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캠퍼밴 40일 (허영만, 김태훈, 정용권, 작정하고 떠난 아웃백 11,000km)

호주 캠퍼밴 40일 (허영만, 김태훈, 정용권, 작정하고 떠난 아웃백 11,000km)

$15.32
Description
소문난 등산가이자 프로 캠퍼 허영만 화백, 여행작가 김태훈, 여행사진가 정용권, 이번에는 호주 아웃백으로 떠나다! 이 책은 허영만 화백과 여행작가 김태훈, 여행사진가 정용권 등 여섯 남자가 호주 중부와 북서부의 아웃백(오지) 지역을 총 40일간 캠퍼밴으로 누비며 여행한 기록이다. 넓디넓은 호주 대륙에서도 척박하고 험한 아웃백을 때로는 며칠씩 붉은 흙먼지와 함께 달리고, 때로는 자연 속에서 별과 함께 노숙해가며 총 11,000km에 달하는 거리를 여행했다.

허 화백은 이미 2006년 8명의 대원들과 캐나다 로키에서 오토캠핑을 했고, 2009년에는 13명이 한반도 요트 여행을 떠나 3,075km 무동력 항해에 성공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을 다녀왔으며 이들 여행을 책으로 펴낸 바 있다. 특히 이번 호주 여행은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을 함께했던 김태훈, 정용권 등 뉴질랜드 여행 멤버들과 했던 약속을 무려 13년 만에 실행하게 된 것. 40여 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집을 떠나 오지에서 중년의 남자들이 숙식을 함께 하며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내는 이 여행을 허 화백은 ‘집단 가출’이라는 애칭으로 소개한다. 대자연 속으로 몸을 던지기 위해 과감히 집과 일상을 떠나 모험을 감행한다는 의미에서다.
저자

김태훈

저자김태훈은㈜INL대표,친환경퍼즐회사dodoland대표이자오래전뉴질랜드의아름다움에반해이민을간여행작가.사람의손길이닿기힘든오지여행을좋아한다.대학시절결혼한아내와똑닮은두아들,그리고어머니와같이살고있으며짜장면과짬뽕을잘만든다.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등의기내지,《월간조선》,《월간산》등에사진과글을기고하고KBS다큐<산>,EBS<세계테마기행>,SBS<헬로산>등에뉴질랜드게스트,리포터로출연했으며최근에가이드북<enjoy!뉴질랜드>를펴냈다.

목차

|차례|

여는글진짜호주를만나기위한도전―김태훈

호주일반정보
호주일반물가
아웃백이란?
캠퍼밴렌트와운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드디어만난멤버들,멜버른에서토키베이로
그레이트오션로드를달리다
로건비치전망대에서만난남방긴수염고래
호주와인의자존심,하디스와이너리
애들레이드시내로의소풍
아웃백운전은졸음과의전쟁
아웃백드라이빙의골든룰10
흰소금의하트호수,굴속의마을쿠버페디
사막의오아시스로드하우스
허영만의여행스케치

노던테리토리

세상의중심울룰루를만나다
카타추타,바람의계곡트래킹
킹스캐니언이있는와타르카국립공원
아웃백여행자에겐너무거대한도시,앨리스스프링스
악마의구슬데블스마블스,그리고여행의규칙
졸음운전을피해하루종일달리다
악어가독차지한열대온천마타랑카
옐로우워터빌라봉에서크로커다일을만나다
다시만나자,카카두(Bobo!Kakadu)
캠퍼밴여행시선택할수있는숙박TIP
다양성이공존하는다윈의야시장
천국에가다,리치필드국립공원
여행을통해알게되는것들
보압나무와의대화
허영만의여행스케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1)

악조건을뚫고만난벙글벙글레인지
호주아웃백의아이콘로드트레인
episode1밥장,버림받았나귀순인가
인도양에뛰어들다,브룸의케이블비치
주인없는땅?애버리진의슬픈역사
브룸에서케라우드렌곶까지,곧고지루한운전길
미지에게물리다:포트헤들랜드까지고난의하루
붉은흙과붉은바위,카리지니국립공원
협곡이숨긴비밀,조프르폭포
허영만의여행스케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2)

