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4 :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4 :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15.00
Description
꿈틀 역사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우당탕탕 신나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
“신나는 한국사 여행 함께 떠날 친구들 여기 모여라~♬”
여기는 ‘꿈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공부방이자 놀이터인 꿈틀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빡쌤이 지역 초등학생 아이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똑똑이 목은지, 예쁜이 김마리, 까불이 김파래, 정의의 사도 홍시루, 먹보 도마토까지 개성이 뚜렷한 엉뚱 발랄한 다섯 아이가 꿈틀에 모였다. 꿈틀 친구들은 빡쌤과 함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당탕탕 신나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을 떠난다.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1권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삼국 통일 시대까지를 다룬다. 한국사의 첫 물꼬를 튼 최초의 우리 조상들은 한반도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았을까?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은 정말 곰이 변한 웅녀에게서 태어났을까? 삼국 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 중에 누가 가장 힘이 셌을까? 이 세 나라 중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삼국 시대에 백제와 신라 사이에 끼어 있던 가야는 어떤 나라였을까? 엄연히 가야라는 나라가 존재했는데 ‘삼국 시대’라는 표현이 맞을까? 특히 이 책은 다른 책에서는 간략하게 언급하고 넘어가는 가야사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특장점이기도 하다.
빡쌤의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꿈틀 아이들은 한국사의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 사진 자료와 일러스트 등 풍부한 볼거리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책에는 특정 시대 여러 나라의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를 실었다. 단원마다 핵심을 정리할 수 있도록 끝부분에는 빈칸 채우기 문제도 수록했다. 문제를 풀다 보면 앞에서 읽은 내용을 되돌려 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해당 시기의 핵심 단어가 머리에 오래 남아 전체 맥락을 통찰할 수 있게 해준다.
‘케미’가 좋은 빡쌤과 아이들의 ‘티키타카’가 어우러지면서 흥미진진한 한국사 공부가 펼쳐진다. 가끔은 공부방에서 벗어나 생생한 역사 현장을 직접 답사하기도 한다. 함께 울고 웃으면서 역사가 먼 세상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이야기임을 깨달아간다.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생각이 지혜로워지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을 느낀다. 자, 이제 여러분도 꿈틀 친구들과 좌충우돌 신나는 한국사 여행을 떠나 보자!

저자

노하선

전라남도광주에서태어나아기때서울로이사와모래내에서자랐습니다.어린시절하루의대부분을모래내와근처골목에서동네아이들과뛰놀면서보냈습니다.개울가에앉아맑은물에비친파란하늘을올려다보다,하늘이얼마나큰지궁금해하며자랐습니다.어려서부터동무들머리를꽃으로꾸며주며헤어디자이너를꿈꾸기도했지만,대학과대학원에서는국문학을전공했습니다.우리옛문학작품을공부하면서,글이쓰인시간과공간을,그리고그시공간에살았던사람들의삶을생각하며많은시간을보냈습니다.그것이지금까지이어지는역사여행의시작이었습니다.졸업후오랫동안아이들에게글쓰기를가르치며,틈틈이시간을내어릴적궁금해한하늘의넓이를가늠하기위해우리나라곳곳을여행하였고,SNS를통해여행의경험을이웃들과나누어왔습니다.지금은우디크리에이티브스의기획위원으로활동하며어린이들에게재미있고유익한내용을궁리하고그것을글로옮기고있습니다.《초등학생이가장궁금해하는어질어질질병이야기》,《초등학생이가장궁금해하는위기탈출날씨이야기》,《초등학생이가장궁금해하는구리구리똥이야기》,《초등학생이가장궁금해하는스마트요리과학이야기》등의책에재미있는글을썼습니다.

목차

1부희망과좌절의화성
장용영을통해힘을키운정조12
조선시대여성들의삶36

2부부패한정치로농민들이고통받다
세도정치가시작되다46
새로운종교가생겨나고농민들이일어서다54

3부근대국가수립을위한노력과민족운동
조선의개항70
자주독립국가를선포하다106
나라를지키기위한노력136

4부3.1운동으로세워진대한민국임시정부
3.1운동이후의민족운동188
대한민국임시정부가서다210
식민지의어둠을뚫고독립을향해나아가다228

출판사 서평

영·정조의개혁실패이후등장한세도정치부터
일제강점기의우리민족의수난과극복까지
흥미진진한근대한국사여행을떠나보자!

<초등학생을위한친절한한국사>4권에서는조선후기부터일제강점기까지를다룬다.조선후기영조와정조는부유하고강한나라를만들기위해정치개혁을시도했다.특히정조는분열되어싸우는정치세력을억누르기위해왕권을강화하고백성들의삶을안정시키기위한정책을마련하고자노력했다.하지만정조가죽고외척세력이권력을잡으면서조선은세도정치에휘말린다.세도정권은나라의발전을위해노력하지않고오로지자기가문의이익만을위해나라를이용했다.나라가혼란스러워지자결국가장피해를많이본농민들은전국에서봉기를일으켰다.살기힘들어진백성들은예언사상이나동학등에의지하며새로운세상을꿈꾸기도했다.

고종의아버지인흥선대원군은세도정치의혼란을바로잡고왕권을강화하고자노력했다.하지만개항을거부하며근대문물을받아들이지않아결과적으로우리민족의근대화가늦어지고말았다.흥선대원군이자리에서물러나자고종은근대문물을받아들이고여러개혁정책을펼치며나라의발전을위해노력했다.그러나서양열강과일본등주변강대국들은조선의이권을서로차지하기위해각축을벌였다.결국일제는1910년우리나라를강제로병합하고식민지배정책을펼치기시작했다.

36년동안이어진일제강점기는말그대로우리민족의수난기였다.시기에따라무단통치,문화통치,민족말살정책을실시하고토지조사사업과산미증식계획으로우리나라의경제를착취해나갔다.대륙침략을위해한반도를군수물자의보급기지로삼았고국가총동원법을실시해사람들과물자를강제로수탈했다.

일제의식민지배에맞서우리민족은1910년3·1운동을일으켰고대한민국임시정부를세워독립을준비했다.만주와연해주등나라밖에서도독립군들이일본군과치열하게싸웠다.과연일제의지배에서벗어나기위해목숨바쳐싸운독립운동의결과는어떻게되었을까?꿈틀친구들과함께근대한국사여행을떠나보자!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