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린 시절 꿈꾸었던 선생님은 약학대학을 들어가며 잊고 지내고 있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약국을 경영하며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학교 가는 모습에 잊고 있었던 꿈이 새록새록 솟아나기 시작했다. 대학을 다시 들어가 교원이 되기로 마음먹고 약국을 그만두고 대학에 입학을 하였다. 선생님이 되어 섬마을에 지원을 하여 작은 섬마을 분교에 부임하였다. 어설픈 섬 생활과 너무 작은 학교에 첫 부임한 교사로서의 낮선 모습들이 머리를 휘감고 있다. 잘 할 수 있을까? 못 견디면 어떻게 할까? 근심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순박한 마을 사람들과 천진스런 아이들이 친구가 되고 이웃이 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학교생활에 적응해 간다. 아이들과 섬에서 조개도 캐고 게도 잡으며 섬 살이의 흥미를 더해간다.
솔섬 쌤과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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