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1637-1897 왕의 옷을 짓다

조선 1637-1897 왕의 옷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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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조선 후기(1637년~1897년) 왕의 복식을 21세기에 재현하는 일은 그 시대로 회기(回期)가 아닌, 과거의 시점을 현재로 옮겨 미래로 이끄는 작업의 일환(一環)이다. 그 과정 속에서 복식문화의 새로운 영역이 형성되고 미래 복식과 만날 수 있음을 예측한다. 왕의 복식 재현은 전통의 원형을 간직하게 하고 원형의 분석을 통해 응용할 수 있는 요소가 발견될 수 있다. 물질만 나노 단위로 쪼갤 수 있는 게 아니라, 의식이 형성해 놓은 체계들도 나노 단위로 세분될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고유(固有)함은 외적 요소를 융화하고 영역화하는 힘이 있다. 조선 왕의 복식이 명나라 사여를 통해 들어왔지만 국속화하며 고유함으로 승화시켰음을 본다.
조선 말기의 왕의 복식을 다루는 단편적인 고찰이지만 직접 마름질과 바느질을 하며 왕의 옷을 짓는 과정은 큰 의미가 있었다.
복식에 대해 가감 없이 기록을 하고 보존을 위해 노력한 선조(先祖)의 디엔에이(DNA)가 우리에게 내려오고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왕의 복식 재현은 내일을 위한 작업이었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어제와 오늘을 전제(前提)하기에 그러하고 현재와 내일은 열려있기에 우리의 신세계이다. - 이봉이
저자

이봉이

·성신여자대학교이학박사,상주대학교이학석사,상주대학교미술학사
·경북대학교겸임교수(2009년3월-2014년2월)
·궁중복식연구원장침선과정수료(2009년8월)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제11호침선장박광훈전수교육이수자(2009년)
·현재진선미한복대표.경상북도한복최고장인

개인전
2008년7월‘바늘따라그리는풍경’,외희갤러리,서울
2010년6월‘한복의숨결’,구미문화예술회관,경상북도
2017년1월‘왕조복식전’,구미시LG빌딩12층,경상북도
2017년3월‘삼국유사친견’,군위군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경상북도

개인패션쇼
2016년10월이봉이독도패션쇼,주관:경상북도,독도쇼
2018년7월4일미국독립기념,왕조복식친견패션쇼
2018년10월11일제2회상주전통명주한복컬렉션
2018년10월13일goldwe군위농산물용을품다
2018년10월17일구미새마을중앙시장연합회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왕조복식)
단체전
·제5회영조정순후가례복식고증제작전(2003년)
·제6회명헌태후칠순진찬연복식고증제작전,서울역사박물관(2004년)
·제2회우리옷나들이(2005년)
·제8회효명세자창작정재복식고증제작전(2006년)
·경상북도최고장인,한류우수전(2017년)
·전통미의새로운표현(아시아조형학회2018년)
·경상북도최고장인초대작품전(2018년)
·중국운남민족대학박물관전시(2018년)외다수.

수상
·한복디자인경연대회,특별상,한국한복인협회(2007년)
·평화예술제공예부문,최우수상,평화미술협회(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평화예술제2011년)
·대한민국한류문화산업예술대상의상부문공로,대상(2015년)외다수.

목차

서문…4
1장복식이야기
복식의함의…12
복식에서문화를읽다…12
시대를입는복식문화…14
조선의복식…16
예법에의한조선의질서…16
신분에따라차별화된복식…17
복식문화를바꾼신분제도의변화…20
조선의외교정책…23
정치와복식문화…25
조선시대왕의복식…28
명으로부터사여받은왕의복식…28
1)면복(冕服)…28
2)조복(朝服)…32
3)상복(常服)…34
조선왕의복식사여와명과교류…37
국내에서제작한왕의복식…38
1)면복(冕服)…38
2)조복(朝服)…41
3)상복(常服)…42
2장왕의복식만나기
왕의복식구성과특징…45
왕의복식구성…45
1)면복(冕服)…46
2)조복(朝服)…61
3)상복(常服)…65

3장왕의옷을짓다
조선시대왕의복식재현에앞서…81
1.왕의면복,구장복…82
2.왕의면복,십이장복…115
3.황제의조복,강사포…121
4.황제의상복,황룡포…127
5.왕의상복,홍룡포…144
조선시대왕의복식재현개요…158

4장왕의복식과21세기숨결
왕의복식에비친문화…164
전통(傳統)과소통(疏通)…167
전통복식과신복식산업…171

출판사 서평

우리문화의숨결이느껴지는궁중복식과만남
이봉이박사는궁중복식문화의꽃이라고할수있는왕의복식을실제제작을통하여보다세밀하게접근하려고했다.저자는국속화·법제화된형태로서비교적유물이잘보존되어있는조선시대말기왕의복식을정리하고,실물제작하여구성방법을재정립하며,전체적인한국의복구성의기술축적에일조했으면한다는바람을‘조선시대왕의복식재현개요’에서밝힌다.
본문구성을살펴보면복식이야기를다룬1장에서는복식의함의와조선역사와관련된왕의복식의사연을밝혔고2장에서는왕의복식구성과특징을살펴보았다.3장은왕의복식을재현한왕의면복?조복?상복에대해서술했고4장에서는왕의복식과21세기숨결이라는제목속에왕의복식에비친문화,전통과소통,신복식산업을조망한내용이담겨있다.
조선후기(1637년~1897년)고종황제의황룡포는우리에게시사하는바가크다.대한제국역사의상징물이면서황제국으로서의주권을지키지못한아픔이담겨있기때문이다.이는대한민국의현재를직시하게하고주권자로서의의식을새롭게하는동시에전통복식에담긴문화예술적의식을살려야함을느끼게한다.이러한당위성은왕의복식재현으로나타나게되고원형보존과더불어새로운복식문화발전에기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