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시집)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시집)

$4.13
Description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책
모두들 점점 더 책을 안 읽는다고는 하지만 문학에 대한 사람들의 동경은 여전하다. 문학을 가까이하고 싶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이음이 새로운 문학 선집을 준비했다. 책이 가장 낭만적이었던 시절의 문학을, 책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문고판의 책 안에, 책이 낯선 사람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담았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실 때도 잠들기 전에도 잠시 누군가를 기다릴 때도 훌쩍 떠나는 여행길에도, 손에 활자의 낭만을 가득 담아줄 당신의 첫 번째 문학, ‘이음문고’를 만나보자.

이음문고 국내 문학편의 네 번째 책, 『모란이 피기까지는』은 잘 다듬어진 언어로 섬세하고 영롱한 서정을 노래한 김영랑의 시집이다. 김영랑의 아름다운 대표 서정시와 1940년을 전후로 달라진 김영랑의 시 세계를 담았다.
저자

김영랑

본명은김윤식이며강진의부유한지주가정에서태어나한학을배우며자랐다.1915년강진보통학교를졸업한뒤결혼하였으나1년반만에사별하고,이후휘문의숙에입학하면서정지용,이태준등을만나문학에관심을갖게되었다.1919년3.1운동당시고향에서의거하기위해구두속에선언문을감추고강진으로내려갔다가일본경찰에체포되어6개월간대구형무소에서복역하였다.1920년일본으로건너가아오야마학원에서영문학을공부했으나1923년관동대지진이일어나고향으로돌아오게되었다.1930년아호였던영랑이라는이름으로『시문학』에시를발표하면서본격적으로등단한그는관념과이데올로기에물들어있던당대문단에서섬세하게조탁한언어로순수서정시의새로운경지를개척했다.1935년첫번째시집인『영랑시집』을간행한후잠시공백기를갖는다.그시간동안그의시세계는변화해순수문학대신사회성이깃든시를짓기시작했다.광복후민족운동참가,민의원선거출마,공보처출판국장재직등활발한사회적활동을보였으며이시기에발표된시역시적극적인사회참여의욕을드러낸다.한국전쟁때서울에서은신하다가9.28수복을하루앞두고포탄의파편에맞아유명을달리하였다.

목차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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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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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거문고
가야금
달마지
오월
연1
독을차고
한줌흙
강물
한길에누어
묘비명
호젓한노래
우감
춘향


바다로가자
놓인마음
연2
절망
겨레의새해
망각
발짓
행군
5월아침
수풀아래작은샘
언땅한길
지반추억
천리를올라온다
어느날어느때고
오월한

출판사 서평

이음문고104모란이피기까지는
이음문고의국내네번째문학은‘영롱한서정시의대표주자’김영랑의시다.그의시집『영랑시집』과『영랑시선』의시들을한데모아묶었다.가독성을해치지않는범위에서최대한원문의표현을살려김영랑특유의아름다운언어조탁을오롯이느낄수있도록했다.한국어의아름다움을살린섬세한표현과아름다운시어속을흐르는조용한저항의식이담긴김영랑의다채로운시들을이음문고의문고판으로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