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강의 비정

송하강의 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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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당연포에 피어나는 음모는 시작에 불과하다!!
자신을 향해 덮쳐오는 진원산을 순간적으로 뿌리치고 문쪽으로 갔지만 다시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진원산을 피하려 문을 밀친다.
그러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이번에는 힘을 가해 본다. 그래도 열리지 않는다.
누군가 밖에서 문을 밀고 있는 거 같다. 홍매를 뒤에서 끌어안은 진원산이 가쁜 숨을 내쉰다. 진원산의 뜨거운 입김이 자신의 목덜미에 와 닿자 어느 순간 온몸에 힘을 빼며 진원산을 거부하지 못하는 홍매가 정신이 혼미해지며 진원산에 이끌려 침실 바닥에 뉘인채 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저자

백동수

인화백동수
1957년생경기도양주출생
2018년‘잃어버린나의마음’장편소설
2020년‘그늘진달동네’장편소설

잊혀져가기에는너무도아쉽기만한지난시절을생각하며이글을쓰게되었습니다.
세월이흘러가면서더욱그리워지는너무도좋았던사람들그리고부질없이뜻없는욕망을갈구하던안타까운이들과이미오래전세상을떠난사람들모두조금더즐거운생활을하지못한것에대해못내아쉬워합니다.
등장인물모두가명임을밝혀둡니다.

목차

야망의계절…008
보령산의혈투…021
초연각의애사(哀史)…032
거부진원산을속이다…040
엇갈린애정…047
음모는시작되고…062
풍운의쌍봉협…075
운둔의생활…085
죄와벌…099
초연각부엉이…108
미망…125
다시넓은세상으로…134
서원장의식객이되다…145
돌아오지못할강…162
백사장의결투…169
이루지못할길을걷다…182
덕승사…194
여인의눈물…209
엇갈린여로(旅路)…226
약속…244
밝혀진비밀…248
참회의눈물…257
다시찾은초연각…267
노을속에지다…274