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필사 (나를 다시 꿈꾸게 하는 명시 따라 쓰기)

마음필사 (나를 다시 꿈꾸게 하는 명시 따라 쓰기)

$14.10
Description
한층 성숙해진 ‘나’를 발견하는 과정, 필사!
서정과 서사의 깊이를 함께 아우르는 시인 고두현이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시와 명문장 중에서 독자들과 나누고픈 편린들을 고르고 모아 『마음필사』에 담아냈다. 이 책은 보통의 필사 책이 글이나 문장에만 집중하고 있는 데서 벗어나 시각적인 요소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미려한 디자인과 감성 넘치는 20여 장의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며 힐링의 순간에 보다 쉽게 다다갈 수 있게 해준다.

총 91편의 시와 명문장, 에세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20여 장의 사진을 수록한 이 책은 면면이 따라 써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읽다가, 보다가 마음이 내키면 연필이 닿는 곳 어디에나 문장을 따라 쓸 수 있도록 에세이와 사진과 시, 명문장을 다채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자칫 필사를 하는 것 자체를 스트레스나 숙제로 받아들일 수 있는 독자들에게 책은 필사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잊고 있던 ‘나’를 발견하게 되는 ‘필사’. 손으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쓰는 이 과정은 한층 성숙해진 나를 발견하게 한다. 오감을 동원해 사각사각 써내려가는 육필의 질감을 통해 독자들은 글의 참맛과 오래된 사색의 숙성미를 함께 체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고두현

저자고두현은시인ㆍ한국경제신문논설위원.
고두현은한려해상국립공원중에서도풍광이아름답기로유명한경남남해금산에서자랐다.1993년중앙일보신춘문예시당선으로등단했다.서정과서사의깊이를함께아우르는그의시는‘잘익은운율과동양적정조,달관된화법으로전통시의품격을한단계높였으며박목월의시에방불한가락과정서를보여준다’는평가를받고있다.‘시와시학젊은시인상’등을수상했다.
1988년한국경제신문입사후주로문화부에서문학과출판을담당했고,문화부장을거쳐지금은논설위원으로일하고있다.KBS와MBC,SBS다양한문화프로그램에서책관련코너를오래진행했다.『시읽는CEO』를통해시와경영을접목하면서독서경영열풍을불러일으켰고,시에담긴인생의지혜와일상의소중함을전하는일에열정을기울이고있다.
지은책으로는『마음필사』를비롯해시집『늦게온소포』,『물미해안에서보내는편지』,시에세이집『시읽는CEO』,『옛시읽는CEO』,『마흔에읽는시』,독서경영서『독서가행복한회사』,『미래10년독서』(전2권)등이있다.동서양시인들의아포리즘을담은『시인,시를말하다』를엮었고『곡선이이긴다』를공저했다.

목차

여는글,마음의손으로문장속살을어루만지다
그시절,연필로옮겨적었던내마음의시와문장들
광속의디지털시대에‘손으로생각하는의미’를되새기며
온몸으로교감하는‘마음필사’의묘미

첫째마당,고래의꿈
태백산행ㆍ정희성
청춘ㆍ새뮤얼울먼
고래의꿈ㆍ송찬호
참나무ㆍ알프레드테니슨
땅ㆍ안도현
나다시젊음으로돌아가면ㆍ윤준경

둘째마당,그대생각하노라
호수1ㆍ정지용
소네트89ㆍ윌리엄셰익스피어
진짜나이ㆍ이븐하즘
사랑하는사람가까이ㆍ요한볼프강폰괴테
임을보내며(送人)ㆍ정지상
사랑하라,그러나간격을두라ㆍ칼릴지브란
이렇게될줄을알면서도ㆍ조병화
벗하나있었으면ㆍ도종환
잘있거라벗이여ㆍ세르게이예세닌

셋째마당,나는누구인가
늦게온소포ㆍ고두현
연암에서선형을생각하다(燕巖憶先兄)ㆍ박지원
자화상(自畵像)ㆍ윤동주
구두의꿈ㆍ홍은택
너의자유로운혼이ㆍ푸시킨
햇살에게ㆍ정호승

넷째마당,꽃을보려면
꽃을보려면ㆍ정호승
혼자웃다(獨笑)ㆍ정약용
산에서보는달(蔽月山房詩)ㆍ왕양명
성공이란ㆍ랄프왈도에머슨
길ㆍ도종환
풀ㆍ김수영

다섯째마당,나의전생애가담긴침묵
백접(白蝶)ㆍ조지훈
아말피의밤노래ㆍ세라티즈데일
술잔을들며2(對酒二)ㆍ백거이
가던길멈춰서서ㆍ윌리엄헨리데이비스
꽃피는날꽃지는날ㆍ구광본
화원ㆍ베르톨트브레히트
낙화ㆍ조지훈

여섯째마당,어느뉴펀들랜드개의묘비명
달빛아래홀로술을마시며(月下獨酌)ㆍ이백
어느뉴펀들랜드개의묘비명ㆍ조지고든바이런
황학루(黃鶴樓)ㆍ최호
이른봄의시(詩)ㆍ천양희
수종사뒤꼍에서ㆍ공광규
홀로ㆍ헤르만헤세
사월에걸려온전화ㆍ정일근
귀천ㆍ천상병

그리고……
고두현시인의감성에세이6편
따라쓰며마음에새기는명문장41편

출판사 서평

“필사는여행이다.시와함께떠나는이기쁜여행속에
내인생이걸어가야할사랑의길이보인다.”
-정호승(시인)


총91편의시와명문장,에세이,
마음을따뜻하게감싸는20여장의사진수록

필사는잊고있던‘나’를새롭게발견하는일이다.
어둠속에서자신의얼굴을더듬는일,빛을향해고개를드는일이다.
손으로쓰고손으로생각하는동안우리의삶은새로운지평을맞이한다.

