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상에는 수많은 남녀 간의 축복받은 사랑이 있다.
하지만 유독 노년의 사랑에 대해서는 의심하고 평가 절하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자신의 남은 삶을 헤아리며 다시 한 번 사랑에 빠져보고 싶은 유혹에도 빠진 채, 몇 년 전부터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헤아려보려 애쓴다.
일본에서 태어난 저자는 1962년 고국을 떠나 미국에 60년 넘게 살았다. 남편과 사별 한지 10년이 지나 우연히 한 할아버지 박사님과의 만났다. 저자는 ‘과연 노인들도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명제를 놓고 무엇에 홀린 듯 『장미의 슬픔』을 써내려 간다.
‘꽃의 여왕’이라 추앙 받는 장미, 시들어도 살아있는 여자이기에 장미는 시들어도 이름이 장미인 것에 위안을 얻는다.
작가는 『장미의 슬픔』을 계기로 비록 사그라지는 생명이지만 사랑은 세상을 호령할 만큼 강하고, 부끄러운 마음은 어쩔 수 없어도 자신의 목소리에 겁내지 말아야 한다며 자신의 감정을 『장미의 슬픔』으로 승화시킨다.
총 4장으로 된 이 책은 제1장 ‘내가 나 아닌 것처럼’은 ‘사랑의 꽃비 내리는’ 자신에게 혼돈에 빠지고, 제2장 ‘꿈일지도 몰라’는 확신 없이 홀로 빠진 사랑에 어리둥절해 하며 바람은 답을 알까 반문한다.
제3장 ‘만일 3개월만 살 수 있다면’은 상대 분이 관여한 DOULA PROJECT라는 과제에 참여해 자신도 ‘3개월만 살 수 있다면’이라는 가정 속에 답을 써가며 죽음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고 정리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 제4장 ‘지난날들은 지나간 대로’에서는 사랑은 가고 꿈도 사라져도 추억에 만족하며, 온 힘 다해 걸어온 자신을 쓰다듬으며 마지막 인생 고갯길을 힘차게 걷기로 다짐한다.
80을 훌쩍 넘긴 시인이요 수필가요 소설가인 저자는, 한글 글쓰기를 멈추지 않고 그동안 12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며 자신의 족적을 시와 수필, 그리고 소설로 남겨왔다. 마음의 촉수를 높이며 적어낸 공개고백, 제출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숙제 풀 듯 자신을 풀어본 『장미의 슬픔』은 동시대 노인들의 사랑에 힘을 보태고, 세대를 넘어 독자들 가슴에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하지만 유독 노년의 사랑에 대해서는 의심하고 평가 절하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자신의 남은 삶을 헤아리며 다시 한 번 사랑에 빠져보고 싶은 유혹에도 빠진 채, 몇 년 전부터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헤아려보려 애쓴다.
일본에서 태어난 저자는 1962년 고국을 떠나 미국에 60년 넘게 살았다. 남편과 사별 한지 10년이 지나 우연히 한 할아버지 박사님과의 만났다. 저자는 ‘과연 노인들도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명제를 놓고 무엇에 홀린 듯 『장미의 슬픔』을 써내려 간다.
‘꽃의 여왕’이라 추앙 받는 장미, 시들어도 살아있는 여자이기에 장미는 시들어도 이름이 장미인 것에 위안을 얻는다.
작가는 『장미의 슬픔』을 계기로 비록 사그라지는 생명이지만 사랑은 세상을 호령할 만큼 강하고, 부끄러운 마음은 어쩔 수 없어도 자신의 목소리에 겁내지 말아야 한다며 자신의 감정을 『장미의 슬픔』으로 승화시킨다.
총 4장으로 된 이 책은 제1장 ‘내가 나 아닌 것처럼’은 ‘사랑의 꽃비 내리는’ 자신에게 혼돈에 빠지고, 제2장 ‘꿈일지도 몰라’는 확신 없이 홀로 빠진 사랑에 어리둥절해 하며 바람은 답을 알까 반문한다.
제3장 ‘만일 3개월만 살 수 있다면’은 상대 분이 관여한 DOULA PROJECT라는 과제에 참여해 자신도 ‘3개월만 살 수 있다면’이라는 가정 속에 답을 써가며 죽음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고 정리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 제4장 ‘지난날들은 지나간 대로’에서는 사랑은 가고 꿈도 사라져도 추억에 만족하며, 온 힘 다해 걸어온 자신을 쓰다듬으며 마지막 인생 고갯길을 힘차게 걷기로 다짐한다.
80을 훌쩍 넘긴 시인이요 수필가요 소설가인 저자는, 한글 글쓰기를 멈추지 않고 그동안 12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며 자신의 족적을 시와 수필, 그리고 소설로 남겨왔다. 마음의 촉수를 높이며 적어낸 공개고백, 제출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숙제 풀 듯 자신을 풀어본 『장미의 슬픔』은 동시대 노인들의 사랑에 힘을 보태고, 세대를 넘어 독자들 가슴에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장미의 슬픔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