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공부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마음필사

엄마공부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마음필사

$14.19
Description
공감하면 따듯해지는 마음 필사
좋은 글 따라 쓰는 ‘손으로 생각하기’ 시리즈는 손으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쓰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나를 만나는 시간을 제공한다. 맛의 장인에게 레시피만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특유의 손맛이 있듯이, 오감을 동원해 사각사각 써내려가는 육필의 질감에서 우리는 깊이 있는 글의 참맛과 오래된 사색의 숙성미를 함께 체득할 수 있다.

『엄마공부』는 한 자 한 자 손으로 새기며 엄마의 마음을 체화시키는 과정이다. 반복해서 여러 번 읽으면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달라진다. 여러 번 읽다 보면 남이 하는 말이 아니라 내가 나한테 다짐하는 말로 들리게 된다. 나아가 한 자 한 자 천천히 음미하며 손으로 써보면 글자가 내 몸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든다. 내 손으로 글씨를 쓰면 쓰는 동안만이라도 그 내용은 온전히 내 것이 된다. 나중에 그 글을 다시 읽다 보면 쓸 때의 느낌까지 고스란히 되살아나 오래도록 가슴에 남고 머리에 남게 된다.

저자

박혜란

저자박혜란은여성학자.1946년경기도수원에서6남매의첫딸로태어났다.서울대독문과졸업후언론사기자생활을하다둘째출산을앞두고퇴직해10년간전업주부로살았다.늦깎이로여성학을공부해지난30여년간여성문제와교육문제에대한말하기와글쓰기를꾸준히펼쳐왔다.결혼45년간아들셋을키웠으며며느리셋을맞아손주여섯을두었다.현재(사)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이사장,[여성신문]편집위원장등보육운동및여성운동과관련된몇가지일을즐겁게해나가고있다.쓴책으로는『엄마공부』를비롯하여『나이듦에대하여』,『믿는만큼자라는아이들』,『다시아이를키운다면』,『결혼해도괜찮아』,『소파전쟁』등이있다.

