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대바위 (전기웅 시집)

촛대바위 (전기웅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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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촛대바위와 닮아 있는 시인의 삶이 진솔하게 그려진 작품!
시에서 시적 화자는 그리움의 대상. 아픔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곧 시인 자신을 가리키는 언어이기도 하다. 시에서 화자는 시어로 투영된 작가 자신이다. 그래서 어쩌면 시를 쓴다는 것은 구상 시인의 말대로 언어를 통한 자기 구도의 길이다. 다른 사람의 작품을 가지고 시평을 한다는 것은 늘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시평은 시평을 하는 사람의 주관적인 사고이고 짧은 시간에 많은 작품을 평한다는 것이 무리일 수밖에 없음이다.
전기웅 시인은 철저한 자기 인식과 대상에 대한 인식을 통해 진지한 시적 구도적 언어를 표출하고자 하는 노력이 아주 돋보인다. 모든 존재는 그 나름대로 무한한 세계를 가지고 있고 우리는 그 존재들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한다는 이 동질감이야 말로 시를 쓰는 자세이다. 유한한 인간이 추구하는 그리움이나 미움이나 아픔이나 다 언어를 통해 자유롭고 싶은 욕망에서 출발한다.
- 서평중에서
저자

전기웅

·대구출생
·대구형상시문학회수료
·『서정문학』시부문신인상
·서정문학운영위원
·한국서정작가협회회원
·공저:『흘러가다보면길이있겠지』
『얼마나오래깃발이펄럭일까』
『산책로에서만난시』
『한국대표서정시선8』등다수

목차

제1부소금꽃피면
12 바람
14 강화유리
16 주상절리
18 촛대바위
20 상사화
22 가죽나무
24 토종항아리
26 노상방뇨
27 풍경
28 국밥
30 능소화
32 구절초
34 투신
35 무화과
36 상실
37 가을허공
38 자작나무
40 난해

제2부상념의무게들
42 별
44 우렁이
46 고드름
48 화엄
50 섬,파도,그리고
52 부표
54 불꺼진항구
56 삽
58 망치
60 사랑아따뜻한
60 기억을만지는별이되고싶다
62 억새
64 파도
65 시어
66 장미빛공약
67 봄비
68 11월의기도
69 산다는것은
70 봄

제3부윤회의깨달음
72 반추
74 낙숫물
75 삶이흔들릴때
76 만추
78 중고장터
80 연서
81 오월의핏빛장미
82 석비
84 애기똥풀
86 가을이다
88 낯선밤길
89 무인도
90 분화구
92 막막
94 미투_벽
96 강
98 시인
99 민들레
100 10월의목련

제4부하얗게빛바랜추억들
104 삶
106 노숙1
108 시인2
110 인생의절경
112 풀꽃
114 오지의꽃
116 저울앞에서
118 머리와가슴사이
120 연둣빛향기
121 초설
122 동백꽃
124 사랑
125 망각
126 갈치
127 폭염
128 오월의추억

해설
130 자아성찰과세상들여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