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을 훔쳐 허기를 채우다

달빛을 훔쳐 허기를 채우다

$12.00
Description
전남 담양 출생으로 2017년 [시와문화]로 등단한 김정순 시인의 첫 시집이다. 가사 문학의 발상지에서 성장기를 보낸 만큼, 미세먼지로 자욱한 도시의 밀집을 반성하면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세상을 향한 여망을 담은 시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한편으로 가부장제의 그늘에 빚지지 않으면서, 사막 같은 세상에서 지치지 않고 묵묵히 새벽을 향해가는 의지적 여성상을 넉넉하고 담고 있다. 실제로 시인은 불혹을 넘긴 나이에 광주대 문예창작과에 진학하여 시공부를 새롭게 하고, 연기에도 도전한 끝에 현재 광주영화인협회 배우분과 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이번 시집에는 「우리가 우리를 아프게 할 때」, 「봄날, 사과꽃이 웃는다」, 「바람길」 등 56편의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김정순

대표작으로『달빛을훔쳐허기를채우다』이/가있다.

목차

■시인의말

1부:바람길
우리가우리를아프게할때
잡초
입이쓰다
간격
바람길
통증
그랬으면좋았을걸
장마
큰사랑
고요한눈
봄날,사과꽃이웃는다
하얀악몽

2부:신호대기중
너는경전이다
말모이1
말모이2
안식처
이상한나라
황금마을
난로
뜨거운커피
굿샷
충장로우다방

신호대기중
마음이만나는나이

3부:봄바람
경희네붕어빵
꽃과벌
그대없는향기
어머니
언니의봄날
기억
다육아
연극인
어른
집으로간다
깡통
그날의너를잊는다
뒤를쫗는말
여자,그여자
그녀의수령

4부:탱자꽃
아가야-손녀에게
봉선화
포장마차에서
탱자꽃
달맞이꽃
빈집
탱자나무울타리초가집
국화꽃
아!삼인산
국화꽃피는날
무화과
멈춤의끝
발바닥
김장하는날
착각

■해설-통증을아우르는서정의힘/박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