목차

목차
엄마노릇,그렇게힘드나요?
쉽게키우면쉽게크더라고요
걱정보다믿음의힘으로키워요
쓰는동안,내몸안으로들어오는글자들
쉽게,가볍게,즐겁게하는엄마공부
1맘껏사랑하고즐겨라,이시?간은바람처럼지나갈테니
아이를낳고키우는것은엄청난즐거움이고행복이다.아이에게서엄마에대한절대적인신뢰와사랑을확인하는순간은다른어떤것과도비교할수없이근사하다.아이들은내게사랑을가르치고나를완성시키기위해신이보낸선물이다.
2아이는엄마가키우는것이아니라믿는만큼스스로자라는신비한존재다
아이들은부모가어떻게키우느냐에따라달라지는것이아니라부모가어떤모습으로살아가느냐에따라달라진다.그러니너무애쓰지말자.아이들이크는데는안정감있고행복한부모의존재가가장중요하다.
3아이의미래를불안해하지말고아이의오늘을행복하게만들어라
아이를키우다보면불안에사로잡힐때가있다.내가지금잘하고있는걸까?잘해나갈수있을까?하지만이런걱정은아무도움도되지않는다.시간이가면아이와함께부모도성장한다.오늘보다내일이나을것이고,올해보다는분명내년이나을것이라고믿으면된다.
4아이를키우려애쓰지말고당신자신을키워라
자신의인생을완전히포기하고자신을완전히소진시켜야만좋은엄마인것은아니다.엄마라는이름아래자신을죽여가며가족에게모든것을쏟아붓는것이진정한모성이라고확대해석하지는말자.내가없으면그무엇도,어느누구도감싸안을수없다.
5슈퍼맘이아니어도괜찮다,남편과손을맞잡아라
안팎으로다잘해내는사람은없다.아이에대해서도너무잘하려,슈퍼맘이되려발버둥치지말자.힘들때는남편에게손을내밀고뜻을모아야한다.그사람만큼나와우리아이를잘알고믿고아끼는사람은없기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여성학자박혜란의느긋하고즐겁게아이키우는법
“자식농사잘지었다고요?느긋하고즐거운마음으로하루하루를즐겼을뿐이죠.”
‘가수이적엄마’‘자식농사잘지은엄마’로부러움을사는여성학자박혜란의
읽을수록공감하고쓸수록마음이따뜻해지는이야기들
“필사로새기는엄마공부,쓰는동안글자가내몸안으로들어온다”
■고단한엄마들을응원하는맘편한자녀교육메시지
엄마라면누구나아이를잘키우고싶어하지만어떻게키우는것이잘키우는건지자신이없어서불안하다.내딴에는잘키...
여성학자박혜란의느긋하고즐겁게아이키우는법
“자식농사잘지었다고요?느긋하고즐거운마음으로하루하루를즐겼을뿐이죠.”
‘가수이적엄마’‘자식농사잘지은엄마’로부러움을사는여성학자박혜란의
읽을수록공감하고쓸수록마음이따뜻해지는이야기들
“필사로새기는엄마공부,쓰는동안글자가내몸안으로들어온다”
■고단한엄마들을응원하는맘편한자녀교육메시지
엄마라면누구나아이를잘키우고싶어하지만어떻게키우는것이잘키우는건지자신이없어서불안하다.내딴에는잘키운다고한것이혹시나중에안좋은결과로나타나면어떻게하나,지금은제대로키우는것같은데20년후에땅을치고후회할일이벌어지면어떻게하나,남들과다르게내소신대로키웠다가혹시내아이만뒤처지면어떻게하나,온갖걱정으로엄마는날마다흔들린다.다른건몰라도내아이가잘못되는것만은도저히견딜수없을것같다는게엄마의마음이다.
여성학자박혜란은지금공부를좀못한다고해서아이가잘못되는것은아니라고잘라말한다.공부를못해도그걸로주눅들지않는,마음근육이튼튼한아이라면아무리험한세상에서도자기만의꽃을피울수있다고강변한다.그리고아이를‘꿋꿋한사람’,‘자신을사랑하는사람’으로키우라고조언한다.
나아가쓸데없는걱정이나죄책감일랑접어두고쉽게,가볍게,즐겁게,믿음의힘으로아이를키우라고어깨를다독여준다.아이들은엄마가쉽게키우면쉽게자라고어렵게키우면어렵게자란다는얘기다.아이들은엄마의믿음대로자라는신비한존재이니까말이다.
이책은고단한맞벌이와치열한경쟁사회에지친엄마들에게큰위로와격려가된다.아등바등키운다고해서꼭애가잘되는것도아니고,긴장풀고놓아키운다고해서잘못되는것도아니라고나직이말을건네며엄마들의편을들어준다.
■엄마공부야말로필사의참맛을제대로누릴수있는주제
요즘은여간해서손으로글씨를쓸기회가없다.아주짧은메모도컴퓨터나스마트폰이다해주기때문에쓴다는일이점점낯설어지고있다.그런데그런글들은그냥눈을스쳐지나갈뿐이지마음에각인이되지않는다.내손으로글씨를쓰면쓰는동안만이라도그내용은온전히내것이된다.글자가내몸안으로들어오는느낌이든다.그리고나중에그글을다시읽다보면쓸때의느낌까지고스란히되살아난다.
엄마공부야말로한자한자손으로새기며체화하기에좋은주제다.반복해서여러번읽으면읽을때마다느낌이달라진다.여러번읽다보면남이하는말이아니라내가나한테다짐하는말로들리게된다.나아가한자한자천천히음미하며손으로써보면글자가내몸안으로들어오는느낌이든다.내손으로글씨를쓰면쓰는동안만이라도그내용은온전히내것이된다.나중에그글을다시읽다보면쓸때의느낌까지고스란히되살아나오래도록가슴에남고머리에남게된다.
■좋은글따라쓰는‘손으로생각하기’시리즈
필사는잊고있던‘나’를새롭게발견하는일이다.손으로생각하고마음으로쓰는과정에서한층더성숙해진나를만나게된다.맛의장인에게레시피만으로는담아낼수없는특유의손맛이있듯이,오감을동원해사각사각써내려가는육필의질감에서우리는깊이있는글의참맛과오래된사색의숙성미를함께체득할수있다.
PUR제본이책은필사에적합한특수제본으로만들어졌습니다.어느페이지든쉽게펼쳐지고활짝펼쳐도책장이뜯기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