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물음표 (양장본 Hardcover)

아빠의 물음표 (양장본 Hardcover)

$11.21
Description
어린이를 위한 강인석 시인의 따뜻한 동시집
‘아동문학평론 신인상’으로 등단 한 강인석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이다. ‘가족’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동시에 담겨 있는 따뜻한 책이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부모님의 모습, 아이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들이 동시로 형상화되어 있는 감동적인 작품들이 가득하다. 시인은 부모라는 자리에서 자녀라는 프리즘을 통해 사람을 보고, 이웃과 이야기하며, 세상을 만나고 있다. 어린이 독자 뿐 아니라, 부모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진한 감동과 위로를 전달해 주는 책이다. 등단 후 7년 동안 작품을 모으고 다듬은 시인의 첫 동시집이라 더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시인이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망작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해당 사업 지원으로 제작되었다.
저자

강인석

저자강인석은
경상남도남해군에서태어났고,중앙대학교와동대학원에서프랑스문학을공부했다.2011년‘아동문학평론’신인상을받으며등단했으며,한국아동문학인협회와한국동시문학회,새싹회회원으로활동하고있다.2016년한국문화예술위원회‘유망작가지원사업’지원작가로선정되었다.
홍보전문가로일하면서,홍보기획,홍보강의를나가고있으며,출판기획자로도일을하고있다.지은책으로는‘제주커피농부이야기’를공저했다.

목차

[제1부]8시버스를타기까지

숨은말뜻12/자석13/8시버스를타기까지14/아빠의물음표16/배탈18/아랫집이사간날20/미역국22/
엄마는욕심쟁이24/통통배여객선26/추석28/엄마손29/아빠표사랑30/비밀무기32/파도보다크다34/홍천36/

[제2부]삼각지역에서

삼각지역에서40/열대야42/뾰족한이름43/바람과비44/쌓인다46/셀카봉48/망부석50/내가대장52/화살54/
자꾸궁금해진다56/모래시계58/여우비60/바꿔주세요62/떨어진다64/툭66

[제3부]엉뚱한생일선물
숫자요정70/새친구72/부끄럽겠다74/멀미76/잘쓴용돈77/무마음내가알지78/보약80/조종거리82/
말태엽83/엉뚱한생일선물84/눈+비86/내이름87/학교가는길88/한글공부90

[제4부]동해바다갈매기
노랑은하수94/숲에들어가면96/새잎98/플라타너스잎100/동해바다갈매기102/광릉요강꽃104/밤꽃106/
홀씨하나107/오백년호기심108/큰일났다,낙엽110/홍시112/부추백화점114/사슴귀가필요해116/고동줍기118

출판사 서평

‘가족’을통해감동을주는따뜻한동시

어린이들에게‘가족’의가치는절대적이다.학교,친구,이웃등어린이들의모든관계도가족을바탕으로형성된다.그래서어린이의시선도가족이라는울타리를중심으로머물고,어린이들은그울타리속에서성장한다.‘가족’은어린이들이가장가까이에서친근하게여기며,관찰하며,생각할수있는대상이기도하다.
강인석시인의첫동시집‘아빠의물음표’에는‘가족’이가득담겨있다.어린이의시선으로바라보는엄마와아빠의모습,형제간의모습,할머니할아버지와관련된이야기들이녹아있다.늘함께살아가지만가족을자세히관찰하고기록하는이는많지않다.그런데어린이이기때문에어린이특유의시선으로가족의모습을자세히관찰할수있다.시인은그시선에집중한다.

“아침드셨어요?”/“아프신데는없구요?”/“용돈은요?”//할머니께전화하는/아빠에겐/물음표만가득.//겨울엔감기들지않으실까?/밭일하기힘들지않으실까?/오늘은심심하지않으실까?/걱정또걱정.//할머니생각하는/물음표갈고리에/주렁주렁매달린/아빠의걱정.
<아빠의물음표>전문

시골에계신할머니께안부전화드리는아빠의일상도어린이의시선에는유난히질문이많아보이고,할머니를걱정하는아빠의모습이보인다.그래서아빠에게는걱정이가득매달린물음표가있다고생각한다.고3오빠를위해서생일날도미역국이없어지는엄마의사랑(미역국),아픈엄마를위해수다쟁이가되어버린아빠의모습(아빠표사랑),아랫집이사간날정신없이뛰어노는동생의모습(아랫집이사간날)도모두가족을바라보는어린이의시선으로살아나는동시들이다.
가족안에는다있다.사랑도,아픔도,웃음도,슬픔도,아쉬움도,기대도,서운함도.시인은따뜻함만담으려하지않았다.가족이라는울타리안에서만날수있는다양한모습들을자연스럽게담아낸다.암수술을앞둔할아버지병문안을‘암센터’의이름이아프게느껴지고(뾰족한이름),할머니할아버지를떠나오면서생각에잠기는엄마의모습이유독크게보인다(8시버스를타기까지).군생활의추억에빠진아빠의엉뚱한모습에서웃음을찾아내고(홍천),개구쟁이동생의장난가득한모습(건하의비밀무기)까지모두담겨있다.한마디로가족일기장같은책이다.
이책에서눈에띠는것은어린이들이바라보는아빠엄마,어른들의뒷모습이다.엄마아빠를관찰하는어린이들은늘부모의뒷모습을보며자란다.엄마를사랑하는아빠의모습,할머니할아버지를챙기는부모님의모습,할머니에게사랑담긴응석을피우는엄마의모습,가족을생각하는아빠의모습등이어린이의시선에잘포착되었다.
‘가족’의가치가무너져가는시대에,그래도최고는‘가족’이라는메시지를던져주는이동시집을어린이들도,어른들도읽어보기를꼭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