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에 쓱 들어온 물류 (클릭 한 번, 그 뒤엔 물류와 AI가 움직인다)

우리 삶에 쓱 들어온 물류 (클릭 한 번, 그 뒤엔 물류와 AI가 움직인다)

$19.00
Description
아침에 눈을 떠 커피를 마실 때, 점심에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저녁에 택배 상자를 열 때-우리의 하루는 이미 ‘물류’ 위에 놓여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그 거대한 흐름을 거의 의식하지 못한다.

이 책은 보이지 않지만 늘 곁에 있는 물류의 세계를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서 풀어낸다. 온라인 쇼핑, 새벽배송, 해외 직구, 음식 배달 같은 친숙한 사례에서 출발해, 로봇과 인공지능이 움직이는 물류센터, 드론과 자율주행 배송, 친환경 물류와 순환 경제, 콜드체인과 글로벌 공급망 등 현재와 미래의 물류 혁신을 다룬다.

저자는 미국 아마존, 일본 야마토운수, 유럽 DHL, 한국의 쿠팡과 마켓컬리 같은 사례를 통해, 물류가 단순한 ‘운반’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심장이자 혈관임을 보여준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기후위기, 글로벌 공급망 충격 속에서 드러난 물류의 진짜 가치를 짚으며, 앞으로 다가올 ‘AI와 친환경 시대의 물류’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도 전망한다.

『우리 삶에 쓱 들어온 물류』는 어렵고 기술적인 용어 대신 일상의 언어와 생생한 사례로 풀어낸 물류 이야기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당연하게 누리던 편리함 뒤에서 쉼 없이 움직이는 물류의 세계가 한눈에 보일 것이다.

AI 칼럼으로 확장된 시선
각 장 사이에는 AI와 물류 기술을 중심으로 한 칼럼을 수록해, 생활 중심 본문과 기술 중심 해설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AI 물류체계 구축’, ‘자율주행과 드론의 물류 혁신’, ‘리버스 로지스틱스의 지속 가능성’, ‘AI 에이전트와 고객 물류의 진화’ 등은 본문에서 다룬 이야기를 한 걸음 더 깊게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생활과 기술,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이 꼭 필요한 사람
온라인 쇼핑, 배달, 택배, 물류가 궁금했던 10대~2030 세대
AI와 물류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
디지털 전환, ESG, 지속 가능성 같은 키워드를 생활 속 변화와 연결해서 알고 싶은 사람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을 연결하는 물류, 그 중심에서 조용히 일하는 AI. 이 책은 그 둘의 만남을 키워드로 풀어낸, 가장 쉬운 물류 입문서이자 가장 친근한 기술 안내서다.
저자

이상근

저자:이상근
삼영물류대표이사/공학박사

누구보다물류를좋아한다.
군입대후군수지원사령부에서처음물류(병참:로지스틱스)를접했다.물류학과가없을때,유통산업을전공해석사를,박사는경영학과산업공학을공부했다.

은탑산업훈장(2024),산업포장(2013),대통령표창(2006)등정부표창도십여개받았다.
세계3대인명사전인마르퀴즈후즈후(MarquisWho’sWho)에도등재됐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한국물류학회에서산업계부회장,
한국SCM학회는Fellow로활동하고있다.

국토부국가물류정책위원회외고용노동부,서울시의심의·의결위원회에서위원을맡고있다.KBS경제세미나,KTV,TBS등에출연했고물류주제면강의와소통을하는것을좋아한다.

글은매주책을읽고SNS에정리해올린것이9년,470권가까이됐고,「뉴노멀시대물류기업은사라질까」외4권의단행본과4권의공저를출간했다.현재도월4회의정기기고와전문지등에수시기고를하고있다.

물류에서많은도전과실패,성공을경험했다.
택배가제도화되기전인1988년택배(특송)사업을기획하고시작했다.1990년부터공동물류사업을,1991년가전제품의직배와설치물류,2005년가구직배와설치물류사업도시작했다.

