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그만 : 이지연 풀꽃그림책

비야, 그만 : 이지연 풀꽃그림책

$14.23
저자

이지연

꽃누르미작가.20여년동안꽃누르미작업을즐겁게해왔습니다.사단법인한국꽃누르미협회(산림청소속)의식물공예연구회를이끌고있으며세계압화예술공모전〈창조전〉의심사위원입니다.개인전2회와다수의단체전을기획하고,참여하며꽃누르미로많은활동을하고있습니다.

“마음이힘들었을때풀·꽃·잎이건네는위로를많이받았고,지금은다른사람들과그위로를나누고있어요.학교다닐때공책마다그림낙서가가득해서많이혼난제가마침내풀잎으로그림책을내게되었습니다.
축구공을선물받은콩콩이가파란하늘,맑은공기,튼튼하고안전한세상에서신나게놀기를바라는마음으로그렸습니다.식물의넝쿨선을찾으며웃는얼굴을그리는내내저도같이웃고있었어요.코로나19로온세상이우울하지만이책을만난모두가책속아이들처럼웃고,무지개를꿈꿀수있으면좋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II.책의내용

“해님은어디로가버렸을까”

《비야,그만》은비가그치고해님이오길꿈꾸는콩콩이재욱이의일기다.며칠째내리는비.그림그리기도재밌긴하지만재욱이는이제그만밖에나가친구들과공놀이를하며놀고싶다.해님을기다리며창밖을내다보지만보이는건주룩주룩내리는빗줄기뿐이다.그런재욱이의간절한마음을알아차린걸까.비가그치고해님이돌아왔다.재욱이는얼른친구들을부른다.

“얘들아모두모여노올자”

웅이,고양이꽃님이와지숙이,다인이,건우,누나들이랑놀던성호까지재욱이의목소리를들은친구들이하나둘마을공터로모인다.모두다모인아이들은신나게놀기시작한다.다시비가와도아랑곳하지않고노는데열중한다.얼른집에돌아오라는엄마,아빠의만류도아이들이노는것을멈출수는없다.

계속놀고싶었던아이들은다함께외친다.

“비야,그만!”

과연재욱이와친구들이바라는대로비는그칠까?아이들은계속해서함께놀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