의기본적구성
제4장천하의방택과산천해

제2부.사당에서만나는문화
들어가는글
제5장조상을섬기어?종묘와태묘
<단묘궁릉Ⅴ>종묘에서신을맞이하고,즐기시게하고,보내는절차
제6장영웅의가호,산신의보우?동묘와동악묘
제7장성현을기리어?문묘와공묘
<단묘궁릉Ⅵ>한문노래가사와전통성악곡

제3부.도성의궁궐과국가
들어가는글
제8장서울의궁궐과대한제국
고종의1894년독립서고문(獨立誓告文)
홍범(洪範)14조
<단묘궁릉Ⅶ>궁궐과도성의어진사당
제9장대청제국과베이징자금성

제4부.성스러운산릉
들어가는글
제10장조상신의정원I?능원
<단묘궁릉Ⅷ>편안할유(綏)자로보는단묘궁릉문화
제11장조상신의정원II?황릉

제5부.전통을계승하는비전
들어가는글
제12장단묘궁릉문화와현대사회
제13장단묘궁릉문화의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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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당으로만나는문화

우리나라중요무형문화재56호이자,유네스코세계무형유산인종묘사직은세계가인정한우리나라중요문화재임에도불구하고그가치를제대로알고있는이는매우드물다.그뿐만아니라,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창덕궁과조선왕릉40기,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종묘제례와제례악은또어떠한가?이들은모두우리에게친숙함과동시에물음표를던진다.
사직과종묘대제의제관인저자는『단묘궁릉문화:서울과베이징』(케포이북스,2016)을통해우리가간과하고있던사당과능원,종묘사직등국가제례에대한정보를정리해알려준다.이책에선서울과베이징의전통국가제례공간과건축을탐구하고종묘대제의기원이라할수있는중화문명의양식을살피며조선왕조550년,왕실제례의장엄한역사속으로독자를초대한다.

준경묘와홍살문의비각및침전
삼척준경묘능원림의수백년소나무숲


조선전기『경국대전』의법률에도능원안에는경작도금지되어있었고,사사로이장묘를주성하는것도금지되어있었으며,숲의나무를베는것도처벌하도록지정되어있었다.또한이러한능원을관리하는왕릉의능령과참봉이하주변마을이수호군으로지정되어있어서군역이나요역이면제되고능원을관리하는실무를담당하도록되어있었다.
―『단묘궁릉문화:서울과베이징』본문중에서
죽음그이후의시간이연기로피어나는곳,

제1부제단으로쌓은문화에서는사직단의기원과원구단방택단의천지제사관계를밝히며그에얽힌하천과바다에대한이야기를들려준다.제2부사당에서만나는문화에서는조상신을모시고있는종묘와대묘에대한설명과함께사당인문묘를만나볼수있으며,제3부에선대한제국이라는주제아래대청제국과베이징자금성에대한역사와문화를배워보고종묘제례와의관계도탐구한다.마지막제4부와제5부에서는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지정된능원과황릉에대한간단한소개와함께전통행례문화의계승및문화재의미래비전에대한글을제시한다.
유교를국교로삼았던조선에서조상은존경의대상이자,인간의존재이유였다.조상을잘모실수록후대의복이끊이질않는다믿었고,조상의무덤을정성껏조성하고관리하는것을당연하게받아들였다.
100여장의사진자료와현장에있는듯한생생한설명은우리의문화적가치를다시한번되돌아보게해주며,각장이끝나는곳에부록의개념으로부가설명이나,제례의식순,제례악의노랫말등을실은?단묘궁릉Ⅰ~Ⅷ?은단묘궁릉의이야기와함께독자에게다채로운볼거리를제공해주고있다.

天下人의天下

조선의통치이념이자유교적세계관을담은공간인종묘와사직은태조이성계가조선을건국하고제일먼저지은건물일정도로의미가큰건축물이다.600여년의긴세월을통과해왔지만,2016년현재,종묘의문화사적가치를아는이는많지않다.저자는한국제례문화를계승하고선양하기위해『단묘궁릉문화:서울과베이징』(케포이북스,2016)에현대인이꼭알아야하는국가제례의전통과역사를사진과노랫말그림을통해좀더쉽고재밌게설명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