1993년진로의카스맥주물류아웃소싱을수주해국내최초의3PL사례로만들었다.1997년부터는CVS(편의점)물류를수행하고있다.1998년IMF시기,동탄과옥천물류센터신축중부도를맞아,임직원과‘삼영물류’를창업했다.

목차


프롤로그:물류는우리삶의배경이아니다,중심이다
물류는왜중요할까?
보이지않는물류,우리삶에미치는영향
하루동안우리가경험하는물류의흐름

제1부:보이지않는힘,물류가움직이는세상
1장.클릭한번,집앞까지-전자상거래와물류혁명
1온라인쇼핑의물류시스템
2라스트마일배송과초고속배송경쟁
3물류플랫폼과풀필먼트센터
[칼럼1]플랫폼전략:물류산업의게임체인저
2장.내일도착합니다-빠른배송의비밀
424시간배송이가능한이유
5도심물류와도심형물류센터
6기술과데이터가만드는실시간배송혁신
[칼럼2]AI가만드는빠르고지속가능한물류
3장.보이지않는손,글로벌물류
7우리가입는옷과사용하는스마트폰은어떻게오는걸까?
8바다위를달리는창고,글로벌공급망과컨테이너물류
9팬데믹이멈춰세운세계,코로나19와물류대혼란
[칼럼3]트럼프2기와글로벌공급망-대혼란의시작인가,예측가능한재편인가

제2부:기술이바꾸는물류,더똑똑하고빠르게
4장.로봇과인공지능이일하는물류창고
10물류자동화와스마트물류센터
11로봇물류:사람이하지않아도되는일들
12AI기반재고관리와수요예측:필요한만큼,제때에
[칼럼4]AI기반물류체계구축:혁신의방향과과제
5장.하늘을나는택배-드론과자율주행배송
13드론배송은어디까지왔을까?
14자율주행트럭과로봇배달
15물류의미래는어떻게변할까?
[칼럼5]스마트공장의진화가물류에던지는다섯가지메시지
6장.내물건은어디쯤?실시간물류트래킹
16택배조회시스템은어떻게작동할까?
17IoT와RFID기술이바꾸는물류현장
18블록체인물류:위변조없는투명한공급망
[칼럼6]AI가물류산업을어떻게바꿀까

제3부:지속가능한물류,환경을생각하다
7장.친환경물류,탄소발자국을줄이다
19친환경배송(전기트럭,수소차활용사례)
20지속가능한공급망과탄소중립물류
21재활용물류와순환경제
[칼럼7]AI,ESG그리고물류:지속가능성과기술의교차점
8장.신선하게,안전하게-콜드체인물류
22냉장·냉동식품이신선하게도착하는이유
23백신물류와콜드체인의중요성
24콜드체인과미래기술
[칼럼8]AI에이전트,물류산업의새로운고객이자파트너
9장.쓰레기를줄이는물류-에코패키징과역물류
25택배박스는꼭필요할까?
26다시돌아오는물류:반품과재활용이야기
27친환경포장과지속가능한유통
[칼럼9]AI기반리버스로지스틱스:지속가능한물류로가는길

제4부:일상과함께하는물류의변화
10장.K-물류,한국이물류강국이된이유
28한국물류가빠른이유
29K-물류의글로벌확장
30대한민국이물류강국이되기위한과제
[칼럼10]스마트물류:혁신과지속가능성의결합
11장.물류가만드는새로운비즈니스모델
31공유경제와물류
32정기구독형배송서비스
33개인이참여하는물류
[칼럼11]공동물류,공유물류와탄력적물류네트워크구축
12장.우리가만들어갈미래물류
34스마트물류:물류의완전자동화는가능할까?
35친환경물류와지속가능한소비
36미래의물류기술과산업변화
[칼럼12]물류산업의AI전환:다섯개의축이만드는새로운운영질서

에필로그:물류를이해하는것이미래를준비하는길이다
37우리가매일이용하는물류,얼마나알고있을까?
38물류의변화가가져올새로운기회
39지속가능한물류를위해우리가할수있는일

출판사 서평

[주요내용]

1부.우리의일상과함께하는물류

책의첫번째부분은우리가매일마주하지만쉽게지나치는일상속물류를따라간다.온라인쇼핑을예로들면,소비자가클릭한번으로결제하는순간부터이미거대한물류프로세스가가동된다.

