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영원 (꽃들에게 보내는 편지)

시간과 영원 (꽃들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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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배대근 시집 [시간과 영원]. 《너는 저녁처럼 다가왔다》, 《서울신대 앞 이디야》, 《새들 깃든 겨자나무》, 《시와 자유에 대한 끄적임》, 《상처입은 부활》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자

배대근

한국문단에서등단
2011년한국문단10월호에"자유"라는시로신인문학상수상!
2011년"덕수궁과커피한잔"으로낭만시인공모전특선수상
동인지시인들의외출1,2권과시인들의산책3,4,5권을출간했다.
대한시문학회문학상위원으로활동

목차

·서시

Ⅰ.봄
·사람이되고싶었다
·개나리
·바보계단
·민들레
·거룩
·나잘하고있는걸까
·낡은신발
·꽃과나
·너는저녁처럼다가왔다
·애가
·봄비
·벚꽃지는날

Ⅱ.여름
·여름비
·8월의춤
·우포늪
·일상2
·라디오를듣다
·낮달
·새벽에비
·소나무와나
·섬
·민들레와땅
·통영
·서울신대앞이디야
·안녕
·해질녘정동진

Ⅲ.가을
·코스모스꽃길
·쑥부쟁이
·매듭짓기
·자작나무꽃불
·덕수궁과커피한잔
·새들깃든겨자나무
·국화꽃그녀
·시인
·여울의편지
·장승
·세상읽기
·낯선편지
·시집을사고싶다
·국화

Ⅳ.겨울
·커피한잔의오후
·말하지마오
·나에게사랑은
·동백꽃
·부엉이
·일상
·낙엽
·시와자유에대한끄적임
·첫눈
·주전자
·7THHEAVEN
·7THHEAVEN2

Ⅴ.그리고영원
·가자내아버지집으로
·거미
·자유
·하나됨
·다이루었다
·순례자
·요나의표적
·상처입은부활
·모리아산
·호산나
·영원1
·영원2
·저녁하늘
·서시
·사랑은지극히
·나의사랑나의어여쁜자야
·갈릴리바다로가야겠다

Ⅴ.꽃들에게보내는편지

·편지1
·편지2
·편지3
·편지4
·편지5
·편지6
·편지7
·편지8
·편지9
·편지10
·편지11
·편지12
·편지13
·편지14
·편지15
·편지16
·편지17
·편지18
·편지19
·편지20
·편지21
·편지22
·편지23
·편지24
·편지25
·편지26
·편지27
·편지28
·편지29
·편지30
·편지31
·편지32
·편지33
·편지34

출판사 서평

시평/최성열시인

신이우리에게‘생에게한마디말을건네라’고한다면무슨말을할것인가?이시간“생이무엇인가요?”라고되묻는사람이있다.그는시간과영원을지나는가운데지금딛고있는삶에재미를보태고있다.특별히그의글은매듭이라는표시어로삶과생,그리고영원까지버무려잘찧어낸빵처럼구수한냄새를풍겨준다.지금그의소소한삶의이야기를접하는자마다‘생이무엇인가’를알수있을것이다.생이주어진테두리안에서자태를뽐낼때,그속에서자유를만끽할수있는존재가있다면그는시인이다.

시에규격이어디있으며,시의기치가무엇인가!아는이없을뿐더러알수도없다.다만용케그것을캐내려추적하는일에채찍질하는이만있을뿐이다.누가더많이열을내는가에점수를줄수있겠지만땅의언어로써순간을영원으로,비애를기쁨으로바뀌게한다면그는생철학가다.그보다한치못한자가그에대해몇자긁적이고있는부끄러움을누가알랴![복있는사람-배대근]은섬섬옥수고운손으로너풀거리는하얀나비모양표시언어인글자로써이땅에자연의그림을그려준다.게다가그가사랑하는이들에게생속에서우러나는기쁨의메시지를날려주니이보다좋은소식이어디있겠는가!

작가는봄,여름,가을,겨울의이미지를시적어울림에맞대고심상(이머저리)을기술적으로다듬었다.이어언어의기교를부리되전혀모난기교없이순백한창에누운눈꽃처럼그저사랑스럽다.‘서시’가내어준아름다움은맞갖은토속음식처럼보기에좋고먹기에아까울따름이다.‘서시’에서‘임을기다림이가져다주는즐거움’이란순간이영원에닿고,그기다림이좋아서하염없이걷을수있기때문이다.피벗으로넘어가는‘봄’노래는사람으로하여금살고싶음을가르친다.인생으로서아직바보계단을딛고있는화자는‘사람됨’을그리워한다.잇대어‘꽃과인생’을대비하여노래하며,여름을맞이한다.‘여름’이주는비의의미를마음껏노래하되,움트는싹은봄날에기대게하고여름은꽃과땅의생동이주는가을에잇는다.