인간이만든장관,톰프라이스
인도양의산호마을코랄베이
episode2허영만,생선회를책임지다
엉뚱하고흥미로운마을카나번
하멜린풀에서만난원시생명체,스트로마톨라이트
멍키미아에서바람맞다
놀라운해안절경을품은칼바리국립공원
핀다에야생화가핀다
경이로운파노라마,피너클스사막
마지막저녁식사
다시일상으로
허영만의여행스케치

맺는글0.01%의경험-허영만

출판사 서평

캠퍼밴으로40여일간총11,000킬로미터를달리며마주한호주의대자연
이번에함께한멤버는허영만화백,김태훈작가,정용권사진가를비롯해전코베아대표정상욱,사업가김봉주,일러스트레이터밥장등총여섯명이다.
이들은2017년8월20일에한국을출발해9월28일까지무려40여일간캠퍼밴두대를이용해호주남부의멜버른을시작으로중앙을관통하여‘세계의중심’이라불리는울룰루(Ulure)를지나북쪽의다윈,서쪽의브룸,칼바리를걸쳐퍼스까지가는여정을소화했다.
캠퍼밴은여행지가어디든원하는곳에차를세우고식사를하거나,그자리에서그대로숙박을할수도있어무척편리하다.그래서캠퍼밴여행을육상여행의끝판왕이라고도하며,수많은캠핑족들이최종적으로도달하게되는종착지이자로망이캠퍼밴여행이라고일컫기도한다.무엇보다호주나뉴질랜드와같이개발되지않은자연을넓게품고있는곳을여행하기에최적화된방법이기도하다.

물론이들의캠퍼밴여행이쉽지만은않았다.사막지대를달리기위해식량과물을채우는것은기본,세끼식사와오물처리등을모두직접해결해야하는것은물론,사막을지나고인적없는오지를달리며변화없이이어지는척박한풍경속에서지루함에몸부림치기도했다.온몸을공격하는무시무시한파리떼들의공격에뜨거운더위에도망사마스크를뒤집어써야했고,날벌레에게온몸을물려가려움증과괴로움에며칠씩고생하기도했다.하지만여행중에마주한호주곳곳의놀라운풍경들과대자연의장엄함은또한이들의가슴에깊은감동을선사했다.하얗게빛나는소금호수인레이크하트,애버리진이오랜세월신성시해온거대한세상의중심울룰루,깎아지른절벽과층층이쌓인지층의계곡카타추타,풍성한자연의생명력을보여주는카카두,카리지니,칼바리등수많은국립공원,황량한아웃백을가로지르는로드트레인운전사잭과의만남,이른아침캠핑장에찾아온공작새,앵무새떼와의만남등이번여행에서경험한모든순간들은일상을벗어난또하나의삶으로일행들의기억에또렷이새겨졌다.그야말로날것의생생한호주를있는그대로느끼고체험하는여행이었던것.

글과사진,허화백의삽화가어우러진재미있는여행기
캠퍼밴여행을함께한여섯명의대원들은식사준비,운전,자금관리등여행을위한역할을분담했다.여행의기록역시자연스레분담되었는데,이책은뉴질랜드에거주하며여행작가이자뉴질랜드에서여행사를운영하며가이드북저자로도활동하고있는김태훈이기록을맡아글을썼고,여행사진가정용권이호주의아름다운풍광을사진으로담았으며,허영만화백이특유의친근한그림체로캠퍼밴여행의에피소드와여행의순간들을삽화로그려냈다.
동남부에주요도시가몰려있는호주의특성상거칠고험한아웃백지역에대해서는아직우리나라에많이알려지지않은것이현실이다.젊은마음과도전정신으로떠난여섯남자의기록을담은이책을통해독자들은호주아웃백지역의장엄한풍광과아름다운자연,원주민과이민자들의역사와문화가녹아있는호주의모습을글과그림,위트있는삽화를통해다양하게맛볼수있다.에세이곳곳에살짝살짝녹아있는일행들의에피소드와자연스런필치로현지에서의모습을그려낸허영만화백의삽화는빙긋이웃음을짓게만드는양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