상품은전국곳곳의물류센터를거쳐도심물류거점으로이동하고,수많은분류·집하과정을통해각집앞까지도착한다.쿠팡의로켓배송이나마켓컬리의새벽배송은단순한‘빠른서비스’가아니라,수천명의인력과정밀한시스템,그리고예측기술이결합된결과물이다.

또한해외직구는국경을넘는물류의복잡성을보여준다.미국,일본,유럽등세계각지에서출발한상품이바다를건너고,항만과공항을거쳐국내세관을통과한뒤,다시내륙운송망을따라소비자에게전달된다.소비자가“이틀만에도착했다”고말할때,그뒤에는국제운송·통관·배송까지아우르는보이지않는글로벌물류망이움직이고있는것이다.

1부는이렇게우리가체감하는일상의편리함뒤에서물류가어떤방식으로촘촘히작동하고있는지,왜‘보이지않는손’이라불리는지구체적으로보여준다.

2부.기술이바꾸는물류,더똑똑하고빠르게

두번째부분에서는물류산업의디지털전환을다룬다.물류센터에서는이제단순히인력이물건을옮기는시대가아니라,로봇과자동화설비가주도하는스마트환경으로빠르게변화하고있다.

아마존의물류창고에는수만대의로봇이바닥을움직이며선반을운반하고,DHL은AI기반의재고예측시스템을적용해정확도를높이고있다.한국역시CJ대한통운과쿠팡이자동분류시스템을도입하며‘사람이하지않아도되는일’을기계에맡기고있다.

이와함께드론배송과자율주행트럭도현실화되고있다.미국에서는아마존과UPS가시범적으로드론배송을진행하고있으며,일본과한국도도서산간지역을중심으로실험이진행중이다.자율주행트럭은미국의투심플(TuSimple),중국의차이니아오,한국의현대차가연구를이어가며,물류의새로운패러다임을준비하고있다.

또한IoT,RFID,블록체인같은기술은물류의투명성과신뢰도를높이고있다.소비자는택배앱에서실시간으로물건의위치를확인할수있고,기업은공급망의흐름을한눈에파악할수있다.특히블록체인은위조나조작이불가능해고가품이나의약품물류에서신뢰성을크게높인다.

2부는기술이어떻게물류를더똑똑하고효율적으로만들고있는지,그리고그것이우리의소비경험을어떻게바꾸고있는지를다룬다.

3부.지속가능한물류,환경을생각하다

세번째부분은‘친환경’과‘지속가능성’을주제로삼는다.물류는편리함을주는동시에환경에부담을주는산업이다.배송차량에서배출되는탄소,과잉포장재,빠른배송을위한낭비등은모두지구환경에영향을미친다.이에대응하기위해세계각국은새로운실험을하고있다.

유럽은자전거와전기차배송을적극도입하며도심내탄소배출을줄이고있고,일본의일부도시는물류공동화를추진해여러회사가같은차량과창고를함께쓰는방식으로효율성을높이고있다.한국에서도CJ대한통운,쿠팡,롯데글로벌로지스등이전기택배차량을늘리고있으며,편의점택배포장재를최소화하는움직임도확산되고있다.

콜드체인물류역시중요한주제다.신선식품과백신,의약품을안정적으로배송하기위해냉장·냉동유통망은필수적이다.코로나19팬데믹은콜드체인의중요성을전세계에각인시켰다.단순히음식의신선함을지키는것을넘어,생명을보호하는사회적인프라로서의역할이더욱강조되었다.