작가는화자를따로초청하지않고자신이화자가된다.연하여‘가을’은생노래에서절정에다다른청명한하늘에미소를띄운다.들녘한귀퉁이에서피어있는‘코스모스’와‘쑥부쟁이’에빗댄‘시린심장’이생에맞닥뜨려지지만그것이여울의편지를기다리며겨울에결속되기를바란다.이매듭으로사랑하는이들에게편지를보내는계기가된다.‘겨울’에서‘나에게사랑은’이주는흐뭇함이란다음과같다.‘나에게사랑은/긴긴겨울꽃을피우는동백처럼/못내놓을수없는기다림...’화자는기다림을,자신의삶과생,그리고영원을동백에유비(Alegory)시켜그리움으로점철시킨다.그리고‘동백은봄이기때문에겨울에핀다’는것으로귀결시킨다.이대목은시적유희에흠뻑젖어들게하는묘연의힘이숨겨져있다.

무엇으로좋은것을그려낼수있으며,어떠한일로생에기쁨을안길수있을까?‘시적자유에대한끄적임’으로가능할까!작가는‘눈,’‘주전자,’‘7thHeaven’을이어영원으로치닫는문을마련한다.‘눈’에서쉼을얻고,본향을그리는‘주전자,’그리고어색한장소였지만‘7thHeaven’가주는일상의즐거움을지나면서작가와화자가순간을빌어하나가되고,자유를맞이할수있는아버지집을향한다.여기서아버지는이상세계가내어준[하나님의나라]다.화자는‘기다림의끝은그리움의연속이아니다’라는것을편지로써그의사랑을받는자들에게대변한다.작가는자유의디딤돌을가슴에품고,같은테두리에걸쳐있는생들에게사랑의메시지를전한다.그들과함께그리움의나래를펼쳐나가는일에잇댄다.그리움이란기다림의파고를넘어‘영원한사랑의자리를맞이함’이라며여운을남긴다.같은뜻으로제현들에게생이무엇인가를넌지시일러준다.


올해목표는당연건강이다.나이가들수록마음이약해진다.마음이약해지다보니몸도같이약해진다.마음을편하게갖자.일도줄이자.일이많다보니스트레스도가중되는것이다.가능한한약속을많이잡지말고무리하지않으려한다.

3년만에세번째책을출간한다.매번책을내는것은산고에비유할수있다.육체적인것보다정신적인고통이더하다.그동안써놓은글들을정리하면서달라진시기도바꾸어야했고손봐야할내용들이눈에많이띄었다.글에대한가감도있었고지인들에게추천사도받아야했고무엇보다목차정리및전체적인흐름을맞추는것이쉽지않았다.

글을쓸때마다옆에서큰격려와간식으로챙겨준아내에게가장큰감사를전하고,하나님안에서건강하게자라주고,자기몫을해준연주,슬기,사무엘에게감사하다.매주고정칼럼을기고할수있도록지면을할애하여준주간한국대표님께감사를전한다.추천사를써주신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목사님,L.A코너스톤처치이종용목사님,케냐임은미선교사님,케냐김영미선교사님,우크라이나김미정선교사님,인도의송도마선교사님,캘거리교협회장조영석목사님,아버지학교국제본부장김성묵장로님,시애틀형제교회강윤규장로님,캘거리한인회장인서정진장로님,캘거리문협초대회장을역임한이유식시인님께감사를전한다.

꼼꼼히감수를해준이기형목사님과오윤명목사님께도감사를전한다.시게제를허락해준캘거리한인문인협회의운계박충선님,월당서순복님,유리이화실님에게도감사하다.키네마인출판사대표인손영선님,교정을맡아준손선영,이다감독님께도감사를전한다.

두가지F를잊지말자.용서(forgive)와잊자(forget).짧은인생이다.사소한것때문에나의감정을소모하는것은어리석은일임을뒤늦게깨닫는다.여행길마다귀한분들을만날수있는것도축복이다.한분한분을축복한다.매년북한어린이돕기빈병켐폐인과홈리스봉사활동을통해함께동참해준지인들에게감사를전한다.“나는행복합니다.“라는가사처럼나는정말행복하다.알버타경제가계속어려운상황이다.내가일할수있는곳이있어감사하다.아내의자주흥얼거리는노래말이있다.자이언티의노래“양화대교”의가사,“아프지말고행복하자구.”건강하고행복하게살기를소망한다.

가끔은지랄용량이충만한사람들을만나기도하지만에너지소모하지않으려한다.
가능한한상대방의입장에서생각해보려고노력한다.어찌하든지부딪히지말고,할수있거든이화평하는삶이기를바란다.“하나님을사랑하는자에게는모든일이합력하여선을이룬다고했다.“나의힘이되신여호와하나님,내가주님을사랑합니다.하루하루하나님보시기에부끄럼없는“세상속의그리스도인”으로살기를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