■고두현시인이오랫동안마음에품어온시와명문장그리고호소력짙은에세이
『나를다시꿈꾸게하는명시따라쓰기-마음필사』는서정과서사의깊이를함께아우르는시인고두현이오랫동안마음에품어온시와명문장중에서독자들과나누고픈편린들을골라모았다.시를사랑하는데야나이와성별이따로있을까만세월의정점에서있는시인의감성은삶의질곡과깊이를아는이들의마음을더욱따뜻하게어루만진다.
고단한삶의한귀퉁이에쪼그리고앉아있지만다시꿈을찾아날아오르기위해,시간이지나도퇴색되지않는옛사랑을기억하며,자신을돌아보고이웃을살피는마음,그리고삶의애환과이별그너머까지,시인은완만한곡선을그리며라임을만들고생각의고리를엮어간다.
시인은필사를“잊고있던나를새롭게발견하는일”이라고말한다.필사는어둠속에서자신의얼굴을더듬는일,빛을향해고개를드는일이다.손으로쓰고손으로생각하는동안우리의삶은새로운지평을맞이한다.

■소장욕구자극하는미려한디자인과감성넘치는20여장의사진
보통의필사책이글이나문장에만집중하고있는데서벗어나이책은시각적인요소하나하나에심혈을기울였다.부드럽게연마한은가루를뿌린듯미려한라인과은은하게광택이도는시크한감성의사진들은보는것만으로도마음이편안해지며힐링의순간에보다쉽게다가갈수있게해준다.
면면이따라써야하는부담도없고,읽다가,보다가,마음이내키면연필이닿는곳어디에나쓸수있도록에세이와사진과시,명문장들을버무려다채롭게구성했다.필사의매력은수도없이많지만필사자체가스트레스나숙제가되어서는안된다는생각이분명한책이다.
이책은본디필사책이지만다따라쓰지않아도좋다.그냥소장하는것만으로도기분이좋아진다.그러다누군가마음을나눠주고싶은사람이있거든말없이건네도그마음을전하는데부족함이없을것이다.

■좋은글따라쓰는‘손으로생각하기’시리즈
필사는잊고있던‘나’를새롭게발견하는일이다.손으로생각하고마음으로쓰는과정에서한층더성숙해진나를만나게된다.맛의장인에게레시피만으로는담아낼수없는특유의손맛이있듯이,오감을동원해사각사각써내려가는육필의질감에서우리는깊이있는글의참맛과오래된사색의숙성미를함께체득할수있다.

■저자서문중에서■■■■

쓰는시간만큼은온전히나를위한사색과성찰의시간으로비워두라.그렇게석달이나대여섯달쯤지나면한층깊어진생각의단층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이책의빈페이지를하나씩채워간사유의나이테에서우리삶의비밀스런정원을만날수도있다.그렇게조금씩빈곳을채우다보면스스로완성한책한권을갖게되는행복까지누릴수있다.

베껴쓴다는것은단순히글자를옮겨적는의미가아니다.연필심이나펜촉이종이에글자를그리는그시간의결을따라문장속에감춰진내밀한의미가우리가슴에전해진다.행간에숨은뜻도하나씩드러난다.여기에서교감과공감의울림이시작된다.

리듬을타면서몸과마음이움직이는대로써보라.
은은하게소리를내면서쓰는글은우리몸을완전한공명체로만들어준다.

■필사에대한단상■■■■

필사는여행이다.시와함께떠나는이기쁜여행속에내인생이걸어가야할사랑의길이보인다.
-정호승(시인)

필사는애무다.저자가품은그리움의숨결이뼛속까지스며들어독자와혼연일체가되는한바탕의뜨거운격정이다.향기로운그몸짓과함께한줄씩따라쓰다보면어느새나는그속으로젖어들고그는내속으로들어와요동친다.-유영만(한양대교수)

생각의속도를조절하기위해쓴다.생각의속도가필사의속도와보조를맞추면비로소숨통이트인다.필사는내게숨고르기다.-홍동원(글씨미디어대표)

필사란그가밤새그린악보를내가아침에흥얼거리는것.내가그의노래를부르면그의새들은내게깃을친다.-주철환(아주대교수)

필사란필사적인읽기다.쓰기에읽기는최고가아니라전부니까!-송숙희《최고의글쓰기연습법,베껴쓰기》저자

필사는사고를명쾌히해서논리단계를만들어주는생각의조력자다.-양소영(변호사)

머리로읽는것과근육으로읽는것은다르다.필사는각인이다.-김유진《한국형장사의신》저자

필사는동사(動詞)다.손이움직이는순간,마음도따라움직인다.-김정선(한국토지신탁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