또한리버스로지스틱스(반품물류)와재활용시스템은순환경제와맞닿아있다.한번쓰고버려지는택배상자가아니라,다시회수되어재활용되거나최소화되는물류구조가필요하다.이러한변화는기업의ESG경영과도직결된다.

3부는결국물류가단순히‘빠름’과‘편리함’을넘어,환경을지키고사회적책임을다하는방향으로가야한다는메시지를담고있다.

4부.한국과세계의물류이야기

네번째부분에서는한국과해외의물류를비교하며,K-물류의현재와미래를탐구한다.한국의물류는‘빠름’과‘정확함’으로세계적으로주목받고있다.좁은국토와높은인구밀도,발달한IT인프라덕분에한국은새벽배송,당일배송같은혁신적인모델을빠르게도입할수있었다.

K-물류는이제글로벌무대에서도확장중이다.삼성·LG의글로벌생산망,아모레퍼시픽의K-뷰티수출,쿠팡의해외진출등이대표적이다.일본은정밀한시간지정배송,유럽은환경중심의친환경물류,미국은아마존을중심으로한초대형플랫폼물류가특징적이다.이차이를비교하면서,한국이앞으로어떤길을가야할지도모색한다.

또한새로운비즈니스모델도다룬다.정기구독형배송은단순히상품을받는것을넘어생활습관을바꾸고있으며,공유물류와크라우드소싱은개인이물류에직접참여하는새로운흐름을만든다.미국의우버(UberEats)나일본의라쿠텐배송,한국의당근마켓공유물류등이그예다.

4부는결국‘K-물류’가더이상국내에머무르지않고,세계적경쟁력을확보하기위한과제와기회를짚는다.

[에필로그]
마지막에필로그에서는“물류는더이상배경이아니다,우리삶의중심이다”라는메시지를다시한번강조한다.보이지않지만늘작동하는물류를이해하는것은곧세상을이해하는일이다.

저자는독자들에게물류를단순히기업이나산업의영역으로보지말고,생활과미래를바꾸는힘으로바라볼것을제안한다.나아가우리가할수있는작은실천들―친환경배송을선택하고,과잉포장을줄이고,순환경제에동참하는행동―이미래의물류를만들어갈수있다고전한다.

[출판사서평]

『우리삶에쓱들어온물류』는우리가늘이용하지만잘알지못했던물류의세계를친근하고쉽게풀어낸책이다.

우리는아침에일어나커피를마시고,점심에배달앱으로음식을주문하며,저녁에는택배상자를열어본다.이모든순간뒤에는수많은물류인과기술이숨가쁘게움직이고있다.그러나대부분의사람들에게물류는보이지않는‘배경’일뿐이다.저자는이책을통해그배경을무대앞으로불러낸다.

책은온라인쇼핑,새벽배송,해외직구처럼누구나경험하는사례에서출발해,인공지능과로봇이일하는물류센터,드론과자율주행차가달리는미래배송현장,그리고ESG시대의친환경물류까지폭넓게다룬다.아마존,쿠팡,DHL,야마토운수등세계각국의실제사례가더해져독자는자연스럽게물류의흐름을따라가게된다.

이책의가장큰장점은어려운전문용어대신일상의언어로물류를설명한다는점이다.중학생도이해할수있을만큼쉽고,동시에업계전문가도공감할수있을만큼풍부하다.물류를처음접하는독자에게는새로운시각을,현업종사자에게는다시금자긍심을심어줄수있는책이다.

“물류는배경이아니다,우리삶의중심이다.”저자의이메시지는단순히물류를알리는차원을넘어,우리가살아가는세상과미래를바라보는눈을바꿔준다.

『우리삶에쓱들어온물류』는온라인쇼핑시대를살아가는모든이들에게권할만한책이다.당연하게누리던편리함뒤에서쉼없이움직이는물류의힘을이해하는순간,일상의풍경은전혀다르게보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