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 NOW (2021년 1분기, 뉴스 미디어·스트리밍 서비스 실적과 전망)

글로벌 미디어 NOW (2021년 1분기, 뉴스 미디어·스트리밍 서비스 실적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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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글로벌 미디어 트렌드,
기자보다 깊고 학자보다 빠르게 전한다

한정훈 미디어 전문기자의
[글로벌 미디어 NOW] 제2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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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분기, 미디어 기업 실적발표 비교
뉴스 미디어 및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경쟁 판세 분석
미래 시장 장악을 위한 기업별 비즈니스 전략 해석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의 단기 및 중기 트렌드를 정리한 〈글로벌 미디어 NOW〉 시리즈 두 번째 책. 이번 책의 주요 이슈는 2021년 1분기 각 미디어 기업의 실적과 향후 움직임에 관한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기 힘들었던 2020년은 산업의 여러 부문에서 무척 고통스러운 한해였다. 그러나 적어도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에게는 기회의 시간이었다. 넷플릭스는 물론 디즈니+, HBO맥스, 파라마운트+, 디스커버리+ 등 시장을 차지하려는 경쟁자들 모두 기대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며 순항 중임을 알렸다. 그러나 대규모 백신 접종과 함께 야외 활동이 시작되면서 2020년과 같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재임 기간 내내 뉴스를 몰고 다녔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뉴스 미디어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꾸준히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2020년은 대선과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빅뉴스의 영향으로 그나마 버틸만했다. 그러나 당분간 대규모 정치 이벤트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미디어 소비의 중심이 스트리밍 서비스로 바뀌면서, 생존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이에 ABC뉴스, CBS뉴스 등은 리더를 교체하고 향후 뉴스 비즈니스를 어떻게 펼쳐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번 책에서 이들 기업의 명암과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다각도의 움직임 그리고 미래 전망을 알아본다.
1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넷플릭스, 디즈니+, HBO맥스, 파라마운트+, 디스커버리+의 2021년 1분기 가입자 유치 실적 및 이탈률 등을 비교 분석한다. 넷플릭스는 2020년 기록적 실적에 비해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놓았다. 그러나 1위의 아성은 여전히 굳건하다. 경쟁자들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큰돈을 콘텐츠 제작에 투입하고 있고, 가입자당 매출도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경쟁자들의 만만치 않은 도전도 계속되는 만큼, 향후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부 ‘뉴스 미디어와 플랫폼’에서는 수장을 교체하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CBS뉴스, ABC뉴스, CNN 등의 움직임을 다룬다. 현존하는 CBS의 전설 수잔 지린스키는 미디어 그룹 허스트 출신 니라즈 켐라니와 ABC 출신 웬디 맥마흔에게 배턴을 넘겼다. 이들은 단독 뉴스 경쟁보다 뉴스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어 회사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ABC뉴스도 수장을 교체했다. 새 CEO로 임명된 킴벌리 갓윈은 미국 메이저 미디어 뉴스 부문 최고 책임자가 된 최초의 흑인 여성이다. 향후 킴벌리 갓윈은 뉴스룸 경쟁력 강화와 스트리밍 뉴스 개발 및 수익화를 목표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논의하는 미디어 스타트업들의 움직임, 미국 법원의 미디어 기업 소유 제한 완화 승인 결정이 미칠 파장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3부 ‘소셜 미디어와 IT 기업’에서는 유료 팟캐스트 시장을 두고 경쟁하는 애플과 스포티파이의 대결, 오디오 시장으로 진격하는 페이스북의 도전에 관해 이야기한다. 수년간 팟캐스트를 장악해왔던 애플의 아성은 2019년 스포티파이가 시장에 진입한 이후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에 애플은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잃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한편, 인터넷상 허위정보, 혐오표현, 극단주의 콘텐츠에 관해 구글, 페이스북 등 대형 IT 기업의 책임을 면제하는 ‘섹션 230 조항’ 개정 움직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4부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윤여정 배우의 수상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된 제93회 오스카 영화제를 다룬다. 이번 오스카 역시 이전 몇 해와 마찬가지로 스트리밍 서비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넷플릭스가 36개 부문 후보작과 7개 부문 수상작을 배출했고, 디즈니는 5개 부문 수상작을 배출했는데 모두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훌루와 연관이 있었다. 한편,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동시 개봉한 영화 〈고질라 vs. 콩〉은 양쪽 모두에서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문을 여는 극장들이 늘고 있는 만큼, 어두웠던 영화 시장도 점점 기지개를 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