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풍경

동짓날 풍경

$12.77
Description
잊고 지내는 고유명절
동짓날에 일어난 에피소드
저자

심수영

설화나전설에관심이많습니다.
옛이야기들속에는소중한우리의문화와선조들의지혜가담겨있지요.
그런것들을아이들과함께나누며웃음과감동을선사해주고싶어요.
동서문학상,의정부문인협회전국문학상,문학공감스토리공모전등에서수상했어요.
출간작으로〈사또와사라진코〉가있으며,출간예정작으로〈바우쇠와유화아씨〉,〈환생한소년〉이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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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옛날에는집집마다아이들이많아보릿고개를겪던시절경제적으로어려워절에가서공부하며살라고보내진아이들이많았답니다.
동동이도어려서절에보내져절집생활을하고있었지요.
공부하려고들어온절에서는공부는시키지않고공양간(부엌)일만시키는것이었어요.
어느날동동이는큰스님께말했답니다.이제공양간일을그만하고싶다고.
하지만큰스님은아무말씀도하지않고공양간일만시키는것이었습니다.
어린나이에공양간일이힘들고밥도가끔태우고불씨도꺼뜨리는실수를했지요.
동짓날이되어일찍일어나팥죽을쑤어야했지만늦잠을자는바람에아궁이의불씨가꺼지고말았어요.그것을본큰스님은동동이를야단치며봉화대에가서불씨를구해와동지팥죽을쑤라고했습니다.
추운겨울봉화대로불씨를구하러간동자는봉수꾼에게다른동자가와서불씨를구해갔다는말을듣고가슴이철렁내려앉았습니다.우리절에는다른동자승이없는데누가왔다가간것일까궁금했습니다.급한마음에쏜살같이절로돌아와보니아궁이에불이피어오르고있었습니다.
누구일까생각하며얼른팥죽을쑤어법당으로간동자는소스라치게놀랐습니다.부처님입가에팥죽이묻어있었던것이었어요.동자는알게되었답니다.불씨를구해간동자는다름아닌부처님이었다는것을요.동자는뉘우치며부처님께말했어요.더욱열심히공부해서부처님을닮아가겠다고동동이는다짐을했습니다.
요즘은거의잊히다시피하는동지를불교에서는큰명절로생각하고각사찰마다큰법회를치르고있답니다.
동짓날에는달력도나누어주고새해가되었음을알리는행사를성대하게하고있어요.

절에서만이아니라일반가정에서도동지팥죽을쑤어나누어먹는풍습은지금도전해내려오고있답니다.
밤이제일긴동지로부터새해가되었음을알리는조상들의지혜와전해오는풍습을아이들이이해하고유지발전되었으면좋겠다.라는마음으로저자는고전문학을집필하고있습니다.

저자는사찰의동짓날풍경을표현하며잊혀져가는풍습을되살리고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